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110723 // 첫 바다보팅루어~광어를 만나다~

허무진(세리어스) 허무진(세리어스) 6712

0

19

안녕하십니까 초보꽝조사 세리어스 인사드립니다

7월 한달동안 하늘에 구멍뚫리듯이 1년치 비가 한번에 오는듯한 날씨를 연출해주더니

오늘부터는 다시 찜통더위가 시작되었네요

다들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난주 토요일 워크샵의 일환으로 바다 보팅루어를 접해봐서 이에 대한 조행기를 간략하게나마 써볼려고 합니다.

 

 

 

시작하기전 간단한 배경음악 삽입부터...

곡은 일본 드라마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ost의 3번 트랙으로써

곡명은 君を?せて 입니다.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너를 태우고'란 뜻이 되겠네요..

이지트랜스라는 일본어 번역 프로그램으로 번역해보니 저렇게 나오네요

아마 드라마 장면중에 남주인공이 여주인공을 보트에 태우고 섬으로 피서겸 놀러 갈때 삽입되었던 곡인모양 입니다.

 

 

그럼 조행기 시작해보겠습니다.

 

지난 금요일 원래 계획은 군산권으로 참돔 타이라바 낚시가 목적이었지만 군산권 소식을 들어보니

조황이 그리 좋지 않다는 소식을 접하여 대상 어종을 급변경하여 영흥도 출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출조하게 된 영흥도..아마 마커지점이 저희가 묵었던 민박집 위치인거 같은데...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네요 쩝 

 

 

2011-07-23 00.02.44.jpg

 

퇴근후 바로 영흥도로 달리면서 영흥대교를 지날대 한컷 찍어봤습니다.

폰카에 야간이라서 그런지 화질이 그리 뚜렷하지 못하는군요.

눈으로 봤을 땐 상당히 아름다웠는데 말입니다....

 

 

 

2011-07-23 06.34.38.jpg

 

 

아침6시 눈을 떠서 민박집을 나서자 마자 보이는 수산물 직거래장터 입구.

직거래 장터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보트를 내릴 수 있는 슬로프와 유람선이 매표소 어선들이 즐비하게 정박 되어 있더군요.

그 중에서도 수협 근처에 위치한 슬로프에서 보트를 펴면서 준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2011-07-23 07.04.02.jpg

 

오늘 타게 될 보트...400사이즈입니다.

슬로프 근처에서 차를 대고 보트를 펴는곳보다 슬로프 근처의 수협에서

보트를 펴고 이동시키는게 다른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을듯 해서 이자리에서 폈습니다.

 

2011-07-23 07.06.34.jpg

 

 

전날 늦게 잔 것도 있고...보트 펴고 일단  박카스 원샷!!

낚시를 위해 전날의 피로를 미리 해소를 해야겠지요~

 

 

 

2011-07-23 07.31.46.jpg 

 

그리고 뜨거운 햇살을 막아줄...아이템들

안그래도 얼굴이 시커먼스라서.. 더 이상 태웠다가는...집에서 쫓겨날지도 모르기에

 

 

2011-07-23 07.34.54.jpg

 

 

배를 띄워 나갈려고 하니.. 해무가 장난이 아니네요...

좀만 더 기다려보았지만 걷힐 기미가 아니라서 조심스레 다니기로 하고 일단 출항은 해봅니다.

 

 

2011-07-23 10.05.16.jpg

 

조심스레 다니다가 포인트를 잡고 요로코롬 채비를 바다에 퐁당 시키고 낚시를 즐기고 있는데..

.

.

.

.

.

.

 

 

2011-07-23 11.40.38.jpg

 

 

실잠자리 한마리가 가이드링 위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네요.

바닷바람과 사투하면서 여행을 다니는게 여간 힘든일이 아닌가 봅니다.

로드를 살포시 흔들어봐도 떠날 생각을 안하더군요...

 

'그래 너도 힘들테니 쉬어가라'는 생각으로 그대로 계속 낚시를 진행했습니다.

