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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의 "구평리 농어 조행기_11년 7월 23일"_부제 : 1박2일

박주용(아론) 박주용(아론) 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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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아론입니다.

 

아침부터 우울한 소식에 한참이나 눈물짓다 나온 출근길입니다.

양프로의 부고소식부터 계속 우울한 소식만 들리네요.

먼길 좋은 조우들이 있어 행복하게 갔을꺼라 생각합니다.

선약이 있어 방문은 못했지만 조금의 마음만 보냈습니다.

 

요즘 저 아론인 휴가와 맞추어 캠핑준비에 정신이 없습니다.

텐트 하나만 사면 끝일줄 알았던게 왠걸요.

아에 집하나를 캠핑장으로 들고 가야겠더군요.

각설하고 하여튼 조행기가 조금 늦었다는 핑계입니다.

 

일단 사진부터 배열하고 짧게나마 글을 띄우겠습니다.

 

부제처럼 구평리 조행은 1박 2일이였습니다.

왜냐? 너무나 멋찐 마마님이 휴가차 오신다고 하시기에 꼽사리 낄려고 그랬죠.

여튼 마마님이 오시기전 먼저 대꾸리를 포획놔야 회거리를 장만하는데 말이죠.

걱정반 기대반으로 구평리 조행을 시작합니다.

브라보 펌프의 고장으로 한참만에 보트를 폅니다.

 

출발전에 조행기를 위한 문배스님의 사진을 한장 남겨봅니다.

오늘의 미션이 두가지?

하나는 문배스님 농어 뽕 맞추는거였습니다.

또하나는 마마님을 위한 대꾸리 포획1.jpg

폰카와 디카를 곁드려 사진을 찍었더니 사진의 사이즈가 안맞네요.

이리 저리 편집해서 억지로 맞추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구평리 입구의 좌측이죠.

축양장인지 뭔지 모를 건물의 앞 여밭입니다.

아주 좋은 조건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첫째날 마지막 오후 타임에 50급 깔다구를 한마리 포획한 장소입니다.

 

이날 상황은 여를 때리는 파도때문에 아론인 쫄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문배스님보다 제가 조금 더 빨리 바다에 나왔기에 별 내색은 안했습니다만

그래도 무서운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조행내내 서서 케스팅을 못하겠더군요.2.jpg

해가 수평선에 걸려있네라고 생각하고 사진기를 들면

 어느세 수평선에서 멀어져 금방 떠오릅니다.

디카로 찍은것 같은데 제 디카가 점점 짠물을 먹더니 맛이 갑니다.3.jpg

입구에서 잠시 헤메다 이러면 오늘 힘들겠다 싶어 냅다 달립니다.

어디로?

입구에서 좌측편에 있는 또 다른 축양장인지 뭔지 모를 건물이 있습니다.

여기에 도착하니 조금전 여를 때리는 파도는 그냥 애기 수준입니다.

여기는 파도가 건물을 때리고 건물 뒤로 쑥 넘어가 버립니다.

이 아론이 이광경을 보고 더 쫄아버립니다.

 

그래도 농어를 잡아야한다는 집념이 통했나 봅니다.

그것도 "더블히트"로 말이죠.

 

파도가 때리는 여를 보고 케스팅후 몇번의 저킹만에 깔다구 한마리 포획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순간

옆에서 씽킹타입의 조인트 미노우를 쓰시던 문배스님이 "히트"라고 외칩니다.

이거 우짜나 뜰채는 하난데??

일단 제꺼부터 먼저 건져내는 동안 농어보랴 문배스님보랴 정신이 없습니다.

배는 떠 밀려 밖으로 밀리고 있는 상황!!

여쪽인 안으로 들어 갔다면 위험할만한 상황이였지만 다행히도 밖으로 밀립니다.

일단 제꺼를 먼저 꺼냈지만 옆에 보니 문배스님께 훨씬 큼니다.

 

아론 왈 "문배스님 일단 버티세요"

그게 마음대로 될까만은 그래도 떨구지 말아달라며 응원합니다.

