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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경천저수지 보팅~~

최인상(현진아빠) 7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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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지에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퇴근전 팀장님과 작당모의 후 결정된 그곳...

 

일전에 보팅으로 많은 손맛을 보았던 그곳에 이번에는 오름수위를 노리며....

 

새벽 4시에 조인해서 5시에 경천지 도착..

 

이미 물위에는 많은 수의 보트들이 떠있더군요..

 

후딱 준비해서 얼른 물위에 두둥실...

 

피딩이 이미 지난듯한 분위기..

낮이 길어지면서 피딩 시간도 아주 이른시각으로 당겨진듯 보입니다...

 

오늘의 미션....

탑워터로 손맛보기....

사실 탑워터로 고기 잡아본적이 없습니다.. 

 

 

일단..

물위에서 바라본 오늘의 첫 공략지 모습입니다.

물안개가 살짝 드리워진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산수장새벽전경.JPG

 

 

오늘 수고해주었던 녀석들 입니다...

 루비나.JPG

 

 우라노.JPG

 

 장비들.JPG

 

 

예정대로..

 

일단 피딩이 보이는 곳만 찾아다니며 캐스팅...

그리고..

 

드디어..

저도..

탑워터로 배스를 잡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땡처리로 구입한 묻지마 포퍼랑 그 외의 것...

 

피딩이 일어난 곳에 제대로 착수만 되면..

그냥 그대로 뽁.. 소리와 함께 사라지는 그 모습...

정말 잊혀지지가 않네요...

 탑워터(1).JPG

 

 탑워터(2).JPG

 

 탑워터(3).JPG

 

 탑워터(4).JPG

 

 탑워터(11).JPG

 

 

피딩이 끝났다고 판단이 설 무렵부터는..

오직 프리리그로만 공략을 했습니다.

수몰 버드나무 군락이 전 필드에 산재해 있는 곳이라서...

밑걸림이나 장애물 극복 능력이 좋아야 했거든요...

전 개인적으로 텍사스리그는 잘 쓰지 않습니다..

 배스1.JPG

 

 배스5.JPG

 

 

그렇게..

탑워터와 웜채비로 재미를 보던중...

 

약 30미터 정도 떨어진 연안에서 어마어마한 피딩이 목격됩니다...

함께 동승하셨던 팀장님께 먼저 캐스팅을 하시도록 양보를 해드렸는데..

하필 그 순간 팀장님의 비거리가 확 줄어드는..

 

뒤이어 제가 날린 채비는..

정확하게 피딩이 일어난 지역에 안착..

 

폴링 바이트...

먼거리라서.. 후킹을 최대한 크고 쎄게....

 

이후..

녀석과의 힘겨운 사투가..

 

그냥 사짜 정도 되겠지 싶었는데...

보트에 어느정도 다다를무렵.

녀석의 꾹꾹이와 버티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쑤셔박힌 로드를 들어올리려는데...

로드가 올라오질 않습니다..

 

"이거.. 오짜다!!"

 

그리곤 갑자기 신중해집니다.

 

아직 보팅으로 오짜를 잡아올린 기억이 없었던 저였기에...

꼭 만나보고 싶었더랬쥬..

 배스7.JPG

 

 

52cm의 덩어리가 올라와줍니다.

올해 첫 공식 런커입니다....

 

날아갈 듯한 이 기분..

 

팀장님은 옆에서 한숨만 쉬고 계십니당..

 오짜인증.JPG

 

 

흥분을 채 가라앉히기도 전에..

근처에서 또한번의 대꾸리가 절 행복하게 해주더군요..

1cm 아쉬운 런커였습니다...

배스21.JPG

 

이후에도..

배스는 정말 쉬지않고 나와주더군요..

4짜 초중반 녀석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패턴이 수몰 버드나무 가지 깊숙한 곳이었으며...

그 근처를 미노우 저킹이나 탑워터로 공략을 해도 잘 물어주었습니다.

 배스10.JPG

 

 배스12.JPG

 

 배스14.JPG

 

 배스15.JPG

 

 배스16.JPG

 

 배스17.JPG

 

 배스18.JPG

 

 배스19.JPG

 

 배스20.JPG

 

 배스22.JPG

 

 

점심시간..

너무나 더운 나머지...

잠시 낚시를 접고..

시원한 맥주와 묵은지 닭도리탕으로 더위와 허기를 달래봅니다.

 맥주.JPG

 

 묵은지.JPG

 

 

이미 산수장가든 앞쪽 선착장에는...