 

채비는 1.5호 합사줄에 30호 봉돌, 광어용 5/0 바늘 쉐드웜을 이용했습니다.

 

처음에는 봉돌이 조류를 타고 바닥을 찍는게 입질마냥 긴가민가 했습니다.

하지만 일정하게 바닥을 톡톡 찍으면서 초릿대가 휘는걸 보니 아 바닥을 찍으면서 조류에 흘러가는구나~

라는걸 깨닫게 되었고 그저 초릿대만 바라보면서

'광어야 언제오니...좀 물어도~'를 속으로 연신 외쳐보며 조류에 채비를 맡기고

그저 머~엉 때리다가 갑작스레 로드로 전달되는 투둑 거림...

혹시나 싶어서 채봤지만...헛챔질..

지금에서 곰곰히 생각해보니..입질이 아닌 바닥인듯 합니다.

 

 

하지만....결국 한마리 건져올립니다.

 

2011-07-23 12.56.01.jpg

 

 

이래저래 열심히 포인트를 옮겨다니며 다시 채비를 바닥에 흘려내리고 첫 바다보팅에 올라온 광어...

 

웜은 등쪽은 거무튀튀, 배때기는 흰색에 은펄이 삽입된 5인치 쉐드웜...

강물님께도 추천해드린 웜입니다.

 

동해로 광어 잡으러 가신다는 강물님께 염장을 보냈더니....

왠걸

 

 

1311607674536.jpg

 

 

 

문배스님이 잡으신 농어 사진을 날려주시더군요..

순간 밀려드는 패배감에 허탈해집니다.

 

문배스님 튼실한 사이즈의 농어포획 축하드립니다.

 

 

 

 

저 광어의  입질은 그냥 터억 하더니만 하염없이 휘어지는 로드...

아 물었구나 싶어서 챔질을 했더니 약 4짜 좀 넘어보이는 광어가 올라와주었습니다.

 

배스낚시 하듯이 손으로 주둥아리 잡고 바늘을 뺄려고 봤더니...

왠걸 이빨이 보입니다.

 

 

그래서 손으로 들어올리는 것을 포기하고 그리퍼를 빌려서 들어올렸습니다.

바다 조행에 그리퍼 필수인거 같더군요...

 

 

 한마리 올리고 난뒤 계속 연타로 올라와주길 빌었지만...

그건 아니더군요...

 

 

채비를 흘려놓고 잠시 딴짓을 해봅니다.

 

 

2011-07-23 13.10.55.jpg

 

바로 갈매기 밥주기!!

 

과자부스러기 몇 조각 던졌더니 다들 배가 고픈지 달려들더군요...

표층에 물고기가 없나봅니다.

 

 

 

갈매기랑 잠시 놀아주고 다시끔 포인트 이동, 이동, 이동...

 

그리고 또다시 그리고 다시 채비 흘리기...

 

그렇게 멍~때리다가 턱!

 

2011-07-23 13.18.33.jpg

 

 

처음 낚은 녀석보다 조금 더 튼실한 사이즈의 광어가 올라왔습니다.

제 손의 한뼘이 약 22cm인데 두뼘 하고도 2/3정도가 나오니 턱걸이 5짜? 아니면 4짜후반정도

되어보이는 녀석입니다.

꼬리잡고 댕겨서 늘어난 치수가 아닙니다.

바닥에 놓고 손바닥으로 재봤습니다...

아래위로 잡아 당기면서 잰거 아니냐고 딴지 거실분들이 계시기에

이놈은 흰색에 은색펄이 들어간 5인치쉐드웜 이거또한 강물님게 추천드린 색상이지요.

 

 

랜딩을 할때 왠지 돌덩이 끌어올리는듯한 기분에 "어우쒸 무거워!!"를 외채대며 올렸더니

일행분이 뜰채로 받쳐주더군요...이자리에서 살포시 감사의 인사를...

