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3일 연휴동안-옥계,석적,광덕지,배랑골못

goldworm 1991

0

14
연휴 3일 동안 긴 낚시는 못했지만 짬짬이 낚시는 많이 다녔네요.

옥계수로 - 석적골재채취장 - 광덕지 - 배랑골못


차례로 올라갑니다.





5월 5일 어린이날 겸 석가탄신일.

절에 갔다가 천생산 산림욕장 한바퀴 돌아보고 집에서 푹쉬고...
오후잠시 짬을 내서 옥계교 다리 아래, 환경사업소 앞 두곳을 돌아봤습니다.

청태가 많이 끼었고, 물색도 탁해져서 상황은 좋아보이질 않더군요.

환경사업소 앞쪽에서 옆구리리그로 한마리 올리긴했는데, 애기배스였습니다.










5월 6일

원래 계획대로라면 새벽에 안동을 갔어야 하지만 천둥치고 비소식에 그냥 집에 있었습니다.
비 무진장 내리더군요.

해질녁 되니 비가 잠잠해지길래, 석적골재채취장 입구쪽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사진만 찍고 조과는 꽝인채 그냥 돌아왔습니다.









5월 6일 일요일.

새벽 5시경 일어나서 요즘 뜨는 광덕지로 향했습니다.

처음가본길, 시간이 많이 걸릴줄 알았는데, 딱 35분 걸리더군요.
광덕지 바로 직전에는 석쇠불고기로 유명한 "배시내" 라는곳이 있습니다.
한접시 만원정도 하면 연탄불에 구워주시는데 그 양념맛이나 연탄불냄새가 아주 독특하고 맛있는 곳입니다.

광덕지 들리시면 꼭 배시내도 들러보세요.

배를 띄운곳은 중류쯤 표지판 앞이었고, 바로 건너편 산아래로 이동해서 1/16지그헤, 4인치 컷테일로 한수 올렸습니다.

3짜후반에서 4짜 초반쯤 되보입니다.

나무그늘아래로 스키핑 해넣으면 바로 떨어지는걸 받아먹더군요.










주둥이 위쪽에 낚시바늘로 피어싱을 하고 올라온 불루길입니다.
불루길 정말 많더군요.
불루길이 이곳에 자리잡은지는 굉장히 오래되었다는데 배스들이 빵빵하고 큰 이유가 이 불루길에 있지않나 싶습니다.

웜 작은거 던지면 불루길떼가 사정없이 공격합니다.









건너편에 과수원 작은것이 하나 있는데 거기서 바라본 상하류 전경입니다.










셀프샷 한방.

이놈도 4짜쯤 되보입니다.

치고 달리는 힘이 아주 좋더군요.










풍경 두번째...

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조용하던 저수지풍경이 일순간 바뀝니다.

제방쪽에서 불매향님을 만났는데, 52-3쯤 되는 놈 포함해서 4짜 여러수 하셨다고 하더군요.


전체적인 저수지 느낌은 청도부야지와 아주 비슷했습니다.
크기는 부야지보다 좀더 큰수준이고, 신동지와 비교하자면 반정도 되는 크기로 아담하고 조용한 그런 풍경이었습니다.

최고 수심은 10미터에 특별히 직벽이나 돌지형은 없었고 대체로 포인트는 나무그늘아래나 수초대주위였습니다.

상류 말풀지대에서도 잘 나온다고 하는데, 저는 건너편 산아래쪽에서 많이 잡았고, 상류쪽에선 별 재미를 못봤습니다.
또 특이한 점은 하드베이트류에는 거의 입질이 없고 웜에 잘 나오는편이었습니다.


그저께 굿맨님이 올리신 글중 ...

"뒷집할머니는 프로수준 가물치 낚시꾼.반찬거리로 블루길 몇마리..할아버지는 그날잡은 배스큰놈 한마리드리면 좋아라 하십니다..동네분들 인심좋습니다 낚시하는분들 크게 터치안하십니다.."

