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새벽조행은 계속될까?

雲門 雲門 1185

0

18
오늘도 이리뒤척 저리뒤척해도 어쩔수없이 6시에 눈뜨게 됩니다.

지난주까지는 5시에 눈뜨지더만 한주간 게을름피우니 시간이

늦추어지는군요...

오늘은 어디로갈까하다가 그동안 사람들 손 덜탄 곳으로 추정되는...

우리집 바로뒷편의 꽃밭 최하류인 고속도로 다리밑으로 가봤습니다.

채비는 다운샷에 역시나 꽃밭에 잘 먹히는 상길이웜검정입니다..

첫캐스팅을 교각에 바짝 부치니 깜님사이즈가 얼싸좋타구나~~하고
덤벼됩니다[헉][외면]

바로 물로 귀가시킵니다..

연속으로 웜꼬랑지만 물고가는 정도의 잔챙이들입질이 성화더군요.
상길이웜이 비록 작아도 그정도도 꼬리만 물고 늘어지는 넘들은 불루길일겁니다[울음]..

그러다 산격유통단지쪽에서부터 물속에 들어온 세번째교각에서 착수하자마자

받아먹는 형태의 입질--흔히 말하는 폴링바이트-가 들어옵니다...

좋~~~쿠~~~~로...

오랫만에 드랙도 조금 차고 나가고 보트도 스키타는 기분 내게 해줍니다.

이쁘게 생긴 4짜는 조금 못 미치는 듯한 빠듯한 3짜 후반녀석이네요..
강배스답게 힘은 좋아요.. 역시나..

잠시 뒤 4번째교각 에서도 비슷한 사이즈가 올라와 줍니다.



이렇게 잠시잠간하고 귀가하고 애들 유치원데려다주고 출근하는 아침..

기분이 상쾌해지네요...


뽀나~~~스...

안동6월19일 통배전 사진입니다.

안올리면 꽝이라고 우길 사람들이 부지기수라서..

평소 제가 적군을 많이 키웁니다[씨익]


지금 이 녀석 사이즈가 4짜후반이고 무게는 1800그램입니다..

그날 대부분의 배스가 이 사이즈일겁니다. 물론 지금도요..

공유스크랩
18
profile image
어제 털린넘은 체포 하셨나요?

마지막 사진과 밑에 사진 비교 됩니다...[씨익]
05.06.24. 10:31
profile image
아침에 보팅으로 잡으셨네요..
축하합니다[꽃]
아침에 가고 오고 하는 것이 귀찮아서 그렇지..
배스가 물어주면 상쾌합니다.[굳]
05.06.24. 10:57
profile image
깜님사이즈라... [삐짐]
그 교각쪽에 수심이 얼마안되는걸루 알고 있는데...
배가 띄워지네요? [궁금]
05.06.24. 11:22
좋습니다... 너무일찍만 아니면 낮에 그리 피곤하지는 않을듯 싶어요..
저는 주말에 보팅할꺼면 주중에는 가지 말라는 마눌님의 어명이 있기에 불가하구요.

그냥 약간 일찍 나와서 40-50분 정도 워킹하는것으로 만족합니다...^^
샘?
주말에는 어디출조 계획있나요? ^^
05.06.24. 11:56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오짜조사 깜님[헉]
죄송합니다.
근데......
그까이 오짜 못잡는 사람있남유[씨익]
오짜라고 다같은 오짜는 아니라네...[사악][사악][사악]
그리고 교각 사이사이는 수심이 있어서 배띄우기 편해요^^
다 바윗덩어리가 아래에 잠겨있어 포인터 좋아요 아주 좋아요[굳]

