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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참치 꽝, 집앞강도 꽝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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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토요일

포항앞바다에서 참치가 잡힌다길래

출동해봤습니다.


오랜만에 포항권 출조네요.


정말 자주 들락거리던 시절도 있었는데,


강사리에서 보트를 내리고


앞바다에 나가보니

바람도 없고 너무 잔잔합니다.


먹등대까지 치고 올라가보니

유어선들이 한가득입니다.


그런데 전부 꽝 중...


보일링 전혀없고


수면에 멸치도 안보입니다.


메탈 끌어도 보고


지깅도 해보고...


영 꽝~





20180728_100248.jpg




20180728_100233.jpg



움직였던 경로...


일찌감치 철수길에 올라

집으로 복귀...


그냥 돌아오기 아쉬워서

구룡포 읍내 수협공판장에 들러

문어 한마리 구입했습니다.


이날이 제 생일이었는데

왜 제 생일은 이렇게 무더운날일까요?


문어 한마리는 부모님과 함께 먹기 위해 구입했습니다.


저 낳고 키우시느라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리면서 그렇게 같이 삶아 묵었고요.



광어회 한사라도 구입했는데

푸짐하고 좋았습니다.


역시 구룡포 수협은 실망을 시키질 않아요.


. . .



8월 1일은

휴가 마지막날 이었습니다.


밴드에 올려놨던대로 7월 31일은 서울 동작구 현충원과 롯데 스카이에 다녀왔었고요.



https://band.us/band/67502474/post/282



마지막날은 활터에서 흐느적거리다가

활 좀 내다가...


해질녁 한시간 노리고 집앞강으로 출동~





20180801_192543.jpg



마름수초대,

뒤로 보이는 아파트가 제가 사는 아파트입니다.


그냥 낚시대 하나만 들고 걸어와도 될걸 왜이러나 싶기도 하죠.


차에서 태클챙겨 걸어오는 시간이나

배끌고나와 띄우는 시간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는 사실.


마름수초대 주르르 빠르게 끌어주는데

퍽~ 하는 입질만 몇차례






20180801_192548.jpg



수온이 33.7도.


고기도 무더위에 지쳐있을겁니다.


물속이라고 크게 다를까...


물속에 물고기도

사람도...

무더위가 얼른 끝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을거 같습니다.


이번주말 그리고 다음주말까지도 무더위를 좀 피해가야할거 같습니다.


낚시는 그냥 새벽과 해질녁 잠시 잠시...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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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레벨까지 1197P

즐거운 낚시

즐거운 활쏘기

즐거움 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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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

최고의 선수도  빈손으로 돌아오셨네요

대어를 낚으신줄 알고  빨리 열어보았는데 ............

아마도 날씨가 덥긴 더운가 봅니다

수고 많이 하셧습니다

오늘 조행기는 고기들을 보지 못했습니다

다음에는 꼭 대어를 보여주십시요

기대하겠습니다

18.08.0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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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더운날..

꽝보다는 안 쓰러진게 다행입니다.

괴기는 나중에 잡을 기회가 충분히 있습니다...

18.08.0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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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은 유독 낚시가 힘든 것 같습니다.

가을 올 때까지는 무리하지 않는 짬낚시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18.08.0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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