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6 하빈지 조행기
요즘 예년에 비해서 봄바람이 더 강해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어제 청도 갔다가 발품 팔아가며 몇수 하고 오늘은 하빈지 갔다 왔네요.
바람이 강한데도 하빈지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상류쪽은 표면이 수초로 덮였구요.
그나마 뚝방이 수초가 좀 덜합니다.
알자리 배스들도 몇번씩은 잡혔는지 약아져서 좀처럼 물어주질 않아서 고전하다가
일찌감치 철수하고 철수길에 하빈수로 들러서 한 수 추가했습니다.
말풀이 벌써 하빈지를 점령해버렸나보네요.
이젠 버징인가요?
20.04.26. 20:33
조수상(이뭐꼬) 글쓴이
1
goldworm
여름 하빈지는 이제 힘들어져서 걸러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20.04.30. 21:42
조수상(이뭐꼬)
슬픈소식이네요. ㅜㅜ
20.04.30. 22:36
하빈지는 이제 가을을 기대해야 겠군요.
손맛 축하합니다.
20.04.26. 21:29
조수상(이뭐꼬) 글쓴이
저원
고맙습니다.
한 두번 더 가보고 잘 안나오면 저도 가을쯤이나 가야할거 같습니다.
20.04.30. 21:44
조수상(이뭐꼬)
20.05.01. 19:57
전 이제 동백아저씨(동네백수) 땜에 낚시도 가고픈곳
못가게 생겼어요
제 쉬는날 알고있다가 미리전화옵니다
오랜 잉어꾼 출신이라 잡으면 달라하는이들이 주변에 많은가봐요
이젠 배스도 잡아 달라하는지
며칠전에도 낚시터에서 전화받고 몇마리 가져다 줄까?
하면서 전화하더군요
20.04.27. 08:27
조수상(이뭐꼬) 글쓴이
이승구(오월동주)
그래도 같이 가실 분이 생겨서 좋은 점도 있을거 같습니다.
20.04.30. 21:45
하빈지는 꽉 잡고 계시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20.05.04.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