빠져 나가려는 농어와 어떻게든 첫수를 하겠다는 문배스님과의 싸움~~~ 

 

마은은 급하고 바늘은 안빠지고 총은 입에 걸리도 안하고

할수없이 루어도 못뺀상태에서 뜰채에 농어가 담긴체로 60급 농어 담기에 성공합니다.

큰소리로 환호성을 지르려다 혹시나 모를 농어가 빠져 나갈까하여 조용히 작업합니다.

아이스박스 안에서 작업한 이유는 뽀족한 지르러미에 보트가 찔리지 않기위한 수단이죠. 

4.jpg

 배스보팅 실력이 어디가지는 않나봅니다.

사진도 여유롭게 찍으시구요!!

정확하게 64cm의 빵빵하고 튼실한 농어더군요.

문배스님!! 첫 농어 축하드립니다.5.jpg

 

옆에서 들으니 드렉소리가 빅사이즈를 알리더군요.

모두 다 힘들다고 하셨는데 덜컥 좋은 사이즈의 농어를 뽑아내셨습니다.

가로본능 사진 한장 더~~~ 

6.jpg

 위에꺼 보단 작지만 저도 잡았다는 증거 사진 한장 띄워봅니다.

사이즈 차이가 납니다만 저녁에 회 떠 먹을 생각을 하며 킵합니다.

이 농어는 회로 하지 않고 숯불구이가 됐을껍니다.

6-1.jpg

 아래로 더 내려가면선 한번 더 히트를 했지만 마지막 랜딩순간에

확 치고 달리는 농어를 제압하지 못했습니다.

사이즈가 조금 되던데 말이죠.

 

그리고 문배스님의 싱킹 조인트 미노우를 머리만 남겨두고 가져간 농어도 있습니다.

힘은 엄청나게 붙어 있는 상태구요.

낱마리 상황이였으나 저희들은 우연찮게도 포인트를 잘 진입해서 거둔 성과라 생각합니다.

 

농어가 물러 질까하여 얼음으로 아이스박스를 가득채웠습니다.

잘 재워두었더니 농어가 무르지 않고 쫀득쫀득하더군요.

 

10시쯤 귀착하여 라면으로 간단하게 식사하고 다시 나가려다

쉬기로 결정하고 1인용 텐트를 펴고 취침모드로 들어갑니다.

 

코를 얼마나 굴었던지 세상 모르고 잠들었습죠.

다음에도 하루 종일하지 않고 낮에는 그늘이 있는곳에서 텐트치고 한숨 자면 좋겠더라구요.

아버님이 사주신 1인용 텐트 아주 좋더군요.

유용하게 잘 썻습니다.

 

밖이 시끌벅적합니다.

문배스님의 조황소식에 서둘러 오셨더군요.

강물님, 마마님, 락군님, 가물치전사님 그리고

곧 군대 가신다는 마마님 사촌동생분 이렇게 오셔서 배를 펴고 계시더군요.

 

오후장이 시작되고 각자  배를 몰고 포인트로 향합니다.

 

전 앞마당에서 50급으로 한마리 더 하고 철수합니다.

보트를 올리고 물을 빼고 중요장비들은 차안에 밀어 넣고 밥주기를 기다렸죠.

 

배고픈데 가신분들은 오시지 않고 협박반 억지반으로 귀착을 하게 만들었죠.

 

마마님의 현란한 칼솜씨에 전부

"와~~와~~~와~~~~와' 외치십니다. 마마님 짱

깨끗하게 정리된 마마님 솜씨~~~

위에꺼 문배스님 60급

아래꺼 아론이 50급

7.jpg

 현란한 칼이 후다닥 지나가고 와아 소리도 지나가고

뚝딱 한상 차려집니다.

엄청난 회의 양!!

겨자에 양파에~~~

묵은지에 쌈싸먹은 회~~

몇시간 묵혀둔 농어와 갓 잡은 농어색상차이는 나더군요.

