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빠진 장성입니다.
드디어 장마가 시작입니다.
장마로 인하여 수위가 불어나고 육초들이 잠기면 탑워터 하나면 하루가 즐거워지는 시기....
새물유입구 또한 빅배스들이 드글드글하죠..
작년 이맘때 장성에서 아주 난리가 났던 기억, 그 거억만을 간직한체로 열심히 장성으로 달렸습니다.
그러나, 어찌 이럴수가!
장성에는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상류 험프들이 완전히 다 드러나있내요..상류에서는 낚시가 어려울 정도로
물빠짐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 재미있는 험프가 하나 있더군요...마치 거북이를 닮은 듯 합니다.
한 번 보시죠....
어찌 닮은 것 같은가요...
(조행기에 경치사진등이 올라오면 고기 못 잡았다는 야그인디)
비가 와서 덥지 않아 좋고 바람도 없어 배스와 놀기에는 그야말로 축복받은 날입니다. 수위만 더 높았더라면
하는 바램이 .......
크랭크 베이트와 빅베이트가 체비의 전부입니다.
골창 사면주위에서 크랭크베이트에 덤비는 배스들은 대부분 아가들입니다.
이날 크랭크베이트 2개를 수장하고 2개를 건졌으니 본전!
골창에서는 빅배스들을 만나기가 어려웠습니다.
빅베이트를 덥친 작은 배스들........
빅배스들은 본류 잔돌지역에서 나왔습니다. 근데 그런 지역이 '정자가 있는' 지역뿐이더군요...다른 지역을 찾아봤지만
없었구요....역시 굿당이 왜 좋은 포인트인지 물이 빠진 지금보니 이유를 잘 알수 있었습니다.
정자앞 돌바닥에서 나온 빅배스들입니다. 승질 더러웠습니다.
여름이면 직벽에서 탑워터를 마구마구 물어주어야 되는데....직벽에서는 배스 얼굴 보기가 얼마나 어렵던지요....그래도
한수 했습니다.
작년 장성이 여름에는 10미터권으로 배스들이 내려갔었는데 올해도 그런상황이 연출되는듯한 분위기 같습니다.
다음에 오는 비나 태풍으로 인한 오름 수위가 아니고는 즐거운 탑워터낚시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허접한 조행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조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잠시나마 재미있는 안구 정화가 되셨길 바랍니다. (((화질 좋은 디카를 하나 장만해야 되려나?)))))
복장이 왔다갔다 이상하시죠...날씨 변화가 심했더랬습니다.
아이고 오늘은 사진 올리기가 왜 이리 어려운지........
비가 오락가락 날씨가 변덕이 심했군요.
빅사이즈 배스들 축하드립니다.
전 빅베이트 던질 장비가 없습니다.
하나 장만해 보심이...어떠신지?
빅베이트에 빅배스들 축하드립니다.
조만간 장성도 한번 댕겨와야 겟습니다.
수위를 확인하고 가심이 좋을듯 합니다.
모자를 벗으시는게 훨씬 사진이 잘나오네요.
그런가요! 머리가 백발이라...감사합니다.
대꾸리 축하혀~~~~
근데...니가 자꾸 장성, 해창만등 먼곳으로 다니니까 달창 배스들이 삐져서....
오늘 잘 안물어주는듯.......
예전처럼 지역구 관리도 열심히 하시길....
장성호 빅베이트 손맛 축하합니다.
재키도 승질 더러운 배스들 마릿수로 만나고 싶습니다.
저는 아직 마수걸이도 못 하고 있습니다
빅베이트 언제봐도 멋집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장성호 배스,,,
잠시 잊고 지내는데...
정태님이 염장사진으로 선방 날리는군요 ~~
빅베이트 위주로 늘 조행을 다니시더군요.
대단하세요.
배스찾아님은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힐만큼 많은 조행을 다니시는 분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