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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땜쟁이님땜시 번개출조 감행했습니다.

雲門 雲門 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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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꽃밭 상류.
시간: 오전 6시~8시
채비: 지그헤드와 네꼬(지그헤드가 입질이 빨랐음)
장비: 6파운드 스파이더 모노 + 6.8 피트 지루미스 맥라이트
조과: 유곡서 못본 50급 1수와 40급 후반으로 6수 총 7수,

조행기: 땜쟁이님이 유곡에서 결정적인 꽝을 유도하셔서
잠못이루는 밤을 보낸 후 오늘 아침일찍 출조감행했습니다.
집에서 위로 올라가니 다행이 석축 공사를 한창 하는중이라
보트내리기가 쉬웟습니다.
수질은 위에 공사가 소강상태인지 깨끗하였고
수온은 발담그니 따뜻하더군요..

직벽 초입부터 두드릴까하다가 시간이 없어 아래의 비닐하우스있는
곳까지만 진출하여 연안에 잠긴 나무들 사이로 네꼬 공략시 입질이 바로오기 시작함..
30대후반으로 1수하고 더이상입질이 없어 지그헤드(1/8온스 풋볼)에
돈아이비노 스트레이트 5인치 장착후 캐스팅하여 다수 올림.
가장 큰놈은 역시나 음흉하게 호핑중 밑걸림같은 중량감으로 처박아 내림.
보트를 끌고 다니다 끝내 얼굴을 보이는데 두뼘반이더군요.
제가 손이 커서 22정도 나오니 대충 50초반은 될듯한 대물이더군요...

내일 일찍 일어난다면 또 갑니다.
디카를 점방에 놓고 출근한 관계로 오늘 사진은 없어요.
내일 이쁘게 찍어 올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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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
내일 찍어서 올려주신다면 내일도 일찍 일아나셔서 가신다는 말씀 이군요....
대물 한마리가 운문님 생활 패턴을 아침형인간으로 바꿔 놓을것 같습니다.[헤헤]
04.06.15. 10:38
사모님때문에 낚시 자주 못가신단말...거짓말 같습니다. ^^[하하]
04.06.15. 11:25
그리고 5월 한달동안 꽝치셨다는 말씀도...[헤헤]
04.06.15. 11:43
goldworm
꽃밭도 다시 살아나나봅니다. 새벽에 신동지 가면서 꽃밭생각을 했었는데...
오늘저녁엔 상가집서 밤을 지새야할것 같고..
내일모레쯤엔 한번가볼까요? [미소]
04.06.15. 11:56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진짜루 5월 한 달은 꽝이었답니다.
집사람이 새벽같이 갔다 왔더니 화장하면서 돌아보더니..
"이 인간아 내가 일어나라고 깨우면 난리불루스를 치더니
배스가 깨우니 정신이 번쩍 들지" 하면서 소리를 지릅니다.
너무 무서워요.. [울음]
하지만 그래도 내일도 갈겁니다[흥]
04.06.15. 11:58
운문님 저도 무서워요~~~[버럭]
언제 시간한번 내주시죠!!

함께사는 사회의 일원으로써 서로 용서하며,아픈부분을 어루 만지며 살고 싶습니다.[윙크]
04.06.15. 15:36
goldworm
집집마다 무서운사람이 꼭 한명씩 있군요. 저도 무섭습니다. [울음]
04.06.15. 16:23
진이아빠
누구나 다 그런가봅니다.
아무리 평소엔 피곤해도 아무리 늦게 자도.. 출조시간만큼은...[씨익]
04.06.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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