하지만 둘다 다 맛있었어요.8.jpg

 시간은 저녁으로 흐르고

회를 먹을려는 순간 성서팀이 오시고

북성님, 철강왕님, 팔공산 작두님이 적절한 타임에 맞추어 오시더군요.

회를 후다닥 해치우시고 오후장을 보러 가셨습니다.

 

자자 빠질수 없는 삽겹이 파티 아니아니 갈비살 파티가 벌어집니다.

 얼마나 맛나던지 압력 밥솥의 찰진밥과 함께 엄청 먹었습니다.

 

마마님 정말 맛나게 잘먹었어요.

덕분에 2kg 확 불었어요.

"맛있다"를 연발하며 이슬이로 목을 축였습니다.

9.jpg

 성서팀이 저녁무렵 바다에서 갖 잡아온

싱싱한 아나고입니다.

마마님!! 이것까지 작업하시던데 정말 대단해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옆에서 락군님이 손질하는거 열심히 배우더군요.

나중에 마마님 없으면 해줄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여튼 신나게 계속 먹었습니다. 

10.jpg

 새벽에 파도를 너무 탓는지 더위를 먹은건지 속이 않좋더라구요.

화장실에 계속 들락달락했습니다.

그래도 불판에 계속 손이 가더군요.

 화장실 몇번 갔다 왔더니 농어 구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진 찍어서 오늘 참석 못하신분들에게 계속 날려드렸습니다. 

11.jpg

 전 이사진을 마지막으로 KO되었구요.

피로 누적때문에 1인용 텐트에서 문배스님이랑 사이좋게 연신

코를 골면서 잘 잤습니다.

가끔씩 서로 부딛치는 바람에 깜짝놀라 깨기도 하구요.

모기에게 피도 쪼금씩 헌혈도 하구요.

하여튼 잘 잤습니다.

 

 이튼날 조행이 시작되었구요.

복잡하기전에 철수한다는 생각을 하며 배를 띄웠습니다.

 

여밭에 가깝게 붙지 않고 밖으로만 돌아다니시는분은 누구일까요?

저희들 주변을 횅하니 지나가십니다.

12.jpg

어제 잘 나오던 포인트로 진입~~

작지만 이번에도 더블히트를 했습니다.

우연한 일인가요? 두번 다 같은 장소에서 문배스님과 저랑 더블히트를 하다니요?

 

아래 사이즈는 방류하고 제껀 강물님 드릴려구 킵했습니다만 너무 쪼메해서

드셨나 모르겠네요.  

13.jpg

 많은 손 맛을 보여주지 못해 문배스님께 아쉬웠습니다.

결국 두가지의 미션을 다 성공했으나??

문배스님은 신통치 않은 모양입니다.

그래도 배스 좋다고 하시네요.

바다에는 자주 안나가실것 같아요. 

 

 배를 올리고 물을 뺄려고 보니 트렌섬 아래부분에서 물이 뚝뚝흐릅니다.

아마 이쪽에 탈이 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늘 보내려고 하였던 보트는 회사가 바쁜 관계로 내일 싸서 보낼껍니다.

도도형님 내일 올려 보낼깨요.

손 좀 잘 봐주세요.

부탁드릴깨요.

 

아침부터 조행기 올리는데 시간이 부족합니다.

자꾸 현장지원오라고 연락오네요.

 

이것으로 즐거웠던 구평리 농어 조행기 마치겠습니다.

이번주는 휴가라 낚시 못갑니다.

남해가서 혹시나 잡을만한게 있으면 잡아서 보여드릴깨요.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중부지방에 계시는 가족분들 건강하시고 안전 조행 하시기 바랍니다.

1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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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

점심 먹었는데도 군침이 흐릅니다.

문배스님 제발 농어뽕 안맞으셨기를 바랄뿐 입니다.

맞으면 또 한분이 농어로 돌아서니...

11.07.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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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최우현(대마왕)

돌아설알이야 있겠습니까?

그냥 병행하는거죠.

