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간만에 인사드립니다.

배대열(끈기배서) 배대열(끈기배서) 3773

0

21

 그간 잘 지내셨습니까?

 

너무나 간만에 조행기록 하나 남기겠습니다.

 

 

 

요즘 부서 업무가 바빠 정말 정신없이 2주간을 보냈네요.

 

집에 일찍 들어가는 건 아예 포기하고

 

주말에도

 

일! 일! 일!

 

  

그래도 이런 바쁜 나를 위해 친구

 

그레이님이 선뜻 보트 동승을 권유합니다.

 

  

너무너무 고마운 친구이지요...

 

 

 격하게 사랑한다 친구야..

 

 

 

 

사랑해.JPG  

      

 이런 사랑은 아니니 걱정말고...

 

 

 

 

 

 

 

 

 

DSCF2953.jpg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와

 

턴 오버가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

.

.

.

 



DSCF2959.jpg

 

우리의 멋진 선장님

 

'그'선장님이 있잖아요!!'

 

 

 

 

 



DSCF2961.jpg

 

최근 스트럭쳐 피싱의 묘미를

 

저에게 전수해 주어

 

저 역시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공활한 오픈 워터에서

 

데이터를 기본으로 한 바닥 낚시!!

 

 

 

연안만 공략하던 보팅 초반과는 전혀 다른 매력입니다.

 

 

 

특히나 그레이님으로 부터 전수받은 지형에 대한 믿음.

 

 

 

초반에는 쉘로우에 쉘로우로 가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강했지만

 

이젠 완전 험프, 채널, 릿지, 브레이크 공략에

 

완전!완전!완전!

 

강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스트럭쳐가 정답은 아니지만

 

고기들의 동선을 대략적으로 예측가능하게 하고

 

히트 확률을 높여주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DSCF2964.jpg

 

험프에서 크랑크 바닥범핑으로 잡아낸

 

준수한 씨알의 메기

 

 

 

 

 

 



DSCF2971.jpg

 

 

어려운 상황이지만

 

스트럭쳐 피싱!

 

확실히 결과물은 챙겨 줍니다.

 

하지만 기다려야 합니다.

 

 

 

 

액션도 그러하고

 

스트럭쳐에 붙는 시간도 그러하구요.

 

 

 

 

 

 

 



DSCF2984.jpg

물위에 떠있으니

 

모든  스트레스가 확 날아갑니다.

 

행복합니다.!!

 

 

 

 

 

 

 

 

 

 

DSCF3002.jpg

 

해는 서서히 넘어가고..

 

 

 

 

 

 

 

 

 

 

 


DSCF2998.jpg 

 

제방 쪽으로 해가 넘어가는 순간에도

 

브레이크를 진득하게 공략하는 그레이님

 

 

 

 

 

 

 

 

 

 

 

 

 

 


DSCF3003.jpg

DSCF3011.jpg

 

역시나 그 '끈기'에

 

달창이 화답을 해 줍니다.

 

 

 

 

 

 

 

 

 

 

 



DSCF3018.jpg  

 

50을 훌쩍 넘기는 준수알 씨알!!!!

 

역시 대단한 실력입니다.

 

 

 

 

 

 

 

이날 달창은 특정 스팟에 고기들이 몰려있으며

 

다운샷과 같은 작음 움직임과 기다림이 주된 히트 패턴이었으며

 

 

 

 

해질무렵 피딩에서는 그레이님의

 

지그헤드 트위칭이 위력을 발휘하였습니다.

 

 

 

 

 

 

기다려야하는 낚시이기에

 

디테일한 정보는 담을 것이 없네요.

 

 

 

 

 

그냥 간만에 인사드리고자 조행기록을 올려봅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공유스크랩
21
profile image

어머...

 

올리고 보니 메인 사진이 좀 이상하네요... 대표 사진 바꾸는 것은 어떻게 하는지요?

11.10.10. 15:49

끈기배서님 오랫만입니다.

어려운 시기인데도 실력자들은 다르시군요~

그레이님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이 아주 멋집니다.

11.10.10. 16:29
profile image
구도형(지성아빠)

지성아빠님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가을에 대청 들어갈려고 했는데 보트를 처분할지도 몰라 아직 미정이네요.

 

기회가 되면 가을의 대청에서 꼭 한번 만나뵙기를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11.10.11. 10:11
profile image

하하 첫장면이 찐해서 혹했습니다.

잠시 재미있었습니다.

저도 나비텔 테스트하러 가야하는데 영 스케줄이 잘안나옵니다.

대꾸리 축하드립니다.

사진도 대박입니다.

11.10.10. 16:34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저도 조행기 올리고 나서 깜짝놀랐습니다.