배스마냥 바늘털이 및 파이팅 하는 재미가 없어서 아직까지는 광어낚시의 재미를

모르겠습니다...아직은 민물꾼인가 봅니다.

 

1311579535713.jpg

 

 

튼실한 사이즈 두마리 건져냈으니 바로 횟감으로 돌변!!

이날 점심은 김밥+광어 두마리로 뚝딱 해치웠습니다.

 

2011-07-23 14.11.40.jpg

 

 

영흥도 주변 저 빨간 등대를 기점으로 많은 낚시배들과 고무보트들이 낚시를 즐기더군요

아무래도 여기가 포인트긴 포인트인가 봅니다.

두번째 광어도 이 근처에서 뽑아냈으니 말입니다.

 

 

두번째로 올라온 광어가 저에게는 마지막 광어...

하지만 일행에게는 약간 큰 깻잎, 장대 우럭등이 올라와줬습니다.

제 목표는 오로지 광어였기에 광어외엔 찍지 않았습니다.

 

 

 

이날의 전체 조과수는 약 11마리..

광어6 우럭2 장대 3마리정도??

 

물때도 그리 좋을때도 아니였고 아직 수온도 약 22도정도 나오고...

발을 담가보니...약간 시원하면서도 오래 담가두자니 차갑더군요.

 

아무래도 수온이 좀더 올라가야 광어가 좀더 쉽게 나올거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2011-07-23 17.11.47.jpg

 

 

보트를 접고 다리가 욱씬거리길래 봤더니...이거 초벌구이된 닭다리가 되어버렸습니다.

약 이틀이 지난 지금도 아직도 시뻘건 상태로 살짜기 화끈거립니다.

물에 젖을거 같아서 반바지 입고 낚시를 했는데

이거 잘못된 판단인 모양입니다. 다음부터는 먼일이 있어도 긴바지를 입어야겠습니다.

 

즐겁게 낚시하고 다리를 초벌구이 닭다리로 만들어버렸으니....

 

 

 

2011-07-23 18.29.22.jpg

 

 

오후 4~5시쯤에 철수하면서 영흥대교를 건널때 찍은 사진...

밤에 본 풍경하고는 확연히 틀리네요

다리 양옆으로도 바다가 펼쳐져 있는데 해무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네요..

영흥대교를 건너면서 아쉬운 마음을 영흥도에 내버려 둔채...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gogo...

 

이로써 조행기를 마쳐봅니다.

재미도 없는 기나긴 길을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배스 얼굴이라도 보여드리고 싶은데...미천한 실력인지라

그거마저도 쉽지않고..뭐 그렇습니다.

 

그럼 다음에 다시 뵙겠습니다.!

무더운 더위 건강 조심하시고 골드웜 가족여러분..항상 건승하십시요

 

 

 

 

공유스크랩
19
profile image

먼길 다녀오느라 고생했습니다. 게다가 손맛까지..

구평리 출조는 문배스-아론님팀 만이 농어를 포획, mama님의 현란한 칼솜씨로 함께 했던  많은 분들이 맛있게 얌얌 했습니다.
mama님 덕분에  잘 먹고, 잘 놀다오긴 했는데... 혼자 너무 부담지운거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현지인의 말에 따르자면, 태풍이 지나가고나서 오히려 바다상황이 안좋아져 고기가 안나온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다른 동호회에서 오신 유명하신? 분들도 일요일 오전장만 잠시 상황을 살펴보더니만, 이내 철수를 하시더라는...

11.07.26. 07:22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그 먼길을 빈손으로 다녀오신건 아니시죠?

그날 어딜가나 고기가 안나온듯 합니다
영흥도 주변 낚시배들도 조용하더라구요
아주 간간히 환호성이 들리는 상황비었습니다
11.07.26. 07:46
profile image
허무진(세리어스)

가슴이 아픕니다...

농어 한마리 또 따라오다가 뒤돌아 귀가해버리고...

또 갈매기 한마리가 미친듯이 제 루어로 돌진을 하고...