일단 가을에 저랑 쭈꾸미 잡으려고 가신다니 그때 한번 더 뽕 맞춰보겠습니다.

11.07.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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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이즈는 방류하고 제껀 강물님 드릴려구 킵했습니다만 너무 쪼메해서

드셨나 모르겠네요.


보트 접으면서 회로 먹긴 뭐하다고 mama님이 포를 떠줬더랬습니다.

일요일이 중복이어서 동생네게 사온 전복으로 전복삼계탕도 끓이고, 전복 내장으로 간만에 맛나게 밥도 좀 볶고, 포 떠간 농어는 소금구이를 해서 오후에 신나게 한잔했더니만 열이 채서 화끈거리다 잠들었습니다.

토/일 너무 잘 먹어서 몸무게가 엄청 불었지 싶습니다...

 

아무도 못잡은 농어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뽐뿌질을 해대도 좀처럼 문배스님은 바다루어에 흥미를 못 느끼는거 같더군요.

못 느끼는건지... 안 느낄려고 애를 쓰는건지 원... 

11.07.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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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잘잡아내시고 바다 적응도 무척빠르시던데.....

시쿵둥하셨습니다.

아무쪼록 저랑 자주 같이 다니도록 해볼깨요.

계속 뽐뿌질 하겠습니다.

11.07.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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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문배스님 배스계를 지키셔야 합니다.

더이상의 뽐뿌는 자제바랍니다.

11.07.2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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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현(대마왕)

 제가 어데가게습니까 그래도 저수지가 접근이 용이하네요 시간적이나 금적적이나 장비적으로.. 

가끔식은 민폐끼치며 바다 따라나가고 저는 배스 잡어로 댕길랍니다..  

11.08.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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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님 덕분에 잘 먹고, 잘 놀다오긴 했는데.. 혼자서 많이 준비하고, 이것 저것 넘 고생시킨거 같아서 지송한 마음 뿐입니다.

다음엔 간단하게 가서 먹을꺼 사먹고 편하게 낚시 한번 더 합시다.

후포로 한번 더 갈까...?

 

아론님의 감각 덕분인지... 두분이서만 농어를 잡은게 너무나 신기하고 무지 부러웠다는거...

 

11.07.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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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마마님이 고생 많이 하셨죠.

저희들 해먹이느라 말이죠.

나중에 아주 사랑받을것 같아요.

장가를 빨리 보내야 하나 좀 더 같이 놀다가 보내야 할지??? 캬 농담입니다.

나중에 좋은 계획 한번 더 잡아 보죠.

11.07.28. 15:50
박주용(아론)

처음보시는분은 마마< 헷갈리시겠어요

중전마마인지...

11.07.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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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김경훈(mama)

허거덩~~ 그런가요?  mama님

전 이 mama보다 이 마마가 좋아요.

토요일날 뵙겠습니다.

11.07.28. 20:46

조행기가 아주 풍성합니다.

문배스님은 어디가시든지 잘 잡으시는 것 같습니다.

저번에 수북리에서도 혼자만 5짜를 잡으시더니 첫바다에서도 큼지막한 농어를...

먹을거리 이야기거리 푸짐했으리라 짐작갑니다.

무지 부러울뿐입니다.

11.07.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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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구도형(지성아빠)

자주 있으려면 좋으련만 주머니 자금 사정도 생각해야하기때문에.....

6자 농어가 문배스님 품으로 들어가더군요.

문배스님 의외로 실력자이십니다.

11.07.2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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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 풍성한 바다군요....문배스님 첫 출조에 씨알 좋은넘 건지셨네요..축하드립니다..

 

11.07.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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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이호영(동방)

배스로 복귀하시겠죠.

루어꾼이 어디 가겠습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잘 꼬셔볼깨요.

11.07.28. 20:51

농어가 물러질것 같아서 양념제거한 묵은지를 챙겼는데,

생각보다 식감이 쫄깃해서 놀랬습니다.

 

문배스님 대박 축하드립니다.

11.07.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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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김경훈(mama)

묵은지 만으로도 소주가 한병이더랍니다.

