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 테스트하러 출동
어제 콤비보트 430 가져왔습니다.
저멀리 홍천까지 달려갔다 왔구요.
스펙은
로그보트 430 (깊은헐, 보트무게 140키로)
엔진 25+5 도하츠제품 - 결정적으로 핸들방식입니다.
전주인이 운전석의자를 아예 떼어냈는데
저도 떼어낸 모드로 지내려 합니다.
의자 대용으로 아이스박스를...
이러는 이유는 넓어지니까.
틸러만 주구장창 타다가
핸들식으로 바꾸니 좋긴하네요.
편하고.
일단 엔진 잘 되고
가이드모터 멀쩡하고
밧데리류들도 쌩쌩...
그런데 문제는
트레일러를 충분히 물속에 밀어넣어야만 보트를 띄울수 있는데
그냥은 안되서
연장봉 펼쳐달고 들어갔고
그것으로도 부족해서
힘으로 밀어 겨우 보트 띄웠는데
잘 돌고 보트 올리는데
엔진힘으로 확 밀었더니
벙커가 좀 재껴지고
벙커위에 미끄럼용 고무판이 빠지고
피스 빠지고...
보트 옆에 세워두고 트레일러 올린후에
벙커각 새로 잡아주고
피스 다시 대충 박아주고
원래 쓰던 dk 트레일러로 바꿔놔야겠다는 생각
그리고 보트내부에 잡스런 짐들을 깔끔히 정리해놔야겠다는 생각.
뻑뻑한 전후진 기어 잡아놔야겠다는 생각.
할일이 많네요.
이러다 360콤비 .
내보트는 언제파노...
1글쓴이 추천
손 볼 것이 많습니다 ^^
그 또한 재미지 않겠습니까.
그 또한 재미지 않겠습니까.
23.12.29. 10:45
쥔장
goldworm 글쓴이
1
한원식(문천)
보트가 잘꾸미고 세팅이 다되있기는한데
보트 내부에 동선이랄까... 저는 좀 깔끔해야하거든요
너덜거리는것들은 찍찍이, 절연테이프, 카라비너와 로프 등등 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되어야하고
날카로운데가 하나도 없어야 하고
오늘 보트에 제일 먼저 한일이
가이드모터 브라켓 날카로운 부분들 핸드그라인더에 숫돌 달아서 갈아낸것입니다. ^^
내일은 트레일러를 원래쓰던 DK로 바꿔볼려고 합니다.
제가 쓰던 트레일러는 새로 사온것보다 오래되었지만... 거의 바닷물에 담근적이 없거든요.
보트 내부에 동선이랄까... 저는 좀 깔끔해야하거든요
너덜거리는것들은 찍찍이, 절연테이프, 카라비너와 로프 등등 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되어야하고
날카로운데가 하나도 없어야 하고
오늘 보트에 제일 먼저 한일이
가이드모터 브라켓 날카로운 부분들 핸드그라인더에 숫돌 달아서 갈아낸것입니다. ^^
내일은 트레일러를 원래쓰던 DK로 바꿔볼려고 합니다.
제가 쓰던 트레일러는 새로 사온것보다 오래되었지만... 거의 바닷물에 담근적이 없거든요.
23.12.29. 16:07
goldworm
아무래도 가능하면 아껴 사옹하던 내물건만 하겠습니까.
23.12.30. 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