밭에서 일하시던 할머니가 조황을 물어보시더군요.
그래서 이것저것 대답해 드렸는데, 가물치는 못봤냐고 물어보십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을 들어보니 가물치프로수준 맞는거 같았습니다.


소문난 잔칫집 먹을거 없다는 이야기처럼 그다지 많은 조황은 기대하지않았는데, 40급으로 다섯마리정도에 잔챙이들은 20마리정도 잡았습니다.
특이한점은 20후반에서 30급이 아주 보기 드물더군요.
애기배스 아니면 40급이었습니다.

수온은 19도, 총 낚시시간은 새벽부터 오전10시까지.

하루종일 낚시해봣자 질릴만하고 그냥 새벽장이나 저녁장 두세시간 낚시하면 재미있을 그런곳 같습니다.



광덕지 외에도 구미-김천사이구간에 소류지들에 배스들이 많이 퍼져있는 모양입니다.
지나다가 혹은 지도를 보고 연못이나 저수지가 보이면 일단 들이대 보세요.
그리고 리포트 부탁드립니다.

때맞춰 북극성님이 김천에 한곳 올려주셨네요.









돌아나오는길 동네를 지켜주는 느티나무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여서 달리는 차안에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그냥 가기 아쉬워 순금미노우님이 올려주셨던 대양지도 들러봤습니다.
여기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광덕2리 돌비석이 있던곳에서 그대로 감문방향으로 800미터 쯤 가면 좌측으로 "대양리"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간판따라 쭉 들어가면 마을앞에 작은 웅덩이 하나가 있습니다.

배스가 있으려나 싶었는데, 있더군요.









여기도 배스보다는 불루길이 훨씬더 많았는데, 사이즈가 엄청 큽니다.
잠시 웜 앞뒤 잘라내고 불루길낚시도 해봤습니다.
느믄나옵니다. [하하]










광덕지를 다녀온 어제 오후.

역시 해질녁이 되었는데, 애들 바람쐬줄겸 밖에 한시간 나갔다 오라고 합니다.
이게 웬떡!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배랑골못 올라가봤습니다.
지명이 배랑골이라서 배랑골못이라고 부르는데, 지도상에는 중곡지 혹은 유학지로 표시됩니다.


배랑골못에 불루길이 들어간지는 10년도 넘었는데, 배스가 들어있다는 이야기는 몇년전부터 들었습니다.
직접 확인을 못해봤는데, 루어대를 든 낚시꾼이 몇분 보이더군요.
그래서 바람만 쐬고 가려다가 스피닝태클에 1/16지그헤드, 게리4인치 컷테일 달아던지니 바로 나옵니다.
느믄나와 수준은 아니고 가끔 한마리 나오는데, 잠시동안 세마리 잡았습니다.

대부분 진입이 어려운곳이고 도로아래쪽에 몇군데 진입은 가능한데, 나중에 한번 자세히 둘러보고 조행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공유스크랩
14
초록뱀
아싸 일등 그라고 광덕은 안간다더만 우째이런일이[뜨아][기절]
광덕은 미노우로잡은 분이 잇내요 오션님이라고 웜은 안대고 미노우로만 다 잡앗다는 소문이 혹시 실력부족아닌가[푸하하]
그람 오늘 하루도 즐겁게 ~
스르르~
06.05.08. 13:17
삼일동안 여러곳다니셨네요..
저도 괜찮은곳을 한곳봐두었는데 좀더 조황을 알아본다음에 공개하지요..
김천쪽 소류지들 배스없는곳 없더군요..
작은 소류지에서는 배스가 얼마나 버텨낼수있을까요??
무분별한 확산에 조금걱정되기도하네요..
06.05.08. 13:45
뜬구름
블루길 잡으러 광덕지 한번 갈까요?[미소]