얼마나 맛있는지? 또 먹어 볼수 있을까요?

회와 궁합도 짱....고기와 궁합도 짱 입니다요.

11.07.2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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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mama)

마마님 덕에 너무나 맛나게 먹고 놀다왔습니다..

매번 이렇게 신세를져서 죄송할따름입니다..

언제한번 마마님과 진하게 한잔해야겠는디..

낚시만가면 고기욕심에 술도 잘안먹게되더라구요..

아무튼 매번 감사합니다..

11.07.2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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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락현(락군)

감사..감사.. 마마님 득에 모두가 즐거고 행복한 조행이 된듯합니다.. 다시한번 감사..

11.08.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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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웜님이..마마님 회치는 솜씨를 그야말로 극강칭찬하시던데..

실력발휘 제대로 하셨나보네요~~

즐건시간 보내고 오신것 축하드립니다.

11.07.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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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오진용(오션)

정말 보시면 감탄하시면서 와와와 하실껍니다.

이제 추석지나고 나면 오징어 잡으로 가야죠.

어탐기 마구마구 부럽습니다.

언제 한번 구경 시켜줘요.

다음엔 즐거운 시간 함께해요.

11.07.2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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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님!! 이번휴가 남해로가신다는 소문이있던데..

저는 마눌님과 거제도 갑니다..

2박3일로 가는데 하루는 낚시허가 받았습니다..

외도 앞바다에서 조인트할까요???????

11.07.2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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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김락현(락군)

슬픈소식이....

같이 가기로 했던 회사 과장이 펑크를 내는 바람에 어디 갈만한데 지금 구하고 있습니다.

서해쪽 "청포 아일랜드"인가 이쪽에 캠핑장이 있길래 일단 예약은 했는데 너무 멀어요.

시간상으로 4시간 이상은 걸릴뜻해요.

가까운곳에 캠핑장 어디 없을까 지금 고민중이에요.

11.07.2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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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박주용(아론)

다시 과장한테 연락와서 남해가기로 결정했네요.

나이로는 친군데 회사 과장이라 욕도 못하겠고 타 부서라 더욱 더 그래요.

"천하몽돌 해수욕장"으로 다녀오겠습니다.

11.07.2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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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화요일에 동네친구 몇 데리고 포항바다 다녀올거 같습니다.

피서반, 낚시반.... 

고기가 좀 잡혀줘야 친구들앞에 면이 설텐데... 걱정이 많이 되네요.

 

이날 이런저런 약속들이 많아서 못가봤는데,

저 없어도 재미있네요.

11.07.2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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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김진충(goldworm)

형님 미리가서 일단 회거리 좀 잡아놓으셔야겠네요.

밤바다를 바라보면 마시는 소주맛 일품이죠.

재미있게 놀다오세요.

전 그날 집으로 돌아오고 있겠군요.

다시 약속이 잡혔습니다.

남해 천하 몽돌해수욕장으로 일요일 오전에 떠나서 화요일 오후에 대구에 도착할것 같습니다.

형님이 없어서 많이 아쉬웠어요.

11.07.29. 00:36

그렇게  카톡으로 배아프게 만들던 회사진이며  아나고에 갈비살  사진까지......

 

아론니임 엄청부러웠어요

11.07.29. 00:02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타피

골드웜형님에게 보내드린건데 같이 보내드렸군요.

사실 고의라는거 아시죠.

함께 할수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몇년 걸리겠죠.

다음을 기다리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11.07.29. 00:39
profile image
아론행님 재미나게 놀다 오셨네요

바다를 위하여 G3 영입했습니다
그렇다면 인자 여기저기 누비고 다닐 계획입니다
남해 삼천포 거제 포항등등으로요
11.07.29.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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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삼광동생!! 이 더운 무더위에 잘견디고 계시는지?

눈섭 휘날리게 레인져 경험 잘했겠지.....

바다 나가면 많은 식구들을 위해 조행기 시원하게 써줘.