여러대의 보트가 들어와서 쉬고 있더군요..

산수장가든은...

낚시인들을 위해 많은 배려를 해주는 곳입니다.

 

식당손님이 아니더라도..

저 선착장에서 워킹을 즐길수 있으며...

 

한쪽켠에는..

사장님이 직접 만들어놓으신 시멘트 슬로프도 있습니다.

 

가끔 손맛이 그리운데.. 가족의 눈치가 보일때.. 저는..

저곳에 가서 밥을 먹고는..

잠시 짬낚시를 즐기기도 합니다..

 산수장선착장.JPG

 

 늦은 밤 8시까지 올데이 낚시를 하고 오는 바람에...

 

살발한 저녁시간과 험난한 일요일을 보낸후..

이렇게 조행기를 올려봅니다..

 

총조과는 5짜 1수, 사짜 다수, 그외 3짜 다수 포함하여 26수 정도 된듯 합니다.

 

간만에 또 즐거운 낚시를 한듯 하네요..

 

새로운 한주도 즐거운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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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음 다솔에서 샀던것 같네요...
농어 잘 봤습니다...
11.07.04. 00:24
profile image
저도 자주 보팅 가는곳 입니다.전 이번주말 가정을 지켰습니다. 손 맛이 그립습니다.언제 시간 되시면 같이 가시죠.
11.07.04. 00:15
박희권(왁스)

앗.. 그럼..

전북이나 충청권에 거주하시는가 봅니다..

맞나요?

 

언제 한번 뵙길 바래봅니다...

 

즐건 한주 되세요...

11.07.04. 09:07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아주 괜찮은 곳이죠...

뒤늦게 알아버린 곳이지만...

매번.. 참 좋은 조과를 안겨주는 멋진 필드입니다.....

 

민박이나 펜션이 바로 슬로프 근처에 위치한 곳이라 가족 나들이도 좋습니다..

11.07.04. 09:08
profile image

마지막 사진 참 보기 좋습니다.

지금시기엔 쪽박과 대박이 공존하지 않을까요?

하루하루가 달라지는게 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시원한 사진 잘보고 갑니다.

축하드려요.런커

11.07.04. 10:29
박주용(아론)

감사합니다...

 

역시나..

제가 가기 전날 들어가셨던 분들의 말씀에 따르면...

저녁 피딩때..

크랭크와 미노우에 완전 대박 대박 대박이라고 하셨지만..

 

사실 제가 갔을때 저녁 피딩은 그리..

 

어제 오늘이 다르고..

오전과 오후가 다른게 필드의 상황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1.07.04. 13:10

그 동네가 제 처가집인데 인사드린지 꽤됬네요.

산수장가든도 와이프 친구네고 그렇더라구요...동네가 작으니...

 

산수장 붕어찜도 많이 유명하지요...

그리고 하류쪽 오른쪽 산너머엔 산속에 "화산번지농장 돌판아구찜"이 유명합니다.

언제 한번 들러보세요...

11.07.04. 12:44
곽찬효(만년헤딩)

우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돌판 아구찜이라..

확 땡기네요..

담에 가게되면 그곳으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11.07.04. 13:08
profile image

대박조행이네요

오짜도 축하드립니다.

이상하게 올해 아직 오짜를 못 하고 있습니다.

걸기 거는데 자꾸 털려버리고 있습니다.

 

11.07.04. 13:32
강성철(헌원삼광)

조만간 육짜가 한번 나와주려는 준비단계라 생각하심이..

11.07.04. 14:57

좋은 곳이네요 식당앞에 딱 배대놓고,한번 가봐야겠습니다.

11.07.04. 15:57
김경훈(mama)

근처시라면 한번 가보시길 권해봅니다....

 

낚시인에게 우호적인 식당.. 슬로프.. 선착장까지...

11.07.04. 17:01

와~ 대단하십니다~

 

요즘 낚시가 왜이리 어려운지

 

잘 잡으시는 분 보면 막 배우고 싶다는 충동이 느껴집니다

 

손맛 무진장 축하드립니다

11.07.05. 09:24

경천지 런커 축하합니다.

 

식당앞 선착장 워킹포인트도 좋아보이네요.

저기로 던지면 덥석 물어줄 것 같습니다.

11.07.05. 18:52
장인진(재키)

저기 선착장도 유명한 워킹 포인트 입니다..

저 끝에서서..

던지면 꼭 나와주는 자리가 있죠. .^^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 자리 입니다.

정확한 각도와 비거리를 계산하여..

딱 던져놓고..

스테이...

11.07.1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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