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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살 맛 나네..

후배녀석 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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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머리도 식힐겸 그동안 다니던 회사를 청산하고 요즘 낚시만 댕기니 신이 납니다..
일요일 현풍 이곳 저곳을 2%님, 전형사님과 같이 갔다 온 후 그냥 집에 가기 아쉬워
빗방울 몇대 맞을 각오하고 부엉덤이 들이댔습니다.
2%님과 전형사님이 현풍에서 스플릿 샷으로 잘 잡아내는데 나는 왜 안될까?
오기도 생기고 연습도 할 겸 해서 부엉덤이 직벽 근처에서 오로지 스플릿 샷으로 캐스팅.
첫 캐스팅 부터 해서 연속 3타!!!!
주위에 몇분 더 계시던데, 오자마자 자꾸 걸어내니 시선이 좀 따갑습니다..
그리고 한참 후 한수 더 하고나니 잠잠하더군요.  일요일은 여기서 끝!!
그리고 월요일 또 출조를 맘먹고 점심쯤 세천에 도착 ..
날은 좋은데 바람이 부네요...ㅜㅜ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2짜 한마리 물어줍니다.








그리고 한참을 해도 입질이 없네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결국 4짜초반이 반겨주네요.. 쉽사리 딸려오다가 발밑에 와서 진정한 손맛을 보여줍니다.
푹신한 잡초침대에서 한컷!



나랑 한컷 더!!




이 잉어 사체의 원인이 뭘까요?
어떻게 죽었던 간에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한번더 느끼면서...






그 후 1시간여 입질이 없어 하빈지로 이동...꽝!!
박곡으로 이동....꽝!!
지천철교로 이동....꽝!!
지천철교에서 낚시하면 기차지나가는 소리 때문에 막 짜증이 납니다.
다음엔 철교 밑에서 기차지나가는거 기다리고 있다가 롱캐스팅해 잡아버리고
그 기차를 웜으로 쓸까 하는데 잘 먹힐까요?
한겨울엔 하루종일 낚시해도 한마리하면 좋아라 했는데..
요 몇일 몇마리 손맛 봤다고
"오늘은 겨우 두마리뿐이네" 라고 생각하고 있는 내 자신이 이중적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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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남쪽 나라가 좋군요~~~ 파란 풀이...
05.04.04. 23:56
나는 언제쯤 살맛이 날까요.
요번 일요일에도 신갈저수지 경희대포인트에서 크랑크베이트로 딱 한 번 입질에 훅킹에
성공하였으나 바로 발 앞에서의 바늘털이로 배스 구경만 하여야했습니다.[울음]
후배녀석님 축하드립니다.[꽃]

05.04.05. 00:45
후배님.. 왜 모자를 두개 쓰셨나요.........[씨익]
후배님..뭐 하실려고 회사를 그만 두셨는지....무척 [궁금]합니다...
제한테만 살짝 얘기해 주세요
비밀 지킬께요..[미소]
05.04.05. 01:18
뜬구름
모자 두개 쓰신건 미모를 유지하기 위함이 아닐지....

파릇한 풀밭위에 배스가 참 탐스럽습니다.
05.04.05. 01:33
잉어가아니라 산란못해서 죽은4짜붕어같습니다 ^^;;

후배녀석님 부럽습니다 저도 당분간 쉬고싶은데....어렵네요!
05.04.05. 07:46
2중적인게 아니라...
다중이네요...다중이~
그래도 이선배 잡을 녀석들은 좀 남겨둬라~
근데 왠지 눈가엔 어두운 그림자가...
ㅎㅎㅎㅎㅎㅎ
05.04.05. 09:26
profile image
허....날로 내공이 상승하네요..
조만간 프로로 이름을 올리는 건 아닌지....
아무튼 굵은 씨알 손맛 보신 것 축하드립니다..[굳]
05.04.05. 19:56
profile image
부지런히 다니십니다.[씨익]
05.04.05. 22:21
profile image
낚시 너무 오래하지말고 맘을 비워요..
05.04.06. 09:42
전형사
이번기회에 몸충전하시고 손맛 실컷보세요
그렇다고 넘 무리하진마세용~
담에뵈요.....[미소]
05.04.0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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