더운데 고생하고 난 바로 G5로 갈아탈꺼야....

11.07.2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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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님 득에 바다보팅에다 첫 농어 손맛까지 너무 감사했습니다.

역시 노련한 가이드의 안내로 어려운  시기 농어 손맛 보게해주시네요 그것도 큼직한 놈으로다...

다시한번 아론님께 감사드리며 다음에 또 기회되면 염치없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mama님.. 말이 필요없네요 ..  넘 잘먹었습니다.. 

정말 꼼꼼이 챙겨오셔서 그날 참석한 조우님들 모두가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아 그날 랜딩중 터져버린 조인트 미노우..

히트...랜딩....물속 강한 몸부림이 느껴지고... 헉 ~ 로드에 전해지느 허전 함...

아~ 아쉬워습니다.. 분명 대물이었지싶은데 원래 놓인 고기가 크지 안습니까...   

11-7-23구평리 미노우.jpg

 와이어가 터져 머리만 남기고 몸통은 사라졌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아쉽습니다..

 

 

11.07.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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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구경태(MoonBass)

바다 갈때 같은 넘으로 하나 사가야겠습니다.

다양한 패턴으로 공략하시던데 과연 먹힐까 했는데 눈앞에서 보니 믿게 되더라구요.

머리만 남겨둔 루어의 이름이 먼지요?

추억의 한보따리에 일부분이 되겠군요.

첫 농어 축하드립니다.

11.07.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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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아론님 득에 첫바다 출조가 너무 즐거웠습니다.

미노우가 핑루어 저가 제품인데 모델명이

스프링미노우 18g .. 1700원하두만요..  배스용으로 샀는디 운 좋게 농어에게 먹혔네요..

11.08.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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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구경태(MoonBass)

저도 하나 구입해둬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08.04. 13:13

이런 조행기를 보면 정말 가고 싶어져요.. 언젠간 저도 저 위에 떠 있을것 같은 느낌이네요..

11.07.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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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시희창(꺽지)

벌써 갔겠네.

장소 묻더만 잘 다녀 오세요.

그나저나 앙카만들어 줘서 너무 고마워요.

달창에 빠진 앙카도 건져야되는데 휴가 다녀와서 봅시다.

11.07.30. 14:18

바다 보팅 경력은 얼마 안되는 것으로 아는데

실력이 대단 하십니다

이틀간의 멋드러진 조행기 잘 봤습니다

축하 합니다

11.07.3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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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김외환(유천)

문배스님 뽕맞추려다 실패한 조행입니다.

농어가 배스처럼 많이 나와줬다면 분명 뽕맞았을것인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감사합니다.

 

11.08.04. 13:08

무늬 나오기 시작했다던데..

오징어를 보여 주시욧 ~~

 

오늘 정상에 전화 해보겟슴 !!

11.08.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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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이강수(도도/DoDo)

주말 태풍소식에 안절부절하고 있습니다.

오늘 방금 막 도착했습니다.

도도형님, 골드웜형님 덕분에 아주 잘 해결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1.08.04. 13:10

이야~~ 바다에서 1박2일동안 잼나는 휴가 보내셨네요!!

 

사진만으로도 부럽습니다.

 

오늘부터 휴가지요??? 태풍이 온다던데......

11.08.0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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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나보다 더 즐겁게 보내구선....

보트없어서 물가에 나가보지도 못했구먼.

이번주 주말엔 함 달려야겠지.....

11.08.0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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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배스님 사진으로 오랜만에 만나뵙네요.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바다 사진이 더욱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좋은 분들과 함께하신 조행도 부럽고 먹거리도 부럽고...

 

뭐...다 부럽습니다.

11.08.0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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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열(끈기배서)

잘계시지요 자주못뵙게되네요.. 날씨가 선선해지면 또 물가에서 뵙게죠..

11.08.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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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배대열(끈기배서)

끈기님도 같이 함 달려요.

너무 한곳에만 집중하면 피곤해요.

부러워만하지 마시고요.

11.08.0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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