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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나들이 126번째

안녕 하십니까.

 

금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에 들어서니 저히집 화분에 핀꽃도 시들어 가고 날씨도 더 추워지기전에 부지런히

 

낚시 해 봐야 몇일을 더 할런지 모르겟네요. 하여 어제 일요일 오전 11시 반에서 오후 2시까지 가천동 잠수교

 

상하류에 잠시 다녀왔읍니다.

 

잠수교 하류에 도착하니 지난비로 인하여 수위가 제법 불어났네요. 다운샷채비로 몇번 캐스팅하지 않았는데

 

바로 입질과 동시 훅킹 제법 묵직하게 느껴지는데 힘겨루기 조금 하다가 결국은 란이 터지는바람에 배스 얼굴도

 

보지 못하고 아쉬움만 주고 돌아가 버리네요.

 

첫 배스를 놓치고 나서 부터 일체의 입질도 없이 잠수교 상하류를 두시간가량 헤미다가 배식이 얼구보기 위하여

 

남천으로 이동을 합니다. 일요일이고 날싸 따뜻한 탓인지 몇분이 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이곳 남천도 수위가 늘어 보아래에 다운샷으로 공략하니 입질은 약하게 들어 오는데 훗킹이 잘되지 않읍니다.

 

그래도 계속 달래가며 기다리니 드디어 첫 배스가 나와 주네요. 씨알도 3짜는 못되지만  앙탈도 제법 부리면서요.

 

꽝만 면하고 철수 하려 했는데 욕심이 생기네요. 추가수로 작을 채우고 가야지 하는 마음에서  보를 왔다갔다 하면서

 

두드리니 두번째 배식을 보게 되게 되네요. 배도 곱푸고 더이상 미련 버리고 철수 합니다.

 

오늘 월요일 모두가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SDC10004.JPG SDC10001.JPG SDC100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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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도 이제 달력한장을 남겨두었네요.


11월까지 126번의 조행횟수.. 대단하십니다.

올해는 몇번조행에서 마감될런지...

금호강은 4계절 낚시가 가능하다는것이 가장큰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11.12.05. 16:05

올해는 작년에 비하면...아주 따뜻한 겨울입니다.

겨울기간도 짧아지고 여름기간도 짧아지는대신 혹한과 폭염이 온다던데...

건강 유의하시구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더 추워지면 빙어 낚시 한번 가세요..저랑..

빙어 텐트 알아보고 있으니 아주 안락 할 겁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1.12.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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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명수(히트)
수북리 가는거에요?
저도 이번 겨울에 한번 가볼까? 하던 참인데 시간이 맞으면 같이 가요.^^
11.12.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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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금호강은 대구에 계신 조사님의 보금자리네요.

추운 겨울 손맛 축하드립니다.

11.12.0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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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금호강 나갔다가 면꽝만 했네요

저보다  한수위시네요...

11.12.0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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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물에 손을 담궈보면 손끝이 아릴정도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출조나가실때 늘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1.12.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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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공의 차이인것 같네요

 

저는 불어난 물에 고기 그림자도 못 보고 왔습니다

 

손 맛 축하드리며 얼마 안남은 올해 건강하게 보내세요

11.12.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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