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닝호를 타고 집앞강
일요일(14일)에 활쏘기 승단대회가 있어서
조신하게 집콕 하려는데
라이트닝님이 집앞강 가자고 콕 ~ 찌르네요.
그래서 못이기는척 따라나섰습니다.
집에서 새벽4시에 출동
배달고
배내리고
새벽5시가 조금 못된시간인데
벌써 날이 훤해집니다.
폭발적인 입질을 기대했는데
왠걸 별로 안나옵니다.
그나마 드문드문 잔챙이라도 나와주니 반갑긴합니다.
구미천 합수부는 산책로 다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이게 다 완성이되면
낚시꾼들이 여기에 진을 칠까요?
비싼돈들여 꼭 여기를 산책해야하는지가 의문입니다.
절벽을 따라 걸어가면 기분은 좋을거 같습니다만은.
개구리로 올해 첫수를 스타트 끊었습니다.
개구리 쳐올리는 입질은 여러번 받았으나
사이즈가 다~ 작아보였고
이놈이 꽤 큰놈같습니다.
다리밑 그늘에서
컵라면 끓여먹고
낮잠도 좀 자고
교각 수심 15미터쯤에 붙어있는 강준치 스쿨링 어군도 좀 괴롭혀주고
낮 1시쯤 철수.
집앞강 가까워서 느긋하고 좋네요.
예년 같으면 바다로 달려 달려 ~ 하고
기진맥진해서 집으로 돌아왔을거 같은데
이렇게 봄을 보내는것도 좋은거 같습니다.
1글쓴이 추천
너도나도 산책로 공사가 많네요
필요 이상인 것도 있다 싶고요
필요 이상인 것도 있다 싶고요
23.05.16. 07:57
쥔장
goldworm 글쓴이
한원식(문천)
구미천합수부에 산책로 공사는
구미에 어느 시의원이 사들인 상가와 연결되게 되어있어서 말이 많은데
어물쩡 넘어갈 모양입니다.
이 산책로가 꽤 대공사가 되는데
산을 뺑돌면서 강물위 직별에다 설치하거든요.
누굴 위한 산책로인것인지..
구미에 어느 시의원이 사들인 상가와 연결되게 되어있어서 말이 많은데
어물쩡 넘어갈 모양입니다.
이 산책로가 꽤 대공사가 되는데
산을 뺑돌면서 강물위 직별에다 설치하거든요.
누굴 위한 산책로인것인지..
23.05.16.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