복어 입질 두어번과 놀래미 같은게 한번 따라오니만 결국 바늘을 물지를 못하더군요...

퍼펙트한 꽝 이었습니다...

11.07.26. 10:53
profile image

요즘 바다조행기가 많은듯 합니다.

배스가 너무 외면당하는듯 합니다.

11.07.26. 09:27

인자 다들 바다로만 가시니.....

내륙의 배스는 제가 다 잡아야 겠군요...

손맛 입맛 축하드립니다.

11.07.26. 10:31
profile image
육명수(히트)

아직 바다로 나간게 아닙니다
발만담갔다지요

 

내륙의배스 저에게도 양보해주세요~

감사합니다

11.07.26. 16:20
profile image

엄청 재미난 조행기 잘 봤습니다.

민물로 시작해서 바다로 간다고들 하시는데

정말 인것 같아요 저도 바다를 생각하고 있으니.....

11.07.26. 11:47
profile image
김규식(뿌뿌)

잘보셨다니 감사합니다
바다 분명 매력이 있긴합니다만.... 전 아직 잘모르겠습니다

11.07.26. 16:21
profile image

회사 직원들과 같이 가는 낚시..부럽네요.

직접 필드테스트를 다 하고 오시는듯...

바다는 긴팔,긴바지 필수구요..여름에도 방풍잠바 꼭 따로 준비하셔야 해요..

감춤없는 조행기가 참 맘에 듭니다. ~~~

광어손맛 축하드립니다.

 

 

11.07.26. 11:58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이번에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반바지 반팔티는 불판위의 고기신세라는걸....

감사합니다

11.07.26. 16:22
profile image

바다 조행기 재밌게 잘 쓰셨네요.

슬로프 상황도 알려줘서 다른분들도 도움이 됐겠구요.

참...! 초벌구이된 닭다리(?) 언제 뜯을건지요...??

11.07.26. 17:22
profile image
김근호(불꽃전사)

참...! 초벌구이된 닭다리(?) 언제 뜯을건지요...??mer.gif


 저 닭다리 뜯는 순간...영영 낚시 못댕기게 됩니다. 고이 모셔둬야지요

11.07.26. 17:31
profile image

민물보다 바다가 만만한가 봅니다....

 

낚시는 긴팔, 긴바지가 정답입니다... 여유로 한벌 더 가져 가시구요....

11.07.26. 20:30
profile image
정유섭(배스마루)
만만하다기보다 우찌하다보니 바다로 나가게 됐네요

전.아직 민물이 더 좋아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11.07.26. 20:37
profile image

바다낚시 다니시는 분들 뵈면 마냥부럽습니다민물에서 보트 타면 멀미를 안하는데
바다에만 나가면

  암튼 손 맛 축하드립니다 시즌지나기전에
키미테 4개 붙이고 따라가야하는데

11.07.26. 21:53
profile image
홍범수(황소배스)

이번주에 또 나갈듯 합니다. 전 모르겠구요.

 

시간 되시면 함께하시지요~

 

