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저녁 다시 찾은 신갈지....
27일 저녁6시경...학원에서 학우들과 수다나 떨며 놀고 있던중..조심스러 저를 불러내시는 교수님...
"신갈지 가자~"란 한마디에 전 기쁜 마음으로 연신 고개를 아래위로 끄덕이며 "네!! 바로 짐싸겠습니다!!"를 외치면서 부랴부랴
노트북을 정리 합니다.
신갈지로 이동을 하기전 간단하게 기흥휴게소에 들어 떡라면셋트와 자장면으로 간단하게 요기를 때우고 신갈지로
이동을 해봅니다.
이날도 어김없이 수문포인트를 향했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빨간색 원포인트에 사람이 있나 없나 먼저 확인을 해봅니다.
대략 5~6분이 와계셔서 뭔가 준비를 하더군요. 저또한 얼른 채비를 셋팅 하고 내려가 봅니다.
내려가서 살펴보니 찌낚시를 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시길래 바로 그냥 군말없이 파란색 원포인트로 이동을 해서
열심히 지져봅니다. 그러나 밤 11시가 다 되어도 입질 하나 조차 없는 우리의 배식이와 배순이들!! '아 오늘도 꽝인가...'
하고 속으로 생각을 해보며 맞은 편을 보니 어느새 찌낚시 하시던 분들은 모두 철수를 하셔서 자리가 생겼길래 조심스레
"교수님 맞은편으로 이동해보심이 어떨까요~ " 라고 건의를 해보자 교수님께서도 흔쾌히 이동을 하자고 말씀을 하십니다.
이동 후 약 30분 가량 캐스팅을 해봐도 이곳에서도 입질이 없길래..."싱커 박아서 캐스팅 거리 늘려보자"라고 건의하시는 교수님..
바로 이카에 싱카를 박고 캐스팅을 해봅니다.
2~3번의 캐스팅 후 바닥을 폴링 & 호핑을 시키며 아주 천천히 감아들이는중 뭔가 툭! '응? 또 조개인가?' 하고 반신반의 하고 있는
찰라에 후~욱 땡겨지는 라인!! "아싸 배식이다!!"를 외치리며 챔질~ 이어서 랜딩~ "오옷 뭔가 묵직합니다!!"를 외치대며
계속되는 파이팅!!
<화질이 안좋은점 양해바랍니다. 폰카와 그리 밝지 못한 후레쉬를 이용한 촬영입니다.>
?끌어 올려보니 대략 3자 후반에서 4자 정도 되어보이는 배식이었습니다. '으헤헤 드디어 한마리 걸어 올리는구나~'
저놈을 다시 풀어주고 같은자리에 또 캐스팅을 해봅니다. 캐스팅을 해놓고 교수님과 잠시 잡담을 나누는 사이에
또다시 뭔가 툭~! 그리고 후~욱 땡겨지는 라인!!
좀전보다 약 3~5cm가량 더 커 보이는 배식이가 올라와줍니다.
마릿수는 2마리 뿐이지만 장거리에서 걸려 올라와주는 약4짜급 배식이의 손맛을 제대로 본 하루 였습니다.
동행 출조하신 교수님께서는 이날 꽝을 치셔서 죄송스런 마음이 좀 없잖아 있었지만...새벽 1시무렵 철수를 하자는 말씀에
그대로 철수를 하였습니다.
교수님이 루어낚시를 하시는군요! 신나겠어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원래 찌낚시만 하셧는데...작년에 침놔드렸습니다.
지금은 저보다 실력이 더 좋으십니다....
다시금 신갈지로 가서 복수전 성공하셔서 축하드립니다.
다음번엔 교수님께 양보하시기 바랍니다.
다음번에 교수님께 양보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그래야겠지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제간 조행이라 좋은 추억거리네요. 그리고 손맞도 축하드립니다.
어르신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 또 조개인가?'
이 대목에서 빵~ 터졌습니다....
묵직한 손맛 축하드립니다. 다음엔 교수님꺼도 남겨 두세요...가시 박힙니다
축하 감사드립니다.
가시박히면 취업하는데 지장생깁니다..
접대 낚시좀 해야겠습니다.
다음엔 교수님꺼도 남겨 두세요...가시 박힙니다
학점떨어지는 소리 들리는데요...
교수님께 점수따야하니....좋은 포인트를 물색하심이 오른줄로 아뢰오....
멀리 내려가지는 못하니 충청권 경기권으로 알아봐야지요... 워킹으로 좋은데 있음 추천좀 해주세요
멀리까지 가셨는데.. 그래도 손맛을 보셔서 다행입니다.
이번에는 세리어스님 혼자서 손맛을 보셨으니까~
다음에는 교수님 접대낚시를 하심이 어떨지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그나마 신갈이 가깝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다보니...
포인트 물색 들어가야겠습니다. 접대낚시를 위해
한마리면 되~~ 라고 맨날 그러는데,
면꽝을 못해드려서 F 나오면 우짠데요....
면꽝을 못해드려서 F 나오면 우짠데요....
그럴일은 없으리라 믿음을 가져봅니다...
무진아... 조만간 5짜 잡아 보여주꾸마~
나뿐넘 포인트 다 알려주니 지 혼자 잡아요.
난 언제 초짜 벗어나누
그래두 제가 아니더라도 무진이라도 잡아주니 기분은 좋네요 ^^
포인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된 리포터보단 한마리의 배식이를 교수님께....
그래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얼른 취업해서 제가 교수님을 모시고 다녀야겠지요~
잘된 리포터보단 한마리의 배식이를 교수님께.
윗글에 한표 던집니다.
내일도 교수님과 동행출조가 잡혀있습니다. 내일 아주 팔딱 거리는 안겨드려야겠네요
교수님의 런커 소식이 왠지 기다려지네요.
그럼 세리어스님에게도 좋은 일인거 맞지요?
좋은일이 맞습니다.
내일 희소식을 전할수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신갈지에도 배식이들이 빵빵한게 보기 좋네요
저는 4짜도 안잡은지 너무오래되서 4짜 손맛이 어떤지 까먹어 버렸네요
빵 좋은 배식이 손맛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수문포인트는 최소3자 중후반 평균이 4짜입니다.. 낚여 올라왔을때 3짜미만 사이즈는 주변 눈초리가 따갑습니다.
'그걸 왜 낚냐?'라는 식의 눈초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