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1134 )
안녕 하세요.
오랫만에 글을 올리는것 깉습니다.
그간 무더운 더위에 골드웜 가족 여러분 잘는지요.
올여름은 저에게 무척이나 힘들고 긴 여름인것 같습니다.
왜냐 하면 휴가 아닌 휴가. 피서 아닌 피서를 한 일주일 다녀 왓습니다.
사연은 지난 7월 21일 토요일에 점심을 외식 하러 갓다가 점심은 맛있게 잘 먹고 난후
마트에 가는데 배가 묘 하게 아프기 시작을 하네요.
마트에 들려 화장실에 설사를 조금 하고 나서도 배는 계속 아파 오고..
그래서 나는 휴게실에서 쉬고 둘만이 장을 보고 오면서 약국에 약을 가지고 와서 먹고 집에까지
왔는데 배 아픈것은 그대로 계속 되여 병원을 찾으니 토요일 오후라 대부분 문을 닫고
한군데 내과에 문이 열려 있어 대략 상황 설명 하니 진료후 장염 같다며 약 처방과
큰병원 진료 의뢰서를 해주면서 더 아프면 큰병원으로 가라 합니다.
집에 와서 몇시간 누어 있어 봐도 주기적으로 통증만 늘어 나는것 같기에
딸래미차에 실려 파티마 응급실에 오후 4시가 넘어서 가게 됨니다.
아픈 상황 이야기 하고 엑스선 찍고 씨티 찍고. 피검사 하고 나더니
전문의 하시는 말씀 급성장폐색 or협착이라 진단을 내리네요.
고로 수술을 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심하지 않으니 기구와 약물을 2-3일간 이용 하면
70-80프로는 플릴수 있다 합니다.
그러면서 이런 경우가 몇번째나고 묻기에 처음이라 햇더니.마지막 수술울 언제 햇냐고요.
89년 4월에 십이장 절개 수술을 햇다고 하니까. 운이 매우 조앗다 합니다.
이병은 주로 복부 수술 환자 들에게 자주 온다는 소식을 저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였네요.
의사의 지시대로 기구를 코로 주입하는데 아 이런 고역이 있을 줄이야......
고통을 참으며 호스를 삽입하여 기구에 부착하여 응급실에서 입원실로 이동 합니다.
첫날 저녁에는 구토..고열..아니면 추엇다. 이런 상황을 반복 하면서 이날 저녁에
병원복을 4번이나 갈아 입었으며....
이튼날 새벽에야 모든 통증이 사라지게 되여 잠을 잘수 있게 되였습니다.
이후 부터는 배도 안아프고 모듬게 순조로워 3일 만에 코에 호스와 기구를 제게 하니
저승에 갔 다온 기분이네요(저승에 안가봣지만요.)
이렇게 일주일 동안 휴가 아니 휴가 피서 아닌 피서를 병원으로 다녀 왓습니다.
이런 이야기 안하려 하다가 옛부터 병은 자랑을 해야 한다는 말이 있드군요.
이병에는 처방도 없고 약도 없다 합니다. 몇가지 음식 조심 하고. 과식.과로 하지말고
배 아프고 열이 심하면 빨리 병원에 가는게 상책이라 합니다.
조행기 쓰려다가 엉뚱한데로 빠저 버렷네요.
지난 토요일포항 영일만 뜬방에 가보려 집에서 새벽에 출발 합니다.
비가 안온다고 했는데 서포항 지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 합니다.
영일만 주차장에 도착 햇는데 동쪽에는 해가 솟아 오르고
이곳에는 바람까지 불며 비가 오락 가락 합니다.
파도치는 영일만 .
해수욕장은 그런대로 조금 낫고요.
낚시는 포기 하고 영덕 풍력 발전소로 이동 합니다.
비가 내리니까 사진도 별로네요.
풍력 발전소 제일 넓은데 주차장 근처
주차장에서 내려 오는데 쏟아지는 비..
비는 계속 내리고.
귀가 하면서 경주 천북 화산에서 몸보신 하고요.
여기는 영천 금호교 아래서 짬 낚시로 잔챙이 몇마리 잡고 왔습니다.
제가 아직 몸이 회복 되지 않아 낚시 조금 하고 바로 귀가 합니다.
그래도 집사람은 잔챙이라도 7수나 잡았다는 군요,
저녁에는 족ㅁ 나아 짐것 같으나 아직 많이 덥습니다
모두 몸건강 하시기 바라며 즐거운 한주 되시기 밞니다.
감사 합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다시 어르신 조행기를 보게되어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빠른 쾌유를 바라겟습니다
7수나 하신것 축하드립니다
저는 지금까지 잔챙이 한수도 못했습니다
건강하십시요
고생이 많으셨네요.
왠지 조용하다 했습니다.
건강 잘 챙기셔야 합니다
이제는 나이도 있으니 자연의 순리에 따라야지요.
그고통 조금알죠 ..다른거지만 수술을해봐서 건강하세요~^^
그래도 다행이십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