11.07.26. 22:3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청량천 짬 낚시
    정재철(율리배스) 조회 1551111.08.06.21:53
    안녕하세요 율리배스입니다 오늘 조행은 짬 낚 입니다 2주간 회사일로 바빠서 낚시를 못갔더니만 영~ 삶에 재미가 없더군요 8월 6일 야간근무 마치고 눈꼽만 띠고 집으로 가는 길 청양천으로 GO GO~ 오늘 루어 스타일은 음~버징이 괜찮겠어 미디엄라이트 대에 아부에리트...
  • 버징&벌징
    박흥준(同行) 조회 1385811.08.04.21:38
    아래의 글은 저의 블로그에 글을 올리려고 글을 찾아보고 정리한 글이며, 루어낚시 경력은 10년쯤 되었지만 낚시의 장비는 늘어나고 있지만 실력은 줄어들고 있는 사람으로서 남에게 나를 알리고자 하는 글이 아닙니다. 브레이크라인, 브러시라인, 채널과 같은 용어에 약...
  • 물가 나들이 92번째
    안녕 하십니까.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 가족 여러분 휴가 잘들 보내고 계시는지요. 이런 저런 이유로 몇일이 지난 조행기를 오늘에서야 적게 되는것 같읍니다. 지남 토요일부터 휴가라 더운데 먼데는 갈수는 없고 도시락 챙겨들고 가까운 율하교 밑에 자리 하나 ...
  • 동행의 즐거움 대청호
    110804 안녕하세요 타래입니다. 오랜만의 조행기입니다. 낚시는 다니고 있었으나 항상 가던 곳이라 올리지 않았을 뿐입니다. 이번 조행기는 좀 특별한 조행기라서 도착하고 바루 올립니다. 어제 오후 MAMA에게 전화가 옵니다. 이후 강물님의 전화가 옵니다. 이로써 강물...
  • 휴가.....달창....조(鳥)행기......
    안녕하십니까? 동방입니다.. 휴가가 언제 지나간듯 후딱 가버리네요... 연일 비가 쏟아지는 바람에 별로 한것도 없는데 말이죠.. 휴가 첫째날인 월요일과 마지막날인 수요일 달창으로 달려 보았습니다.. 월요일은 아침에 비가 엄청 쏟아지는 상황에 캄캄한 슬로프에서 보...
  • 친구, 110802 SEABASS HEADING #24
    친구.... 시골동네 들판을 함께 누비던 고향 동네친구들과 오랜만에 바닷가를 다녀왔습니다. 사는게 바빠 저녁에 잠깐씩 밥이나 한그릇 하다가 오랜만에 함께하니 참 좋더군요. "함께 있을때 우린 아무것도 두려울것이 없었다!" 목표로 향한곳은 구룡포 삼정리... 삼정리...
  • 런커잡는 것이 이런 기분이네요
    7월 31일 친구와 휴가날짜 맞추어 1박2일로 안동 청량산 줄기 최하류 쏘가리 포인트에서 즐비하게 손맛을 보고 시원한 여름피서 간단히 즐기고 돌아 옵니다. 피곤에 지친 육체는 8월 첫날 일찍 잠이 드네요! 그리고 빗소리에 눈을 떡 하고 뜨집니다. 시간은 새벽2시30분 ...
  • US오픈 토너먼트 도전기 - 박무석
    -토너먼트 참가 후 기사를 위해 작성한 리포트이기에 경어체를 써지못한 점 많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2011 원배스 US오픈 토너먼트 도전기 루어낚시를 시작하고 어느 정도 경력이 쌓이면서 나의 머릿속에는 다른 나라에서 낚시를 해 보고 싶은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
  • 늘 가던 그곳 경천지에 또 다녀왔습니다.
    요즘 제일 만만한 곳이죠... 다른데는 멀기도 하고.. 그래서 전 가까운 경천지에 또 새벽장만 살짝 보고 돌아왔습니다. 낚시 시간은 새벽 5시부터 오전 9시 30분까지...딱 해뜨기 직전에 철수했습니다. 오늘 조과의 80%는 탑워터(포퍼)...요즘 완전 탑워터에 행복하네유....
  • 배미남, 합천! 그곳은 역시...
    안녕하세요. 배스에미친남자입니다. 시험을 30일여 남겨둔 상황에서 이렇게 또 한번의 출조의 기회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에 고민을 하였으나, 쏘가리를 잡아오라는 어명(?)이 내려져 기쁜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이번 출조지는 바로 합천! ...
