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지 짬낚시입니다.
안녕하세요 타래입니다.
월요일에 달창을 가려했으나 사정상 못가게 되었습니다.
오전 늦게 시간이 되어 가까운 광덕지로 향해봅니다.
만수위의 광덕지입니다.
송화가루가 많이 떠있어서 물이 탁해보이는데 그 아래는 아직도 꽤 맑은 상황입니다.
꽤나 덥고 후텁지근한 날씨인데..배스들이 잠자리를 덮칩니다.
여름의 상황이 연출 되고 있습니다.
버징크랭크를 냅다 던집니다.
나옵니다. 몇마리나요..
계속 하고 싶긴 했지만 오늘은 새로운 루어의 테스트차 왔기에 채비를 슬슬 바꾸어 봅니다.
씨알이 좀 잘지요.
테스트 미노우인데 간신히 잡혀줍니다. 버징크랭크나 웜에는 막 무는 상황인데
크랭크나 미노우에는 잘 안뭅니다. 액션은 잘 나와 주니 만족하며 웜을 던집니다.
다자란 수초를 크로스 하면서 쉐드웜을 끌면 잘나와 줍니다.
아니면 수초들 사이에 작은 웜을 바닦에 안착시키면 또한 잘 물어줍니다.
바닦권이 씨알은 좀 더 좋습니다. 이리 저리 테스트안하고 잡기만 했으면
3시간 짬낚에 마릿수 경신 할 수 있을정도 였습니다. 이날 20여수만 하고 오후 3시쯤 철수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화요일입니다. 친구인 MAMA와 원래 안동갈려했는데 날씨가
새벽에 비가 안오면 출발로 약속하고 3시반에 기상했으나
엄청 쏟아붇더군요.. 오랜만에 푹 잤습니다. 12쯤 MAMA전화에 광덕지로 다시 향합니다.
어제는 좋았는데 오늘은 비가 와서 황톳물이 졌더군요.
G2와 MINI입니다. 아빠와 아들 같습니다.
상황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수초부근에서 쉐드웜에 여러마리 나왔습니다.
그리고 조금 맑은 직벽에서 웜에 낱마리였습니다.
아마 이 번 비가 지나가고 날씨가 좋으면 어지간한 곳은 탑워터도 잘 먹을 듯 합니다.
씨알 구분없이 괴기 잡기 좋은 날이 왔습니다.
더워서 땀은 나겠지만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광덕지가 아주 경치가 좋습니다. 단아한 장독대가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두분이서 사이좋게 낚시하시러 같이 다니는 모습도 좋습니다.
배스 사진은 더 더욱 좋습니다.
아담하면서 괴기 힘도 좋은 곳 입니다.
MAMA와는 원래 친구 사인데 취미까지 맞아 버렸네요
배스사진은 언제나 좋지요
mama님 가는데마다 저조한데요...
보트 두대가 아빠와아들 같습니다.
이날도 꽝쳤네요
mama녀석이 비바람을 좀 몰고 다니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제는 흑탕물까지 추가입니다.
광덕지 안 가본지 한 2년은 된것 같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니 좋습니다.
광덕지는 아담하니 이쁜 모습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청태가 부쩍 느는 듯 하긴 하지만요
광덕지는 올해 한번도 못 가봤네요..
광덕지 상황이 어떤지 궁금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비그치면 상류에서 잘나와 줄 듯 합니다.
짬낚시로는 아주 괜찮은 곳인것 같습니다.
광덕지.. 미노우에 반응이 전무하던데.. 손맛 보셨군요. 비 오는 날 오전에 제가 광덕지에 있었습니다.
러버지그와 스틱베이트로 몇 마리 확인후 철수 했는데.. 비오기 전날이 굿이였군요~~!!
전날이 좋았습니다. 상류에서만 했습니다.
충분 했으니까요
안그래도 광덕지 갈 때 마다 공주머슴님 안계시나
한 번 둘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