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청도천과 부야지....

오리엔트 오리엔트 1212

0

11
19일날 출조가 있어 청도에 갔다 왔습니다.

일행중 몇분은 밸리를 타시고 나머지는 워킹 낚시를 했습니다.

밸리보트는 매우 힘들거라고 생각했는데 캐스팅이나 운용이 생각보다 편해보였습니다.

소라교에서 밸리하는 분들은 2시간 정도해서 한사람앞에 30마리정도 손맛을 봤다고 하더군요..

밸리를 타는 모습이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신기한듯 구경하더군요...

저는 일행과 청도천에 가면 늘 가던 나만의 포인터로 가니 물이 70~80cm는 빠졌더군요...

편광안경으로 보니 대형잉어무리 며 대물급 가물치, 5자 메기..하여튼 각종 어종들이 돌아다는것이 보입니다.

물론 4자 5자급 배스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첫캐스팅에 5자 비슷한 놈을 잡았는데..막판에 물가에서 나뭇가지에 걸려버렸습니다.

어렵게 걸린 라인을풀고 드롭봉하다데 배스가 요동을 치니깐...  자작스피너베트와 함께..라인이 뚝 끊어졌습니다...

그이후로는 배스가 입질이 없습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미운 [배스]

물이 너무 맑아서 그런지... 연안에는 많이들 돌아다니는데... 입질은 없습니다.

물속의 배스가 보이면 배스도 사람을 보기 때문에 경계심이 높아져 잡기 힘들다고 하던데... 그말이 맞는 모양입니다.

다음에 와서 다시 한번 노려봐야겠습니다.

장소를 하류로 이동하여 하다가 삼겹살에 밥 먹고 부야지로 갔습니다.

부야지에서는 보팅을 했습니다. 제방쪽에서는 다운샷에 이타일방 정도였습니다.

사이즈는 평균사이즈는 3자 정도인데 물이 깊어 그런지... 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일행들이 배 밑으로 파고 드는 것이 꼭 안동에서 느끼던 그맛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번이 3번째 보팅인데 잡아보기는 처음이였습니다.




처음으로 잡아보는 손맛이였는데.... 깊은 물속에서 나오는 엄청난 손맛이 참 좋더군요...[굳]

배스 비디오를 보면 보팅할때 사람들이 그리 큰 사이즈도 아니데 로드를 물속에 처박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어 잘 이해가 안되던데..

깊은 곳에서 나오는 배스를 잡아보니 저도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더군요[씨익]



쉬프만을 타고 있는 사람은 청도 토박이인 바보온달님입니다. 참 시원하게 낚시를 하십니다.





몇수 더 하다가 저는 먼저 철수 했고 나중에 전화해보니 4시이후에 엄청나게 나왔다고 하더군요..

부야지 중심에서는 크랭크베이트가 조과가 좋았다고 하는군요

부야지에서만 한사람앞에 40~50마리정도 [배스]손맛 봤다고 합니다.[굳]

빨리 보트를 하나 장만해야겠습니다..


공유스크랩
11
profile image
부야지 소식..
감사합니다 오리엔트님...

다들 즐거운 주말이었나봅니다...
05.06.20. 09:44
한사람앞에 4~5마리도 아니고 4~50마리라...
나도 그런날이 올라나...
05.06.20. 10:06
축하드립니다..
손목에 차고 계신 시계... 오리엔트 인가요?[씨익]
05.06.20. 10:11
profile image
오리엔트 글쓴이
후배님.... 제가 차고 있는시계는 오리엔트 시계는 아닙니다. 과거에(회사가 분사되기전에)사원들에게 갤럭시라는 예물시계를 저렴(?)하게 판적이 있는데... 그래도 100만원정도 해서 저는 그런시계를 못 샀습니다. 돈이 있어도 별로 사고 싶은 생각이 없네요... 그돈 있으면 땅콩보트 살렵니다.[씨익]
05.06.20. 10:17
가시고 난뒤에 많이 나왔죠.. 3짜가 주였는데.. 저도 한 30마리는 잡은것 갔네요...