느티나무 참 멋집니다.
06.05.08. 13:48
키퍼
유학지 블루길 많은거는 예전부터 소문이 나있었는데 배스도 들어 있군요[미소]
주말에 광덕지 한번 가보려다 사람들이 많이 몰릴것 같아서 짬짬이 대성지에만 몇번 드리대봤는데
애기급만 나와 주더군요[헤헤]
06.05.08. 14:38
풍경들도 멋지고....[꽃]

깔끔하고 체계적인 조행기도 골드웜님 답네요....[미소][굳]

광덕지도 가보고 싶고 배시내도 들려보고 싶네요...
가보고 싶은곳이 왜이리도 많을까.....[생각중] [씨익]
06.05.08. 16:54
토막웜 옆구리 채비로 불루길을... [굳]
06.05.08. 19:49
정말..토막웜을 사용해서 불루길 잡는 방법을,
딸 아들 꼬셔서 갈쳐 줘야 하겠습니다.[씨익]
06.05.08. 20:00
소문에의하면 김천쪽에 대박터 한두군데 더남아 있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요즘 수색중입니다 [씨익]
김천쪽은 너무 많이 퍼진듯합니다
이제 그만 퍼저야 하는데...

손맞보신거 축하드림니다... 블루길만요[사악]
06.05.08. 20:57
goldworm
불루길 루어낚시에 팁을 몇가지 더 첨언해드리자면...
반드시 수축튜브등으로 고정해야합니다.
안그러면 놈들의 등쌀에 웜 남아나질 않을겁니다.
그리고 바늘 사이즈는 최대한 줄여주는것이 좋습니다.
사진의 불루길들은 워낙 큰놈들이니 가마가츠 318웜훅도 삼켰지만, 손바닥사이즈 이하의 불루길들은 입에 들어가질 않습니다.

대물불루길들이 자주 몰리는곳은 바람에 밀린 부유물들이 집합하는 장소 바로 아래입니다.
06.05.08. 21:19
골드웜님 조행기는 항상 정리가 잘 되어 있어 그냥 술술 넘어갑니다.[하하]
06.05.09. 08:14
profile image
조나단님....

배시내 석쇠불고기 한 접시이면...

광덕지 & 대양지 가이드 해들릴수있는데...[씨익]
06.05.09. 10:53
profile image

광덕지 지도를 찾아보니..

대구에서 가기에는 상당한 거리인 것 같더군요.

마음속에 담아만 두어야 겠습니다.