덕수셈..
형수가 이번주말 꼼짝마라는데[울음][울음][울음]
주말은 가족과 함게 어디로 갈까 고민해야된다우...
모르지 덕수셈이 나를 구해줄수 있을지..
헬프미.......프리즈~~~~~
05.06.24. 12:05
이제 매일 아침 고속도로 다리 아래에 땅콩꽃이 피겠군요...
2년 전에 그 쪽으로 가 봤는데 너무 얕고 물살까지...
요즘은 상황이 많이 바뀐 모양입니다.
05.06.24. 12:13
당근 구해주죠..^^
함께 오후에 청도 부야지 어때요?
오후 4시 이후에 30수나 했다는데요..^^ 낮에 뜨거울때 가봤자일것 같구요.
3시쯤 출발해서 도착해서 배피고 해질녁까지 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문제는 내가 어떻게 형수를 설득하느냐죠...^^ [씨익]
뭐 좋은수 없을까요?
05.06.24. 12:28
역시 배스는 크고 무거운놈이 멋져 보이기는 합니다 아래 사진이랑 소개 사진이랑 배스가 품격이 틀려 보입니다
05.06.24. 12:50
뜬구름
참 거기 배스는 아줌마 배스들인가봐요?
아저씨가 던지니 덮석 덮석 안기네요[사악]
05.06.24. 14:34
올드보이님....낚시를 접은게 아니라
동네 조기축구회를 접었어요....이번주부터요~
이제부터 회사축구와 배싱만 할려구요....
제가 부담스러운가요....[씨익][씨익]
05.06.24. 15:27
교각 접수! 성공하셨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부지런하심을 저도 좀 배워야 할텐데요...
05.06.24. 16:43
운문님. 모자 저렇게 쓰고 계시니까...
장난 꾸러기 같아요[푸하하]
05.06.24. 17:18
profile image
'운문'님.모자쓰고.배스들고 포즈취하고 찍은사진이..개구장이 같으시네요[헤헤]
강배스가~최고래요~!
05.06.25. 00:0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단산지 빅? 배스
    뜬구름 조회 142805.06.25.02:03
    수요일 8시쯤에 간 조행인데 이제서 올립니다. 더운 여름밤 집에 있으니 답답합니다. 낚시가 가고 싶어서 답답한가?[생각중] 오팔아이 한판 뛰자고 합니다. 그래서 단산지로 GO GO~ 단산지 가니 선선한 바람도 불고 아직 모기도 별루 안덤비고 좋습니다[미소] 제방 왼편...
  • 번개늪
    북성 북성 조회 120405.06.24.23:12
    13시 30분 근처를 지나다가 번개늪 번개처럼 순식간에 다녀왔습니다. 장척지보다 더 빽빽 하게 수초가 덥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배수도 계속진행되고 있고 수위도 엄청나게 내려가 있었습니다. 빨리 비가 좀 내려야 할텐데.... 배수구 윗쪽 땟장수초밑에 지그 헤드로 집...
  • 끄리사냥 조회 118605.06.24.16:38
    어제 퇴근후 7시쯤 금호강 일대로 강준치 사냥을 나가봤습니다. 첫 포인트는 노곡교 하류. 먼저 스틱베이트로 공략 들어갑니다. 유속이 좀 느려지는 지점에서 입질이 터지기 시작하는데... 바디끄리만 십여수. 비드헤드님프도 잠시 써 봤는데 액션이 없는 탓인지 끄리도 ...
  • 키퍼 조회 123205.06.24.14:20
    이틀정도 아침 조행기 쉬었는데 또 올라갑니다.[씨익] 오늘은 금전교 아래 핫~ 포인트를 공개할까 합니다. 금전교 아래 건너편으로 포크레인으로 싹 밀어 버려서 물가까지 접근이 쉬워 졌습니다. 지난주에 밤낚시갔다가 나뭇가지에 걸어두고온 워커를 찾아보러 가봤는데 ...
  • 2% 조회 162305.06.24.11:13
    중간쯤에 콩5님이 보이고... 뜰채는 제것입니다. ^^ 운문님은 없네요~ 눌러주세요!
  • 雲門 雲門 조회 118505.06.24.10:19
    오늘도 이리뒤척 저리뒤척해도 어쩔수없이 6시에 눈뜨게 됩니다. 지난주까지는 5시에 눈뜨지더만 한주간 게을름피우니 시간이 늦추어지는군요... 오늘은 어디로갈까하다가 그동안 사람들 손 덜탄 곳으로 추정되는... 우리집 바로뒷편의 꽃밭 최하류인 고속도로 다리밑으...
  •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33705.06.24.09:16
    어제 아침에 신지에서 딸랑 한 수 한 것이 생각나.. 아침에 일어나기는 했는 데.. 막상 갈데가 없더군요.. 그래서 차를 오목천으로 몰았습니다. 오목천 제방으로 오르기 전 차를 세우고.. 오늘은 걸어 가기로 합니다.. 세차좀 덜 할려고.. 오목천 본류로 갈려다 혹시나 ...
  • 깜 조회 124705.06.24.09:11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업무상 가산 IC 근처에 볼일이 있어... 일단 가면서 멍청하게 가산에서 빠져야 하는데... 가산이란 표지가 있는게 아니라... "구미, 가산" 이렇더군요. 딴생각하다... 지나치고 군위IC까지 갔었더랬습니다. '약속깨고 그냥 이...