팔 다리 다 태워먹고...안그래도 까만데 친구가 저보고 원숭이랍니다. ㅡㅡ
다음에 또 뵙죠..
05.06.20. 10:45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꽃]
요즘은 10마리 잡기도 어렵던데.....[침]
05.06.20. 12:18
profile image
오리엔트님도 보트 있으세요..
보팅으로 부야지를 누비셨네요..
부야지 시간나면 한번 더 가보고 싶네요.
손맛 보신 것 축하드립니다.[꽃]
05.06.20. 13:28
청도천과 부야지 소식 감사하구요!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05.06.20. 15:12
profile image
일요일 청도천을 갈까 부야지를 갈까하다가...
주문한 애들 구명조끼와 부야지의 물상황이 확실치 않아 청도천으로 갔었는데...
아쉽군요... 다음에... 물놀이 가봐야 겠습니다.
05.06.20. 16:02
부야지는 지난해에 한번 가봤던 곳인데....
잘 나온다고 하니 다시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미소]
05.06.20. 18:12
오리엔트님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가이드를 잡았는데.. 저만 잡았으니.. 다음번에 오시면은 가이드 확실히 잡아 드리겠습니다..
정말이지.. 태클 박스에 통쨰로 던져도 다 먹을 만큼 의 활성도 였습니다...
한 60마리 이상은 잡은 듯 합니다... 팔이 욱신 할정도 였으니..
그럼 다음번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생각있으심 언제 던지 연락 주십시요...
05.06.21. 12:2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예정데로 금요일 오후 안동으로 출발! 조금늦은 출발로 서둘러 오는바람에 이것저것 빠트린것이 많으네요.. 오후 6시 안동도착해서 배 셋팅하고 주진교에서 배띄우니 7시가 다되가네요.. 오늘 계획은 하류쪽에서 야영을하며 밤낚시를 할 계획으로 캠핑장비에 아이스박스,...
  • 정경진 조회 130305.06.20.16:11
    아~ 한시간여를 작성한 조행기를 날려먹었습니다. [울음] 아뭏든, 사진없는 조행기 다시 시작합니다. 일요일에 횡성을 다녀왔습니다. 횡성군에서 지원했다고 하는데, 횡성댐 아래 약 3km 구간에 양식 송어를 방류하여 계류터를 조성했네요. 이에 대해서는 생태계와 환경...
  • 멕가이버 조회 125905.06.20.12:15
    토요일 점방 문닫고 4시좀 넘어서 사일지로 출발합니다.. 그동안 문천지에서만 보팅을 하다가 오늘은 맘먹고 사일지로 갑니다... 도착하니 워킹하시는 분들이 눈에 많이 띄입니다.. 물이 많이 빠진관계로 거의 직벽쪽으로도 진입이 가능해서 많이들 왔다 갔다 하시네요.....
  • 깜 조회 126705.06.20.11:16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후에 딸내미들이 스케치북에 이상한 그림을 그려서 저에게 보여 줍니다. 1. 들샘공원 2. 북구청소년회관 3. 낚시(연경지) - 보트타기 4. 엄마가게 5. 돼지고기 - 삽겹살 큰애 말로는 지도 랍니다. 오늘 제가 놀아줄 내용이기도 하구요. 1.번 들...
  • 피싱프리맨 조회 125905.06.20.09:49
    새벽 1시30분 기상~~~ 장비 싣고 칠곡으로......2시30분에 박진헌프로 토종배스를 만나 박프로 차로 보트 달고 평택으로 출발~~ 가다가 아침먹고 6시30분에 평택도착.... 보트 기름통에 물이 차서 시동거느라 힘 좀빼고~~~ 중류권과 최상류권을 두루 다녀봤지만 겨우 6~8...
  • 오리엔트 오리엔트 조회 121205.06.20.09:38
    19일날 출조가 있어 청도에 갔다 왔습니다. 일행중 몇분은 밸리를 타시고 나머지는 워킹 낚시를 했습니다. 밸리보트는 매우 힘들거라고 생각했는데 캐스팅이나 운용이 생각보다 편해보였습니다. 소라교에서 밸리하는 분들은 2시간 정도해서 한사람앞에 30마리정도 손맛을...
  • 에어복 에어복 조회 125705.06.20.09:05
    간만에 딸기나무님이랑 동반 출조 하였습니다.. 오후 5시쯤 청도 원탕에 도착 채비하고 물가에 서니 물이 엄청나게 빠져 있다군요.. 한 2미터 이상은 빠진것 같습니다. [기절] 그렇게 커보이던 못이 조그만해졌습니다..... 네꼬리그로 제가 한수 올립니다.. 사이즈는 작...
  • 청도천  매운탕집 포인트.
    간만의 주말... 집에 있기도 심심하고 3시쯤 청도로 출발 합니다. 나들이 나가는 사람들이 많은가 주말엔 청도가는 길이 항상 밀리네요. 보통 30분만하면 도착하는데 거의 1시간 가까이 걸려서 도착. 철길 밑 매운탕집말고 하류에 있는 매운탕집에 도착하니 두분이서 낚...