골드웜님의 조행기도 간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굳]
06.05.09. 15:55
고향이 김천이건만 광덕지란 곳은 첨 들어보네요 [하하]
아포에서 어모로 가는길에 있는거 같은데 촌에 갈때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06.05.10. 02:28
광덕지에 한 번 가족들 데리고 가봐야겠네요...
그 많은 저수지에 배스가 다 있다니...
06.05.10. 10:2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3일 연휴동안-옥계,석적,광덕지..."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요즘 귀차니즘이라는 중병에 시달려서 조행기도 잘 빼먹고 다닙니다... 간단하게 상황을 알려드린다면... 이제 안동의 직벽지역에서도 고기가 나옵니다... 이말은 뭘 뜻하느냐 하면 안동의 고기들이 이제 흩어져서 여러곳에서 나온다는 뜻이며 또한 이제는 땅콩을 가지고...
  • 2006년 5 월 7일 새벽 3시. 최대한 눞혀 논 애마 조수석 의자 등받이에 몸을 기대 담배 한가치 빼 무니 싸~한 현기증마저 느껴집니다. 5일 결혼식, 6일 부모님댁 이사, 삐거덕 거리는 몸을 추스려 3시간여 운전, 씰데없이 궁시렁 거리며 배 띄워놓고, 채비정리하고, 뭐 ...
  • 문향 조회 119806.05.09.16:13
    오전 9시, 신갈로 출발하기 전에 집사람 화장대에서 썬크림을 찾아보니 두 가지가 있네요. SPF18과 SPF24 ... 일단 색깔이 예쁜 노란통의 SPF24를 얼굴과 목 그리고 팔에 골고루 바르고 신갈 관리소 포인트로 갑니다. 가는 도중에 송페턴님 전화를 주셔서 자세한 포인트 ...
  • 봄바람과 우럭루어낚시
    바야흐로 봄이와서 방파제,갯바위 우럭낚시를 다녀왔습니다. 확률상 가장 입질이 활발한 시기입니다. 동해 감포일대 방파제,갯바위를 찾았습니다. 특별한 포인트가 있는것은 아니고, 몇군데 들려서 입질이 있는곳에 정착하여, 테크닉을 발휘합니다. 요번엔 전촌,감포,양...
  • ...당신은 나의 비밀스런 사랑입니다...
    어깨통증으로 해제시켰던 모닝콜을 어제 저녁에 복귀시켰더니.. 자기도 반가운지 연신 울어대네요. 옷을 입고 모자 눌러쓰고 나서는 데.. 새벽답지 않게 바람세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도 비가 왔으니 새물찬스를 노려보자.. 흙탕물도 가라 앉았을 것이고 수위도 안정...
  • 멋쟁이 조회 144306.05.09.01:52
    안녕하세요 골드웜 회원님.. 5월5일 어린이 날에도 전 열심히 회사에서 일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점수 좀 딸려고 5월6일 일요일 교회갔다가 오후에 산격동 회사 근처에 큰애가 좋아하는 책 전집류로 50만원 상당한 책을 샀습니다.참고로 초등 2학년인데 책읽는 것을 무...
  • 강창교상류 잠깐조행.
    북성 북성 조회 118206.05.08.23:00
    지난일요일 오후 5시까지 아이들과 마눌님에게 잡혔다가 5시가 넘어서 풀려났습니다. 5분거리의 강창교 상류로 날아서[씨익]도착 생각보다 수위가 많이 올라갔습니다. 주차하는데 동네아저씨가 투망으로 잉어 한쿨러 잡아서 올라옵니다. 수위가 올라가서 잉어 붕어가 물...
  • 환상의 충청 고복지
    susbass 조회 177206.05.08.17:54
    오전 11시 중부 고속도로 올려 서청주 ic 로 나오니 1시간 20 여분, 고복지로 향했습니다,, 전화를 드리니 집안 어버이날 행사중이시던 분꼐서 한달음에 고복지로 나오십니다,,[꾸벅] 제방이 있는곳으로 처음 진입이 되기에 무작정 차 세우고. 스피닝으로 채비 지그헤드...
  • hitek 조회 119206.05.08.17:49
    290님의 하루.... 전날 열심히 점빵을 지킨 290님 어버이날을 불사하고 출조를 감행합니다[하하] 290님 과 hitek(사진사) 새벽5시 30분 290님의 모닝콜로 기상하여 세면세척 완료후 선블럭과 장비를 챙기고 광주댐으로 향합니다 7시가 못된 시간에 보트를 드리데 봅니다[...
