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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FA ESP리그 "LURESHOP" CUP TOURNAMENT (2010.06.27) 참가 기록

배대열(끈기배써) 배대열(끈기배써) 4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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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JPG

 

 

오랜만에 조행기로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어제 경기도 평택에서 열린

 

KBFA ESP리그 엘리트 3전 LURESHOP" CUP TOURNAMENT 에

 

참가하고 온 이야기를 올리고자 합니다.

 

올해 신규가입한 엘리트 프로 리그의 3번째 경기가 일요일 평택호(아산호)에서

 

열렸습니다.

 

대청호에서 열린 2전은 사정으로 불참하였기에 

 

3전이 일찍부터 많이 기다려졌습니다.

 

 

 

새로운 필드에서의 낚시의 설레임, 토너먼트가 가져다 주는 색다른 긴장감

 

새로운 분들을 한 분씩 알아가는 즐거움.

 

 

이런 요소들이 먼거리지만 평택을 방문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1전때는 대회 전날 잠을 거의 자지 못한채 주중의 피로를 고스란히 안고

 

4시간 여를 운전하여 가다보니 몸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거기다가 비바람이라는 악천후로 인해 낚시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올해부터 시작하여 아직 배우는 자세이지만  멀리까지 가서 평상시

 

내가 하는 낚시를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해보고 싶은 욕심은 많이 났습니다.

 

 

운좋게 이번에는 집사람의 배려와 근무상황이 잘맞아

 

프랙티스(대회 전 연습)를 처음으로 가 볼 수 있었습니다.

 

far & away 카페와 골드웜의 낚시친구이자 같은 엘리트 리그 멤버이고,

 

나의 맥가이버인 그레이님과 사전에 연락하고 만나 여러가지를 사전에

 

준비하였는데 실상 손재주 좋은 그레이님이 대부분 다 해결해 주었습니다.

 

 

'그레이 당신 최고야!!'

 

 

IMG_5310.JPG

 

대회 전날 투박하던 토너먼트 클립을 아주 간단히 손보았습니다.

 

연질막에 살짝 찝어두니 스텐레스 꿰미보다는 스트레스를 덜 주었습니다.

 

IMG_5311.JPG

 

 

3전때 장맛비가 전국적으로 내린다는 말에 저렴하게 우의 한벌을

 

인터넷으로 구해 놓기도 하고...

 

 

IMG_5313.JPG

 

 

수초와 청태가 많이 감길 것 같아 미리 가이드모터의

 

프롭을 해체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폐라인과 수초가 마구 엉커있었는데 거의 들어갈 틈이 없는데도

 

어찌 들어갔나 신기하네요.

 

어쨌든 과부하로 고장날 일은 미리 막았으니 다행이더군요.

 

 

사진100626_000.jpg

 

토요일 새벽 대회장에 도착하니 엘리트 프로 선배이신 임님께서 먼저 와

 

계셔서 담소 나누다 배를 세팅하고 프랙티스를 준비합니다.

 

사진100626_001.jpg

 

 

만능재주꾼 그레이님, 최근 들어서 낚시 감각이 물 올랐습니다.

 

마음이 맞는 사람과 함께 올라가니 꼭 낚시 여행가는 느낌이라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진100626_004.jpg

 

 

프랙티스 출발 전 평택호의 상류방향

 

 

 

장마의 비 구름이 앞으로의 상황을 대충 짐작케 해 줍니다.

 

 

어탐을 출발 전에 처음으로 설치하고 사용해 보았습니다.

 

전원이 들어오는 걸 보고 신기했는데 미리 어탐 제조 회사의 시뮬레이터로

 

몇차례 연습을 해 본지라 필요한 부분을 10여 분 만에 설정하고

 

세팅을 마칩니다.

 

 

그리고 1전 후부터 생각하던 상류방향으로 연안을 타고 이동하며

 

바닥지형 및 수온, 수심을 체크해 갑니다.

 

 

바닥의 굴곡과 수심이 확인되니 새로운 세상이 열리더군요.

 

고기가 붙을 만한 곳을 예측하고 루어 액션을 지형에 맞게끔 주기가

 

편해졌습니다.

 

이날은 브레이크와 험프를 몇개 찾아두고

 

키퍼 사이즈들을 몇마리 확인하였습니다.

 

 

 

 

사진100626_006.jpg

 

키로 오버(1200g)사이즈가 시작하자마자 나옵니다.

 

(수온 26.4, 연안 수초대와 폐그물 경계지역 수심 2~3m권)

 

토너먼트에서는 사이즈보다는 무게가 중요하므로 5짜보다는

 

더 '무거운'녀석이 그립습니다.

 

 

사진100626_007.jpg

 

프랙티스 도중에 만나 그레이님과 만나 배를 묶고 담소 나누며 어탐도 비교하고

 

물위에서 한참을 이야기 하며 놀았습니다.