  • goldworm 조회 140305.06.19.23:28
    예고된데로 안동 사잣골 다녀왔습니다. 힌트를 준것은 대구루어클럽에 산으로간배스님의 조행기를 보고나서였습니다. 장마가 시작되기전에 꼭한번 가보고싶어 혼자 조용히 다녀올랬더니 금요일쯤 전화오고 쪽지오고... 혼자가게 두질않더군요. [하하] 토요일 새벽, 알람...
  • 아~ 낚시가 힘들어 집니다.
    bassing 조회 118505.06.19.23:26
    오늘도 어김없이 대동수문에 땅콩을 피고~ 낚시를 열심히 했답니다!! 그나마 몇수 중에 괜찮은 녀석들을 들고 기념사진은 남겼답니다.. 일타일방 되는 그날까지~ 아자아자~ 화이팅!!
  • opaleye 조회 120205.06.19.23:23
    목요일 오후에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뜬구름님과 불로동 보로 갔습니다. 폭포처럼 흐르는 물속에 카이젤을 테스트해봤는데 정말 효과가 좋았습니다. 바로 물고 늘어집니다.[쪽] 35급 한 수 바로 또 한 수[미소] 뜬구름님의 한 수 바다낚시다닐때 쓰던 뜰채를 유용하게 썼...
  • 옥계천 상류 조행...
    순금미노우 조회 159005.06.19.23:19
    토요일 아침... 야간 마치고 간만에 웜 목욕 시키러 옥계상류에 키퍼님 발굴 포인트에 갔습니다...[헤헤] 10시 쯤 도착해서 해가 중천인 와중에 마구마구 캐스팅 합니다. 탑워터는 역시 해뜨니까 안먹히네여... 웜으로 교체 와키리그에 스프릿 봉돌 달고 첫번째 사진에 ...
  • 달창지
    북성 북성 조회 123605.06.19.22:42
    붕어낚시 즐길때 가보고 오랜만에 찾아본 달창지입니다. 저수지 규모가 창녕? 달성군? 에서 제일크다고 합니다. 중고 자동차 밧데리 때문에 조금은 기가 죽었습니다. 그러나 씩씩한 청년 금싸라기님 데리고 간 덕분에 힘이 납니다.[굳] 호두과자 , 초코파이 잘먹었습니다...
  • 어제의 낚시를 꽝~치고 난후 일요일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늦잠을 자는 바람에 영화 두편을 보며 쉬었답니다. 모처럼 집에서 쉬는 날이라 뭘할까...하다가 사놓고 잊고 있던걸 해보기로 했지요. 화방에서 사놓고 안하던 스커트 염색입니다. 북극성님께 공구한 스커트에...
  • 금호강과 진수식을 겸한 초동지 탐사.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오래간만에 조행기를 올립니다.[씨익] 일단은 사진만 올립니다. 금요일에 끄리사냥님이랑 퇴근후 매천대교쪽 밤낚시를 계획하고 8시30분쯤 훈이아빠님과 같이 끄리사냥님과 접선을 하였습니다. 밤이라 그런지 연안쪽에서 입질이 들어오더...
  • 깜 조회 129905.06.19.12:01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토요일 기분좋게 별로 피곤하지도 않게 조행을 마쳐서... 일요일 아침... 벌떡 섭니다. [씨익] 주섬주섬 챙겨서... 꽃밭으로 달렸습니다. 오늘은 직벽이나 수초냐 고민을 42.195초간 하다가 수초가 맞는듯 하여 수초대를 공략하였습니다. 오늘의 ...
  • 모두들 대물의 희망을 안고 안동으로 가시는 모습이 부러워 가까운 대성지에 보트를 띄웠습니다. 토요일 아침 9시 쯤 보트를 띄우고 대성지를 천천히 한바퀴 돕니다.. 가끔씩 진을 치고 있는 릴꾼을을 피해 빙~ 둘러 가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대성지 보팅은...
  • 다녀오긴 하였습니다만 도저히 말할수없을 정도로 꽝~입니다... 먼저 이동지에 도착한 오후4시. 예전에 갔을때보다 물이 더빠져있더군요. 아무리 배수기라고는하나 그사이 물이 단한번도 안차올라서 예전에 드러나있던곳은 풀이 자라있었습니다. 음... 예전에 그곳에서 ...
  • 깜 조회 139005.06.18.23:19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전날 계속 안동을 생각하고 있었으나... 여의치 못해... 안동은 포기하고 나도배서님의 진수식에 참석키로 맘을 정했습니다. 일전에 도움주신 초록뱀님께 연락하여 같이 보팅하기로 하고... 토요일 오후 2시 라테르에 집결합니다. 건달배스님 마...
  •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29205.06.18.09:13
    아침 오목천에서 만난 배스입니다.. 오목천 잠수교 하류쪽을 탐색하는 데.. 수풀이 엄청나게 우거진 관계로 많이 진입하지 못하고.. 잠수교 위쪽과 아래쪽을 잠시 탐색하여.. 미약한 입질만 받았습니다. 사진의 배스는... 잠수교 위에 있는 작은 보 바로 위에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