 

나비텔이 정답은 아니지만 정말 매력적인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8월에 체크해서 괜찮은 사이즈가 나왔던 릿지를 물이 빠져 확인한 뒤에 더 확신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얼른 시험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11.10.11. 10:13
profile image
조진호(알로하)

이날 상황은 쉽지가 않았습니다.

 

시원하게 나와주던 곳들도 드문드문 나오구요.

 

대신에 5짜급을 2마리 만났으니 여한은 없었습니다.

11.10.11. 10:14

사진이 아주 멋집니다.

캐스팅할때 모습이 너무 멋있네요~

 

달창 찡한 손맛 축하드립니다.

11.10.10. 17:40
profile image
금성현(늑돌이)

그레이님의 캐스팅 모습이 멋있기에 사진이 그렇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늑돌이님

 

사실 똑딱이 사진이 별반 다를께 있겠습니까? 역광이면 좀 있어보이잖아요..

11.10.11. 10:16
profile image

저도 첫 사진보고 뭔일인가 싶어 후딱 들어왔네요.

끈기님의 정열적인 사랑모습인가 싶어서요.

11.10.10. 17:50
profile image
김인목(나도배서)

나도배서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올리고 나서 하루가 지났는데도 민망스러운 사진이네요.

 

그냥 웃자고 올렸는데 왜 이리 계속 민망스러운지요...

11.10.11. 10:17
profile image
임성규(임님)

격하게 사랑합니다. 임님....

 

이러면 삼각관계가 되는 것인가요? 

 

양다리가 되는 것인가요?  

11.10.11. 12:27
profile image
허무진(세리어스)

감사합니다. 세리어스님.

 

제가 복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인복이요...

 

좋은 분들이 함께 계셔 주셔서 낚시가 더 즐거운 것 같습니다.

11.10.11. 12:26
profile image
이런 사랑은 아니니 걱정말고...


아니 도대체 이 장면은 어디서 나오는거에요?

징한 사랑이구만요...

 

언제 스트럭쳐 피싱에 대해서 귀뜸을 좀 해주시면 좋겠네요.

미천한 실력을 레벨업 좀 해보게요...

 

두분의 다정한 조행기 부럽습니다.

11.10.10. 23:40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이 장면은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스트럭쳐 피싱을 두번 밖에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 잘 모릅니다.

 

다만 그레이님이 인도해 주는 방향으로 던지기만 했을 뿐이죠...

 

역시나 낚시는 누가 가르쳐주면 재미가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11.10.11. 12:25

음... 두 부느이 사랑표현... 너무 노골적입니다....

11.10.11. 07:46
profile image
이 철(2%)

이미 그레이님은 저와는 레벨이 다른 프로가 되어버렸습니다. 

 

 

11.10.11. 12:24
profile image

파일첨부에 첫사진으로 등록되는 사진이 메인사진이 됩니다.

바꾸는 방법은 모르겠어요.

지워야하나...?

 

그레이님 보트 바꾸셨나봐요.

새보트 축하드립니다.

 

모처럼만에 조행이 재미있으신듯 보입니다.

