배스가 날 부른다 (1133)

?안녕 하세요

장마가 끝나고 나니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서

낚시는 가고 싶은데 선뜻 나서지를  못하고

이달 초에 삼천포 늑도항에 셋이 갓는데 저만 낙지 한마리 잡고

남해 드라브 하고 왓고 지난 10일에 청도천에가서

잔챙이 배스 몇마리 얼굴 보고 왓으며

오늘은 좀 덥지만 아침에 경산 송백지에 도착 하니

오전 8시 반이 다 되엿네요/

잎뚝 배수구 주변에 이미 두어분이낚시 하고 계시는데

물어 보니 별로라네요.

10일 청도천 배스 입니다.

ㅇ이렇게 둘이서 몇마리 배스 낚고 나니 너무 더워서 일찍 철수 합니다.

송백지 전경 입니다.

수위가 많이 줄어서 그런지 배스 들이 유영 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전연 반응도 없고 모기가 떼로 달라드네요.

집사람이 모기 때문에 낚시도 못하고 있어 삼신지로 이동 합니다.

삼신지는 만수위네요.

무너미 감나무 그늘에서 집사람이 먼저 마수 합니다.

두번째 배스인데 싸이즈가 별로 입니다.

세번째도 먼저 낚아 내는데 싸이즈가 더 작아 졋습니다.

이제 잔챙이로 마수 함니다.

첫번째 바늘 털이 하고 두번째는 나무 걸어 바늘 뿌러 지고

세번째는 훅킹 미스로 끝나고 이번 네번째에

겨우 배스 얼 보았습니다.

이곳 삼신지는 만수위때는 앞뚝을 제외 하고는 별로라서

청도천 소라교 다리 아래로 이동 합니다.

다리 아래 한분이 그늘진곳에 자리 차지 햇고요

집사람보고는 그늘 아래 잠깐 쉬라 하고 작은 미노우로 교체 하여

거울 같은 다리 하류쪽에 배스불러 봄니다.

얼마 자니지 않아 작은 배스 한마리 얼 굴 보여 주네요.

날이 너무 덥고 청도에 12경에 약속이 있어 철수 합니다.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