  • 물가 나들이 91번째
    안녕 하십니까.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는데 가족분들 모두 잘지내시고 계시는지요. 몇일 새벽 조행을 미루고 오늘 아침 단산지에 도착하니 오전 5시이네요. 단산지 수위는 만수위에서 약1m 정도 빠진 상태. 먼저 골드웜표 미니버즈로 배수구 주변을 두드려 보았는데 입...
  • 아론의 "구평리 농어 조행기_11년 7월 23일"_부제 : 1박2일
    안녕하십니까? 아론입니다. 아침부터 우울한 소식에 한참이나 눈물짓다 나온 출근길입니다. 양프로의 부고소식부터 계속 우울한 소식만 들리네요. 먼길 좋은 조우들이 있어 행복하게 갔을꺼라 생각합니다. 선약이 있어 방문은 못했지만 조금의 마음만 보냈습니다. 요즘 ...
  • 태안권 광어 루어를 마치고,,,
    - 안녕하세요,,, 실로 오랫만에 포스팅 해보는것 같습니다. 모처럼 올리는 조행기라 사진올리기도 제대로 안되는 것 같습니다. 갑작스럽게 정해진 출조,,,, 차라리 이번 출조는 번출에 가까운 광어루어 출조였습니다. 그만큼 준비도 작년에 영흥도 광어다운샷 루어를 기...
  • 110723 안동호
    지난 23일(토)의 조행기를 이제서야 작성하네요. 그 전날인 22일 양혁모프로의 부고 소식에 마음이 무거웠고... 미리 조행을 약속해둔터라 깰수도 없었고... 그렇게 무거운 마음으로 출조길에 나섰습니다. 새벽 4시 30분경 안동호 주진교 아래 슬로프... 도착해보니 슬로...
  • 물가 나들이 90번째
    안녕 하십니까. 날씨도 무척 덥고 서울지방에는 폭우가 내린다는데 비피해는 없었으면 좋겠읍니다. 몇일 새벽낚시를 못하고 제일 더운 시간때에 낚시를 했네요. 어제 율하교 가천동쪽에 도착 하니 12시가 조금 지났읍니다. 다리아래 그늘에서만 낚시를 하였으나 한낮이라...
  • 프로 컨트롤(pro controll)  개조기 입니다.
    미루든 프로컨트롤 개조기 올립니다.. 쪽지주시고.. 문의 주신분들께 넘 늦게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해체했어 사진찍고 다시 조립하기가 번거로워 미루다가 .. 마침 흐르는 강물님이 프로컨트롤 구입.. 개조 요청으로 작업하게 되어 이렇게 개조기 올리게 되었습니다....
  • 엑센스 농어대와 릴
    지난해 시마노에서 출시되어 선풍적 인기를 끌고있는 엑센스 농어대와 엑센스 릴을 새로 구입했습니다. 농어도 잘 잡지도 못하면서 농어대가 꽤 많아졌네요. 엑센스 농어대를 잠깐 살펴겠습니다. 엑센스 S 902 MH/R 선상에서 조금 무거운 바이브레이션을 날리기 위해 MH...
  • 십이동파(21일) & 화서도(22일) [참돔]
    원래는 보트 2대를 가동 하려 했었지만..이런 저런 이유에서 발키리 1호만 띄워 십이동파와 화서도 탐사를 다녀 왓습니다.일단 그립던 십이동파 사진 몇장.. 장마가 길었고 그 양이 많아 서인지..원래의 물색이 아닌 경기 앞바다 만큼의 탁한(?) 물색을 보여 줍니다. 개...
  • 110723 // 첫 바다보팅루어~광어를 만나다~
    안녕하십니까 초보꽝조사 세리어스 인사드립니다 7월 한달동안 하늘에 구멍뚫리듯이 1년치 비가 한번에 오는듯한 날씨를 연출해주더니 오늘부터는 다시 찜통더위가 시작되었네요 다들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난주 토요일 워크샵의 일환으로 ...
  • 처음으로 조행기를 올립니다
    일자 : 2011년 7월23~24일(pm 9:15 ~ am 9:10)? 날씨 : 흐리고 아침동틀무렵 소나기,밤새 상류에서 하류방향으로 미풍 장소 : 장성댐 조과 : 40cm 후반 37마리,50cm 이상 4마리 (합 41마리) 히트채비 : 사와무리 웜(텍사스),크랭크,다운샷,지그헤드,탑워터,러버지그등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