11.10.11. 18:07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번거롭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그냥 한번 웃으시라고 올린 사진인데 메인 사진에 올려져 있으니 보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그레이님의 보트가 바뀌어 제가 더 즐거움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11.10.12. 10:2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물가 나들이 111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전에 볼일 보고나니 12시반. 점심을 먹고 있는데 저원님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한시간 정도후에 저의집으로 오겠다고요. 얼마후에저원님이 도착 하시네요. 저혼자 집에 있기 때문에 대접은 캔커피 하나로 때우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다 헤여지닌데 ...
  • 간만에 인사드립니다.
    그간 잘 지내셨습니까? 너무나 간만에 조행기록 하나 남기겠습니다. 요즘 부서 업무가 바빠 정말 정신없이 2주간을 보냈네요. 집에 일찍 들어가는 건 아예 포기하고 주말에도 일! 일! 일! 그래도 이런 바쁜 나를 위해 친구 그레이님이 선뜻 보트 동승을 권유합니다. 너무...
  • 111009 무늬공격대 #13
    10월 8일 토요일, 원래 계획은 동네프로님의 홈페이지 개설 10주년 기념모임에 참석하는 것이었습니다.? * http://nadopro.net/ 대청호 방아실에서 치뤄질 예정이었고, 몇분 모이지않는 조촐한 모임이었지만, 뜻깊은 모임이기에 꼭 참석하리라 마음먹고 자질구레한 장도 ...
  • 무늬특공대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조회 1053611.10.10.02:00
    ..... ^^ 자세한건 내일올립니다
  • 아론님이 주고간 선물...
    거제도에 낚시를 다녀온 아론님이 방금 집으로 들러서 이렇게 푸짐하게 주고 가네요.^^ 김프로님, 아론님 잘 먹겠습니다...^^
  • 가을인가봐요
    어제는 종일 일하고.... 오늘도... 늦게 포항이라도 다녀올까봐요
  • 토요일 11.10.08 달창지
    안녕하세요 히트 입니다. 역시나 간만에 조행기를 쑵니다.. 사실 요즘 조행기로 적을 만큼 고기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목요일 달창에서 오전에 4짜 4마리 잡고는 철수까지 입질한번 없었습니다. 철저히 피딩에만 나오고 이후는 완전 짱박히기기? 모드 입니다. 토요일 ...
  • 금일 달창 턱걸이 5짜 ^^
    금일 달창 보트 삼심여대가 물위에 떴었습니다.피딩에도 반응이 없었고 싸구려 어탐으로 확실히 찍히는 놈들만 노렸습니다. 6-7미터권에 2.5호(11그람) 도래봉돌에 금호강리그 5인치 데드링거에... ^^
  • 다시 찾은 논산 탑정호..
    ▧ ▧ 금일 새벽.. 논산 탑정호에 나홀로 보팅을 다녀왔습니다. 아침 6시 30분 ~ 오전 9시 50분 골드디오 G3와 함께하는 두번째 나홀로 보팅.. 지난번 솔로 보팅때 G3 처음 혼자서 펴면서 무려 45-50분 정도 걸렸었기에.. 이번에는 기필코 시간을 단축시키겠노라 다짐을 했...
  • 우방랜드입니다
    정유섭(배스마루) 정유섭(배스마루) 조회 1023111.10.09.12:47
    오늘 우방랜드 오신분 계신가요
  • 오봉지 가을소풍
    박재완(키퍼) 박재완(키퍼) 조회 1035911.10.09.07:38
    오봉지 가을 소풍중 은빛스푼님 아침메뉴....
  • 지금은 영화 시청중...
    갠적으로 하지원 좋아합니다...^^
  • 아론은 거제더에서 혈투중
    김명진프로님과 거제도에서 무늬 혈투중입니다. 가끔식 이런녀석과도 싸우고요. 더 가끔 무늬 구경도 했습니다. 선상에서 식사도 했습니다.
  • 배미남, 달창 웨이딩, 그리고...
    안녕하세요. 배스에미친남자입니다. 가을이 오면서 얼마만에 쓰는 조행기인지 가물가물합니다. 출조 전 날, 어디로 가볼까 고민하던 차에 현풍권 답사를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필드 이동경로와 패턴에 맞는 루어 준비, 장비 점검 등을 하였습니다. 골드...
  • 물가 나들이 110번째
    안녕 하십니까 119번째 조행기를 올린것이 지난달 9.14일 이었으니까 24일만에 조행기를 쓰는것 같읍니다. 내일 일요일은 현장에 들어 가야 되기 때문에 오늘 토요일 골드훅님과 오전 11시에 가천동에서 맞나 가천동 잠수교 상류쪽에 잠시 둘러보고 왔읍니다. 오랫만에 ...
  • 도보로 바다루어 !!!
    곽도연(뽕이) 조회 595211.10.08.15:55
    안녕하세요 ~~ 너무 오랜만에 글을 남겨봅니다. 최근에 바다루어조행기를 보다가 저도한번 올려봅니다. 바다루어에 조금씩조금씩 해오다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물론 시간과 여건상 도보로만.... 볼락을 하다 심심해져서 광어와 양태,성대....등등 하다 ...
  • 대청 4짜
    권수일(깜) 권수일(깜) 조회 987111.10.08.10:21
    대청 46
  • 동네프로님과 함께...
    권수일(깜) 권수일(깜) 조회 1032011.10.08.09:12
    동네프로님 칠천사님 한 조... 깜. 갈마귀님 한 조... 대청 토너먼트 진행중... 상금 어마어마...
  • 평일 불법 조행 (논산 탑정지)
    다시금.. 논산 탑정 저수지를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평일에 휴가를 내고는 혼자 G3를 들고 침투... G3를 혼자 펴는건 오늘이 처음이었네요... 역시나... 2번 바닥판을 끼울때가 힘이 들었습니다. 둘이서 할때는.. 양쪽에서 잡고 들어올리면 되는데.. 혼자 하려니.. 한...
  • 오늘 배달되어온 따끈 따끈한 에기들
    오늘 아론님과 양포 오징어 출조 계획은 무산되었는데...에기는 택배로 배달되어왔네요... 에기가 왕창 왔으니 조만간 한번은 달려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