 

사진100626_009.jpg

 

900g 오버사이즈

 

이날 연습에서 리미트인 5마리를 모두 채웠습니다. 만족스러운 프랙티스였고

 

비가 오는 상황이었지만 수온이 내내 26도 정도를 유지하였고 특히나 1시를

 

넘어가니 비로 인해서 활성도가 높아져서 낱마리이지만 몇 마리 더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3000g 대 였지만 내일이 오늘과 비슷한 상황이면 그램 수를

 

좀 더 올릴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사진100627_000.jpg

 

대회 당일 아침.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많은 분들이 참가 하셨습니다.

 

전날 월드컵 16강 전 시청도 포기하고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었더니 1전에 비해

 

훨씬 몸상태가 좋습니다.

사진100627_002.jpg

 

대회 시작전 개회사와 프로스텝 지명식.

 

 

대전 루어샵의 프로스텝으로 골드웜의 까피님이 지명되었습니다.

 

이번에도 단상에 오르셨는데 저보다 아랫 연배지만

 

참 배울점이 많은 분인 것같습니다.

 

늘 지금처럼 화이팅하세요.!!! 축하드립니다.

 

 

 

악천후로 준비를 어렵사리 마치고 마스터 프로분들의 출발 뒤에 엘리트 프로들이

 

 뒤이어 상,하류로 나뉘어 출발을 합니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불지만 1전에서 이미 더한 상황을 경험하였고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시작하니 게임에 집중하기가 편했습니다.

 

 

내 낚시를 하니 확실히 편했습니다.

 

 

패턴이라는 것은 같은 필드라도 사람마다 다르기에 주관성이 강하게 반영되는

 

부분이라 정답이 없지만 전날 프랙티스를 통해 얻은 나만의 패턴으로 채비를 

 

2대로 단순화시키고 확인해둔 곳으로 가니

 

시작 10여분 만에 900g 중반 사이즈가 나왔습니다.

 

이후 고기가 붙지 않았던 밋밋한 지형은 과감히 패스하고 상류 쪽으로 갑니다.

 

이미 다른 분들이 훝고 지나가시는 모습이 보였지만 내 루어와 액션에 반응하는

 

고기들은 따로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믿음을 가지고 공략하니

 

700g대가 나오더니 어제 확인해 둔 험프와 평택호 유입 지류천의 교차점에서

 

킬로 오버 사이즈가 나옵니다.

 

이후 실수없이 이른 시간에 나머지를 700g 대 보충하여 리미트를  채우고 교체를

 

위해 탐색을 해 보는데 비가 오고 파도가 센 상황에서 저질 체력이 곧 바닥나니

 

또 집중력이 떨어져 헛챔질을 하고 라인을 몇 차례 터트립니다.

 

이후 사이즈를 교체해 나가지만 700g대의 비슷한 사이즈만 줄줄이 나옵니다.

 

근 4시간을 사이즈 교체에 투자했지만 쏟아져 나오는 고기 속에

 

몇 십 그램만 업시키고 대회 마감 시간이 어느덧 다가왔습니다.

 

 

20여분을 남기고 많은 보트들이 대회장에 귀착을 하고 있는 실정이었지만

 

멀리까지 와서 낚시하는 관계로 후회없이 작은 사이즈라도 원없이 잡아보자는

 

생각에 마지막 이동과 귀착에 필요한 10분까지 야무지게 쓰고 싶었습니다.

 

 

대회 종료 10분 전에 괜찮은 게임피쉬가 나옵니다.

 

 

킬로 오버

 

 

 

시간이 없는 관계로 그램 합산은 하지않고 서둘러 귀착을 하니 정확히

 

대회 마감시간이네요.

 

계측을 하고 나니 맥이 풀립니다.

 

 

여전히 아쉬움이 남지만  실컷 잡아내고 나니 1전 후 아쉬움의 갈증이

 

어느 정도는 해소 된 듯 했습니다.

 

 

어찌나 피곤이 누적이 되었는지 레포트를 자세하게 작성해 보고 싶어도

 

힘이 들어 그러질 못하겠습니다.

 

성의없고 부족한 조행 및 레포트 읽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많은 도움주고 계시는 대구의 이철프로님과

 

대전 피쉬헌터 정석균 프로님

 

그리고 먼길 함께 해준 그레이님에게 감사의 인사 올리면서 줄이겠습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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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반가운분의 게임리포트가 올라와 있네요.

간결하면서도 필요한말 다 들어가 있네요.

유익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10.06.28. 23:05
profile image
박재관(현혜사랑)

필력이 떨어져 그럴듯한 레포트를 쓰지 못하겠네요. 지식이 짧아서 전문적인 용어를 잘 모를뿐더러

 

보통의 레포트들은 어려운 용어들 위주라 좀더 편안하게 작성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emoticon

 

현혜사랑님 그간 많이 바쁘셨나 보네요.  미천한 글에 좋은 평가 내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0.06.29. 20:16

이제 끈기님도 토너먼트의 매력에 푸욱 빠지신 듯 합니다.

늘 건승하시기를...

10.06.2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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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철(2%)

감사합니다. 이프로님.

 

지난 번에 로드웍에 대해 지적하신 부분을 이번 대회에 잘 응용하여 프랙티스에서도 바늘털이 없이 쉽게 제압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가르침 부탁드리겠습니다. emoticon

10.06.29. 20:19

시간을 쪼개어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 넘넘 멋집니다...