  • 베스틱 조회 135005.06.23.23:28
    안녕하세요.. 매일 눈으로 손떨림을 체우다.. 바다소식이 별로 없길래 글남깁니다. 감포 방파제에서 잡은 조괍니다 크기는 25정도가 많이 올라 오더군요.. 1/8 온스에 빨간색 그럽을 호핑하면 입질을 잘 하더군요. 붉은 계열이 압권입니다.. 5형제 잡아서 바로 구이 들어...
  • 배스 콧구멍
    북성 북성 조회 121605.06.23.22:14
    오늘은 낫질못에 잠깐 들렀습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잠시 잠깐만 드리보기로 합니다. 바쁜시간에 드리대면 왠일인지 , 볼일이 꼭 보고싶습니다. 큰것? 아님 작은것? 오늘은 큰게 보고싶었는데 나오는것을 힘주어 다시 집어넣고[씨익] 바쁘게 드리대보니, 액션이 나올...
  • 올드보이 조회 144205.06.23.20:21
    어제, 그제 이틀 연속 술이랑 친하게 지내다가...[아파] 퇴근길..잠깐 비린내 좀 맡고 갈까하다가 내일 새벽에 모처(부야지?꽃밭?)나 기습침투하자 싶어.. 바로 집으로 들어와서 밥먹었는데... 마눌님이 우리 라인 반장님인데 오늘 긴급 반상회한다고 해서 방에 짱박혀서...
  • 망치 조회 163905.06.23.14:56
    회사일이 바빠 지난 일요일의 조행기를 이제야 올리게 되는군요… 지난 일요일 진주엘 갔습니다. 다행히 결혼식이 오전 11시 이더군요.[미소] 결혼식에 참석해서 친지 분들 만나고 적당한 선에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식사는 식권을 받아서 다시 빵으로 교환 했습니다. ...
  • 어제 친구 녹색장화로부터 전화를 받고 새벽 5시 아파트입구에 은빛스푼님과 함께 집결했습니다. 목표로 삼은곳은 신동지 ... 신동지, 도대체 얼마만에 온것인지 또 얼마만에 평일 새벽조행인지 가물가물합니다. 새벽 안개를 헤치며 고개를 넘어오는데 상쾌한 바람과 풀...
  • 저녁에 대성지 다녀 왔습니다. 자갈터백숙집 안쪽 곶부리로 가서... 네꼬로 5인치 세마리 연타로 걸고 나니 낯익은 분이 계시더군요. 순금미노우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포퍼로 심심찮게 걸어내시더군요. 순금미노우님 가시고 only 네꼬로 탑워터, 스위밍, 달달달 등으로 ...
  • 북극성 조회 133205.06.23.00:11
    안녕하세요 [꾸벅] 오늘저녁 또 달렸습니다 퇴근하나 8:40분... 갈까 말까... [생각중] 일단 나가자 시퍼 제 카트? 까지 갔드랬습니다 [씨익] 조수석에 웜을보고 바로 오봉으로 달렷습니다 그런데... 고민입니다 어디로 가지? 1. 제방 2. 산아래 수초 3. 다리 4. 다리건...
  • 금화지
    북성 북성 조회 127005.06.22.22:30
    금화지에 잠깐들렀습니다. 물이 엄청나게 많이 빠졌습니다. 이곳 저곳 포인트 될만한곳 보고 잠시나마 어제의 채비 그대로 버즈를 날려보았지만 역시나 반응이 없었습니다. 짧은 시간 드리대봤지만 꽝~ 소나기 올려고 천둥 소리에 쫄아서 바로 도망치듯 나왔습니다. 엄청...
  • 퇴근후 남북지...
    오이야 조회 123205.06.22.21:38
    퇴근후 마눌님 이랑 우리공주님 처형댁에 (김천입니다) 데려다 주고 오는길에 오봉&남북..[궁금]...고민하다가 야간후피곤모드 귀차니즘때문에 그냥 남북지로 향합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제방좌측 돌무더기 포인트로 가서 지그스피너로 몆수하였으나 계속 배스들의 바...
  • Time 조회 133205.06.22.14:48
    바람이나 쐴까 해서 침산교밑으로 갔습니다. 끄리도 많고 작은 배스도 있기에 재미나 보려고 갔습니다. 꼬마들이 몰려 오더니 신기해 하면서 이것저것 물어보네요. 운좋게 배스를 잡아서 그 꼬마들과 한컷 찍어 주었죠. 신기해 하고 배스낚시도 가르쳐주고.. 기분좋게 바...
  • 푸른아침 조회 119505.06.22.14:31
    제목을 무얼로 할까 상당히 망설였습니다. 조행기란에 글을 올리지만 조행기는 아닙니다. 저번주에 안동에서 낚시를 하면서 많은 걸 느꼈기에 짧막하게 정리하고자 합니다. 처음가는 안동출조에 대한 기대로 금요일 낚시샵에 들려 귀동냥에 전의를 다시고 토요일 저녁 춘...
  • 어제 저녁 답답하고 무더웠던 하루를 마치고 무작정 [배스]를 잡고도 싶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케스팅을 위해서 나섰습니다.. 목적지는 와촌을 지나서 지명은 정확하지 않으나 대동초등학교 뒷편 신전지로 정했습니다. 가는 동안 갑자기 맘이 변해서 전에 나도배서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