  • 깜 조회 133306.05.08.17:18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그간 낚시 못했던것을 보상 받으려 함인지... 5월 6일 저녁 부터 5월 7일 정오까지 번개늪에서 놀았더랬습니다. 함께했던 분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중증님... 북성님... 깜... 달배님... 채은아빠님은 멀리 계서 못찍었네요. 미안합니다~ [씨익] ...
  • hitek 조회 119706.05.08.17:09
    비가 엄청나게 와버렸습니다 드들강이 완전 *물이 되어벼려서 오래간만에 광주댐으로 정해봅니다 5월 7일 새벽 5시 드리데보기로 합니다[하하] 290님은 점빵을 봐야하시기에 박근수님 과 hitek만 출조를 합니다 낚시약속을 해놓고 늦잠을 자지않는 것이 hitek의 특기인데...
  • 연휴 3일 동안 긴 낚시는 못했지만 짬짬이 낚시는 많이 다녔네요. 옥계수로 - 석적골재채취장 - 광덕지 - 배랑골못 차례로 올라갑니다. 5월 5일 어린이날 겸 석가탄신일. 절에 갔다가 천생산 산림욕장 한바퀴 돌아보고 집에서 푹쉬고... 오후잠시 짬을 내서 옥계교 다리 ...
  • 늦은 5월 6일 조행기...
    chapro 조회 116506.05.08.12:39
    낚시는 매주 가지만 항상 사진을 못찍어 조행기를 못올렸었는데.....이날도 비가오는 바람에 몇장 못찍었네요... 장소는 대청댐 이구요...방아실,추소리,등등 여러 군데입니다...플로팅 미노우 와 포퍼 웜등 가리지않고 먹어주더군요.. 산란은 아직 안한 녀석들이 많았습...
  • 번개늪 보팅 및 로드 테스트...
    2% 조회 230006.05.08.11:04
    배스낚시를 처음 시작할 즈음에 '파워피싱'이라는 루어 전문지가 있었죠~ 몇호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뒷부분에 잔뜩 폼을 잡고 화려한 자수의 토너먼트 복장을 한 프로스텦의 모습이 담긴 광고가 기억납니다. 그리고 무척이나 부러워했죠~ 시간이 흘러 저도 프로 스텝...
  • 만년헤딩 조회 123806.05.07.23:30
    은....만년헤딩의 날!!!! 집에 놀러온 친구와 당구한게임을 치고나니 그 때 시각 새벽 1시반... 아무래도 우리 딸아이가 어려도 휴일 종일 낚시하면 혼날 것 같아 그 시간에 친구와 둘이 소양천으로 출발합니다....밤 3시부터 낚시에 돌입. 친구는 피곤하다고 차로 들어...
  • 영역확장 2
    북극성 조회 147106.05.07.21:28
    안녕하세요 [꾸벅] 오늘도 가물치 장비들고 이곳 저곳 들이대로 다녔습니다... 이번에는 서진... 김천쪽으로 가보았습니데요 혹시나 가물이 없나 해서 가본곳에서 이상한 넘들을 보앗습니다... [헉] 머시기냐... 편광안경으로 물속을 보니 [배스]들이 우글거리고 있더군...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디지털예보는 정확했습니다. 언제 비가왔냐는듯 그쳤고 이어 떠오른 태양은 찬란하기 그지없다는 표현도 모자라 또 전문용어... 좍살이더군요. 디지털예보를 믿고 모이기로한 일행은 총 다섯명. 6시에 만남의 광장에서 모여 진위천으로 출...
  • 전화로 들은 염장용 잉어 조행.
    안녕하세요. 한동안 짬낚시만 하고 있는 미니배스입니다. 그런데 5월 휴일에 잠자고 있는데 한통의 전화가 울림리다. "잉어잡았는데 못 끌어올리고 있다~ 니가 가봐라~" 란 어머님 말씀이였습니다. 멍~합니다. 조금 후 다시 아버님께 전화를 했습니다. 상황 종료되었답니...
  • 5월5일 경산 문천지
    쏘가리 쏘가리 조회 147906.05.06.22:11
    5일날 남들은 다 가족들이랑 놀러가고 할때 동창인 끄리랑 저랑은 아직도 불행하게 쏠로라 둘이 청승맞게 새벽 4시30분에 문천지에 [배스]야들이랑 놀라고 찬이슬 맞어면서 go~ 근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다행이 걱정과는 달리 문천지에 도착하니 ...
  • 도도 조회 171106.05.06.03:04
    그냥 출조글 보시면 동행님께서 신갈 출조 하신다는 글이 있습니다.. 출조 했죠 당연히 ....52키로 정도를 쌩쌩 달려가 보니 쪼리뽕님이 와계시더군요 물론 동행님도.. 비가 옵니다... 마니 옵니다...점점 더 옵니다 .. 동행님은 휘랑기를 들고 염장을 치시고 .. 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