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003_감포 고등어 사냥]

안녕하세요  삼광입니다[꾸벅]

아 날자가 바뀌었네요 추석입니다.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기원합니다.[꽃]



또 다시 외도를 하고 왔습니다.[부끄]

10월3일 회사 동료 두명과 함께 감포로 아침 09:00경 출발 합니다.

11시 쯤에 도착하여 밑밥을 준비하고 배를 탈려고 가는데 어디서 많이 본 노란색 옷이 있네요

다름아닌 골드웜님,무월광님,염라대왕님 이였습니다.

선상에스 즉석으로 잡은 삼치를 무침회로 만들어서 소주와 함께 드시고 계셨습니다.

삼광은 침을 흘리면서 갔습니다. 역시나 먹을 복이 많은 삼광[쪽] 맛나게 한젓가락 하고

소주도 한잔 얻어 마셨습니다.[흐뭇]

정말 맛있더군요 삼치회는 처음 먹어 봤는데 맛 좋습니다.

안먹어 보면 모르겠지요[씨익]



아무튼 저희는 고등어를 잡으러 왔으니 출발을 합니다.

출발하는 배에서 한컷 합니다.


수건을 저렇게 하니깐 꼭 힙합전사 같습니다.

아무래도 힙합 가수 원타임 팬인 모양 입니다.[미소]



채비는 일반 찌낚시 채비를 하였습니다.

처음에 구멍찌 0.5호로 시작 그러나 물의 흐름이 너무 빠름니다 가라 앉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뒤로 뒤로 자꾸 떠내려 갑니다.

그래서 1.5호찌로 바꾸니 역시 신속하게 내려 가더군요 그러자 마자 고등어의 힘찬 입질

정말 시원한 입질입니다.

그리고 손맛도 좋고 입맛도 좋고. 그래서 고등어 낚시를 좋아하지요[미소]

씨알은 그렇게 크진 않았지만 그래도 가끔씩은 시장고등어 수준을 윗도는 녀석들도 나와 주더군요


저도 낚시하는데 정신 팔리가지고 사진을 거의 찍지 못 했네요


낚시를 마치고 방파제 옆에서 고등어 석쇠 구이 캬아[침]

정말 맛있습니다.

방금 잡아 올린 고등어를 손질하여 번개탄을 사용하여 꾸버 묵으면 주금입니다.

운전때문에 술은 못 묵었지만 고등어의 그 맛에 취합니다.

사진보이 완전이 취했습니다.[씨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