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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지

오늘도꽝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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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삼산지 잠시 다녀 왔습니다.
수위는 농번기 시작인데도 적당히 올라와 있구여 물색깔은 비온 뒤인데도 깨끗 했습니다.
오후 13:00 도착하여 제방 에서부터 쭉 훝어 보기로 하고 두번째 캐스팅만에 툭 투투둑 시원한 입질을
보이더군여 힘껏 훅킹 열심히 랜딩 역쉬나 삼산지 싸이즈 20초반~`
제방우측의 수몰나무 지역 역시 두번째 캐스팅만에 툭 투투둑 삼산지 싸이즈~~
숲길따라 이동하며 캐스팅 할때마다 시원스런 입질은  계속 ~~
전부 삼산지 싸이즈 ~~ 웜을따라 다섯마리의 아기배스들이 졸졸졸 따라오는 모습이 엄마 오리를 따라
다니는 새끼 오리 모습같더군여 ^ ^;;
자리를 상류 마을 입구로 옮겨 캐스팅 근데 이때부터 바람이 심하게 불더군여
바람도 불고 잠도오고 두어시간만에 애기배스들만 보고 철수 했습니다.

덕가지 평지지에 이어 삼산지 까지 요즘은 계속 애기 배스들만 올라와 주는군여 ㅜ.ㅜ

언젠가는 빅 할날을 기다리며,,,

모두들 어복 충만 하세여~ 담주에는 안동에나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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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오짜를 많이 잡는법!?

뭐가 있을까요? 좋은 포인트도 있고 적절한 루어도 있겠지만, 가장확실하고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낚시를 자주가는것입니다. 자주 다니다보면 그만큼 대물을 만나게될 확률은 높아집니다. 이게바로 제가 오짜를 잡는 방법입니다.
매일가는데 지가 안나오고 배기겠어요? ^^
04.05.05. 20:53
오늘도꽝
에공 맞는 말씀인것 같은디...
가고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산달이 다된 와이프의 눈치가 이만저만이 아니라...
열심히 내공을 올려야 겠습니다.
04.05.06. 00:09
키퍼
한가지 방법을 더 추천하자면 남들이 가지 않을때 가는것도 한방법입니다.
남들이 가지 않는 평일 아침일찍 아니면 밤늦게.... 혹은 비가 오는날...^^
04.05.06. 08:09
ㅎㅎ.. 저는 모든 조건 다 만족하는데요... 오짜를 한마리밖에 잡아보지 못했네요...
눈이오나 비가오나... 거의 일년동안 퇴근길에 항상 했고...
거의 혼자 다녔죠... 사람이 많은 곳에는 가지 않고...
결정적으로 포인트나 루어나 장비가 문제였을 수도 있겠죠...
슬로우 액션의 라이트대로는 대물 입질을 도저히 판단할 수가 없네요...
이래서 장비에 욕심을 내나 봅니다.
04.05.06. 09:41
키퍼
입질파악이 어려울때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릴링을 하는 손의 검지손가락끝을
낚시대 손잡이 조금 윗부분에 대어보는 방법과 라인을 엄지와 검지손가락에
잡고서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04.05.06. 11:23
키퍼님 조언 감사합니다.
그런 방법도 있었군요...
한번 해 봐야겠군요...

아직 케스팅이 정확하지 않아서 장애물 쪽에 케스팅할 때는...
릴링하는 손으로 브레이크까지 걸기도 하고...
후킹시 급하면 라인을 손으로 잡아당겨 더 탄력을 주는 등...
정말 교과서에 없는 희한한 동작들을 많이 하는데...
이러다간... 정말 엽기 배싱의 대가가 되겠습니다.
미디엄 이상의 로드를 사든지 해야지...
04.05.0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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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징요 조회 151904.04.29.12:08
    어제 남계지에 들렀습니다. 연안 10여미터 앞쪽으로 물풀이 많이 자라 있었습니다. 그 중간 쯤에서 괜찮은 사이즈들이 많이 뛰더군요. 그쪽으로 넣어볼 요량으로 1온스넘게 붕돌을 달고 던져도 안날아 가더군요. 이럴때 땅콩 한대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