근데 총합산 무게라도 알고싶어지네요..헤헤헤 

10.06.29. 08:12
profile image
김동진(라이더)

라이더님 칭찬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총합산 무게는 4430g인데 일부러 남기지 않았습니다. 왠지 이번엔 운이 크게 작용하여 다음에 이만큼의 중량을

 

못 채우면 많이 부끄러울 것 같아서요. emoticon 아직 2번째 참가라 많이 부족하답니다.

10.06.29. 20:21
profile image

끈기배서님의 조행기는 생각하며 읽게 만드는 조용한 매력이 있는 듯~ emoticon

수고하셨습니다. 늘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emoticon

10.06.29. 08:32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강물처럼님의 조행기보다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아직 글에 모두 담지 못하는 걸 보면 새삼 부족함을 느낍니다.

 

칭찬과 격려 감사하게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10.06.29. 20:22
profile image
김국현(STYLE)

감사합니다. 스타일님

 

격려의 바카쓰 잘 마시겠습니다. 다음에도 화이팅 하겠습니다~~

10.06.29. 20:23

아주 정리가 잘 된 리포트를 보았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화이팅 하셔서 좋은 활약하시길 바랍니다.

10.06.29. 08:59
profile image
구도형(지성아빠)

지성아빠님 아직 부족한 글에 분에 넘치는 칭찬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실력이 아직 다른 분들에 비할바가 아니지만 게임 자체를 즐기면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0.06.29. 20:24
profile image
조규복(부부배스)

어르신 감사드립니다.

 

더워지는 날씨 속에 늘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조행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0.06.29. 20:25

수고가 많았습니다...  끈기 있게 끝까지 최선을 다하셨네요.emoticon

앞으로도 쭈~~욱   건승하시기를...emoticon

10.06.29. 11:23
profile image
이준혁(준썬)

준썬님 감사드립니다.

 

준썬님을 만나뵈면서 첫 보팅을 하고 지금까지 온것 같아 감사의 마음이 큽니다.

 

조만간 다시 물가에서 뵈면 인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0.06.29. 20:27

간발의 차이로 6등...아쉽지만 다음에 더좋은 성적 올릴수 있으거다.

고생많이 했습니다..

 

 

10.06.29. 12:13
profile image
이동현(그레이)

나의 맥가이버님 !!!

 

우리 다음에도 함께 파이팅해서 좋은 결과 있도록 노력해요~

 

내가 항상 고마운 마음 가득 안고 있는 거 알죠? emoticon

10.06.29. 20:28

고생하셨습니다.

토너먼트...몸챙겨가시면서 하세요

앞으로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10.06.29. 16:42
profile image
육명수(히트)

감사합니다. 히트님.

 

특별히 아픈 곳은 없는데 유달리 주말만 되면 한주의 피로가 몰려오는지라 힘드네요.

 

어느 필드를 가나 늘 최고의 결과를 보이시는 히트님도 아마 토너먼트에 도전하신다면 좋은 결과 얻으시리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사모님과 늘 안전하고 즐거운 조행되시길 바라겠습니다.

10.06.29. 20:29

언제봐도 차분한 끈기님의 리포터입니다.

점점 결과가 좋아지는군요.

아마 담에는 단상도 가능할겁니다.

고생 많았습니다.

10.06.29. 19:26
profile image
이창석(0.1 ton)

과분한 칭찬과 격려에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아직 걸음마 단계라 올해는 배우고 필드마다 분위기를 익히는데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저보다 경험과 실력이 우월하신 분들이 많으셔서 단상은 꿈도 꾸지 않습니다.  하지만 늘 최선을 다하고 싶네요 

10.06.29. 20:32

앞으로 더욱더 좋은 성적 올리시여 높은 단상에 오르시길 바랍니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6.29. 20:29
profile image
박종길(공산명월)

어르신의 격려에 좀더 힘을 내어서 도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전쪽은 날씨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항상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어 즐거운 낚시 생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0.06.29. 20:33
profile image

현장감이 묻어나는 좋은 조행기입니다.

게임피싱, 아마추어대회에 몇번 참여해본것이 전부지만, 참 재미있을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꼭 단상 맨꼭대기에 우뚝 서실날이 있을겁니다. 화이팅! emoticon

10.06.30. 14:27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자주가던 곳을 벗어나 멀리 떠나 타지의 배스를 만나다는 것 자체가 참 설레고 즐거운 일이지만

 

토너먼트라는 상황이 긴장의 연속이라 느낌이 참 묘한 것 같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상황이고 미천한 실력인데 화이팅과 함께 격려 남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moticon

10.06.3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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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랜만에 오산천 ...꽝
    문향 조회 118606.09.22.13:08
    작년 가을, 스피너베이트와 러버지그로 준수한 씨알과 마릿수 손 맛을 짭잘하게 봤던 오산천 ... 해가 바뀌어 또 가을이 오고있다는 생각에 오랜만에 일찍 다녀왔습니다. 전에 오산천의 사진을 보고 골드웜님께서 '전투력이 솟구친다'라고 하신 적이 있는데 저 역시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