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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4 춘천호

재키 1398

0

8


2005/09/24(음08/21), 맑음, 오후에 지나가는 비
시간 : 07:00-09:00, 14:00-17:00
개황 : 최고수위
리그 : 지그헤드, 카이젤, 다운샷
조과 : 2,3짜 3수
느낀점 ;
춘천호 물 만큼이나 그 곳 사람의 맘도 맑고 곱다.

----------------------------------------

약속했던 06:30에 신포리 낚시터로 나갔다.
정경진님, 푸른아침님, 하늘배서님, 반사장님과 만났다.
반사장님 배에 영수와 함께 올라서 배싱 시작.

2시간여 좌대주위를 공략하여 반사장님께서 여러수 하시고
나는 2,3짜 섞어서 3수 하였다.
그러던 중 영수가 38cm 대어를 랜딩한다.(사진, 영수의 첫 배스)
그러나 그 후로는 입질을 받지 못하고 아침조행을 종료하였다.

나와 영수가 장인어른과 아침식사를 위하여 하선하던 때에
김지흥님을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낚시터를 빠져 나왔다.

다시찾은 낚시터에서 보팅중인 여러분 기다리며 연안으로 캐스팅...
그러면서 시간을 보내던 중 영수가 3짜초반을 한마리 랜딩한다.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영수의 조황이 나보다 좋다.

보팅중이시던 분들이 모두 선착장으로 돌아오시고
점심식사를 위하여 밤나무골로 이동하였다.
똘똘이님 및 손님과 만났으며 식사중 봄날님 도착.
맛있는 숯불구이 멧돼지로 점심식사 및 입낚시...

오후보팅은 김지흥님 보트에 봄날님과 함께 승선하였다.
지나가는 비속에 상류쪽부터 공략하였으나 입질을 못 받다가
매치골에서 김지흥님 연속 2수 올리신다.
그러나 영수포함 3인은 지속적으로 캐스팅만 한다.

시간이 흐르자 비는 그쳤으나 바람이 세어져서 캐스팅이 어렵다.
장시간 보팅에 지치기도 하고 바람도 세어 철수를 결정.
결국 오후에는 나와 영수 모두 꽝을 기록하였다.

예정을 변경하여가며 오늘 시간을 내어주신 춘천계 여러분 감사합니다.
정경진님, 푸른아침님, 하늘배서님, 반사장님, 김지흥님, 봄날님, 똘똘이님, 손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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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신포리 좌대..선상낚시 ..멧돼지구이....춘천지부 님들....[사랑해]
05.09.25. 00:02
angler
의젓한 영수군에 모습에서 진정 배스낚시를 알았다는 얼굴이군요
무엇보다 신포리에 따뜻함을 알게되어 기쁘네요
재키님 낚시하시는중 신포리 소식이 들리더군요
4짜 가까운 배스를 자제분이 득했다고...
오늘밤 영수에 꿈은 어떤것일까 ?[생각중] 궁금하군요
수고하셨습니다
05.09.25. 00:25
뜬구름
멋진 조행입니다[굳]

영수군 흐뭇한 표정이 이쁩니다.
05.09.25. 02:36
영수가 나보다 내공이 깊군요
어린 영수가 루어 낚시에
빠지겠군요...

영수~홧팅 [꽃]
05.09.25. 04:58
재키님, 가정사로 인해 대접도 제대로 못해드리고... 죄송합니다. [꾸벅]
제가 찍은 사진은 메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5.09.26. 13:42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근데 혹시 땡땡이가 절 말씀하시는 건가요?? ^^담에 또 뵙기를.....
05.09.26. 18:46
재키 글쓴이
똘똘이님, 이를 어쩌나...
쓰면서도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똘똘이님이 맞습니다.
05.09.26. 22:32
푸른아침
잘 나오던 고기가 손님이 오시면 어디로 다 내뺴는지?
물이 너무 많이 불어 요사이 며칠 패턴이 많이 달라졌는지
손맛 많이 못 보여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다행히 영수때문에 절 미안했습니다
05.09.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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