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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신갈에서 50넘는 넘 잡았어요(사진올렸습니다.)

까르르 1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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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에 동행님 송전지 조행기에 안타DC있는 저는 포인트에 쉽게 던질 수 있다는 글을 보고 동행님께서 절 넘 과대평가하시는 구나.....이렇게 생각하면서.....빨리 캐스팅 연습을 해야겠다고 맘먹고 있었습니다.

퇴근 후 항상 가는 낙생지에 가서 캐스팅 연습할까 하다가 물이 너무 빠져 초라해 보이는 낙생지가 보기싫어서 신갈로 갔습니다.

밤 9시쯤 도착해서 민물 봉돌 12호로 다운샷 채비해서 열심히 캐스팅 연습하고 있다가....좀 심심해서
10시쯤 스피너베이트 달고 연습하는데....스피너베이트가 넘 안나가서  동행님께서  연습으로 스푼이 좋다는 말씀이 생각나서 스푼으로 바꿔달고 캐스팅 연습을 계속했습니다.

저는 루어낚시 시작한지 한 3개월 됐고 3개월 치고는 참 많이 나갔는데 여지껏 제가 잡은 배스는 사이즈가 20에서 30사이의 배스 3마리가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항상 출조할때 배스 많이 잡는 기대는 안하고 그냥 바람쏘이러 나간다는 생각으로 나갑니다.

오늘도 그런 기분으로 나갔고 더구나 베이트 캐스팅 연습에 몰두하느라.....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뭐가 투드득.......챔질을 하니...거의 제 앞에 다 와서 물었더라구요....그러더니 좌측으로 쭉 빠지는 넘을 버티면서 끌어당기니...여지껏 느꼈던 무게가 아니였습니다....속으로 크구나 이렇게 생각하고...랜딩을 한 후에 보니.....제가 줄자가 없어서 정확하진 않지만 50은 넘는 것 같았습니다. 뭘 그렇게 잘 먹었는지 살도 엄청 쪘고....내려놓고 제 여친이 폰카로 사진을 찍고 있는데 때마침 관리인 아저씨가 오셔서 엄청크네....그러시면서 손으로 길이를 대충 대 보시더니 54된다고 하시더라고요...그래도 정확하게 크기를 알고 싶어서 그 배스 가져올까 생각하다가.....사진 한참 찍고 그냥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관리인 아저씨는 오천원 받고 돌아가시고.....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큰 넘을 잡아서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동행님 덕분에 잡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사진은 아직 준비가 안되서.....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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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르님 축하드립니다. [꽃]
저도 신갈에서 연습하다 튼실한 5짜를 우연히 잡아 보았습니다.
까르르님 처럼 거의 발 앞에서요.
우리 열심히 연습해서 대꾸리 많이 잡아보아요.[사악]
06.09.14. 08:49
까르르님의 5짜 [배스] 축하드립니다.[꽃]





06.09.14. 09:10
매물 잡으신것 축하드립니다.[꽃]
저는 신갈에서 밤낚시 하다가 캐스팅해서 릴링하는데 라인이 걸려서
라인을 끌어내서 손으로 막 잡아당겼습니다.

그런데 라인에 무엇가 걸려있었습니다. [배스]
다운샷 채비이었는데 배스가 잡혀있었습니다 5짜 족히 되어보이는```[헉]
손으로 끄는데 손이아파서 팔꿈치에 감아가면서 걸어서 꺼냈습니다.
이상한 경험이었습니다.
06.09.14. 09:31
신갈 5짜 축하드립니다.[꽃]

얼른 사진올려주세요.
06.09.14. 10:02
profile image
까르르님의 오짜배스 축하드립니다[꽃][꽃]
06.09.14. 10:38
snake
까르르님의 5짜 축하드립니다.
포인트가 어디예요?
06.09.14. 10:42
문향
축하합니다.[꽃]
부럽기만 하네요. [짝짝]
06.09.14. 11:07
어복있는 사람은 따로 있는가 봅니다...^^;; [꽃][짝짝]

축하드려요..

언능 사진 보구 싶네요.... [씨익]
06.09.14. 13:07
까르르 글쓴이
사진기도 없고 줄자도 없어서 사진이 좀 어설퍼요 다음부터 준비를 좀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포인트는 하나은행 연수원에 차대고 물가 쪽으로 내려가서 조금 왼쪽 방향으로 15미터 정도 들어간 자리에서 잡았습니다.
06.09.14. 14:23
까르르님 5짜 하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6.09.1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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