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어제(10/11) 송전지.

젠티 1870

0

14

송전저수지(경기 용인 이동면 어비리)

일시 : 06.10.11 오후 4시~6시.
날씨 : 오전에 비온 후 흐림.
장비 : BCR803 + 콘퀘DC201.
주채비 : 다운샷(웜 이것저것).
조과 : 5마리.
기타 : 녹조 심함.

안녕하십니까? 초보 1년차 배서 젠티입니다.
송전지 산밑 포인트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오늘도 역시 초보답게 조과가 신통치 않고 여러분께 드릴 정보도 별로 없어보입니다.
그냥 사진 몇장으로 현 송전지 상황을 알려드립니다.



산밑으로 진입해서 주차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여름에 와 보고 오랜만인데 수위가 말이 아닙니다.




쓰러진 나무... 이곳 많이들 아시죠? 넘고 기고해서 건너갑니다.
이곳까지도 많이 걸었는데 캐스팅할 곳이 나올질 않습니다.




여기부터 낚시시작입니다. 주위에 아무도 없고 저 혼자입니다.
군데군데 떠있는 주인없는 좌대들이 좀 외로워 보입니다.
저 건너쪽이 장수집 포인트쯤 되나봅니다.




건너 좌대낚시집 모여있는곳, 좀 당겨서 찍어봤습니다.




두시간여의 캐스팅.
더 크지도 더 작지도 않은 딱 요런 사이즈만 5마리 랜딩했습니다.
입질은 많이 받았는데 훅킹 실패가 여러차례 있었습니다.



해가 넘어가면서 여기저기 먹이활동하는것이 보였습니다.
스틱베이트로 바꿔 캐스팅, 퍽하고 입질은 받는데 훅킹에 실패, 실패...
한창 재미있어지려는데 집에서 호출 전화도 오고,
날은 어두워지고 다시 걸어돌아갈 먼길이 걱정되어 낚시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상 초보배서의 부족한 조행기였습니다.
다음엔 좀 더 발전된 조행기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공유스크랩
14
도도
조행 행로가 눈에 산한듯 합니다.

사계절 쪽으로 들어가서 주차 하시고 연안타고 들어 가신듯 보이는군요 .
무척 많이 걸으셨을꺼라 짐작도 되고 올해 무척 가뭄인 송전인데 그에 영향인지
봄철 까지 좋은 손맛 보여 주던 씨알들이 숨어 버렸습니다.

저랑 갑이신것도 같고.. 어느지역에 사시는지 하하..
언제 동반 조행한번 신청하고 싶군요 [푸하하]

손맛 축하 드립니다 [꽃]
06.10.12. 23:24
도도
아참 사진에 장비 또한 제 장비인가 착각 할정도 입니다

지루 로드에 콩DC 인듯하고 좌핸인듯 보이는군요 [씨익]
06.10.12. 23:25
사계절에서 저기까지 걸었으면 대단한 유격훈련 하신 듯 합니다.
송전지소식 잘 보았습니다.

도도님,
조행기 본문에 이렇게 써있네요.
장비 : BCR803 + 콘퀘DC201.
06.10.12. 23:51
도도
윽 본문만 읽고 윗글을 못봤군요 [푸하하]
감사 합니다 [꾸벅]
06.10.12. 23:58
젠티
네... 도도님 그러시다니 정말 반갑습니다.[미소] 저는 용인에 있습니다.
동반조행... 저로서는 큰 영광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너무 모르는게 많아서 누가될까 걱정입니다.

언젠가 BCR803에 관한 도도님의 글을 보고 783쓰다 얼마전에 바꿨습니다.
로드가 정말 도도님 말씀대로인것 같습니다.
릴이 많은 시행착오끝에 제 짝을 만난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행기 올리는데 도움주신 도도님 감사하구요,^^
물가에서 한번 뵙기를 고대해 봅니다.[미소]

06.10.13. 00:02
셋방조행기 입니다.

==

1012 송전지 - 꽝조행기

2006/10/12(음8/21), 21:30-22:30
날씨 : 기온15도, 맑음, 바람약간
개황 : 수온18도, 최저수위, 맑은물
채비 : 텍사스리그, 다운샷리그
조과 : 꽝

퇴근후 집에가는 길에 동행님과 교신을 시도합니다.
혹시 출조하셨으면 따라나서려 하였으나 오늘은 아니라네요.
대신 송전지 조황을 알려주셨습니다.
야간출조를 맘 먹었던 참이라 송전지쪽으로 차를 몰아갔습니다.
그러다가 떠오른 것이 송전가는 길목의 안프로샵!

일단 안프로샵에 들렀습니다.
안프로님 말씀에 산밑이 좋을 것이라 하셨지만
송전지 산밑포인트 진입방법을 몰라서 포기하였습니다.
그다음 제2의 추천포인트인 제방과 관리소 중
진입이 쉬운 관리소로 최종출조지를 정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송전지.. 물이 무지 많이 줄었네요.
바짝마른 저수지바닥을 걸어들어가 고요한 수면에 루어를 날립니다.

1번, 2번, 3번 ... 캐스팅과 리트리브가 이어집니다.
1시간동안 배싱하였는데 단한번의 입질도 받지 못하였습니다.
입질은 없었으나 고요한 저수지에서 홀로 배싱하며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6.10.13. 00:16
작년 이맘때 송전지는 봄철 다음으로 좋은 조황을 보여주었습니다만,
작년에는 야간 조행도 조과는 좋았는데.. 올해는 영~~~

비가 안오니 낚시 조황도 별로인데 그보다는 가을 농작물 피해도 있다니 걱정입니다.
06.10.13. 01:27
susbass
비용이 들겠지만,,
지금 송전은 좌대낚시~! 환상 입니다,,..

적당히 들어난 험프에 ,바로 앞에 갖다놓은 좌대집들의 쏀스,,,,
마음놓고 ,,네댓마리 는 꺼내낸다고 하는군요..
수원집,,장수집,,좌대포인트가 끝내준다는,,
06.10.13. 09:03
전북 구이지 같은 경우는 두번째 사진과 같은 곳에서 피딩과 입질이 활발하더이다...

BCR803 저도 도도님 조언에 힘입어 쓰고 있는데 아주 만족스럽네요...
BCR803은 웜 전용 782와 783은 거의 하드베잇 전용이 되어버렸습니다...
06.10.13. 10:53
profile image
새 장비로 배스를 ..
축하드립니다[꽃]
젠티님 글밑에 저도 셋방차리면...
오늘 아침.. 금호강..
면꽝만 햇습니다..오랫만에 만나본 빤스도사님 사이즈[사악][사악][사악]
06.10.13. 11:41
젠티
생애 첫 조행기인데...
많이 봐주시고 정보도 겻들여주시고 셋방도 차려주시고...
지대한 관심 감사합니다.
다음 조행기에 힘 받을려고 하고 있습니다.[씨익]
06.10.13. 13:38
profile image
새장비로 잡은 배스 기분 좋지요
축하 드립니다[꽃]
콘케 DC201[침]
지름신의 끝은 어디일지[씨익]
06.10.13. 15:49
문향
송전 소식, 잘 봤습니다.
고삼 소식도 궁금하네요. [하하]
06.10.13. 15:58
profile image
윽 또 장비 이러면 안되는데 이상하게 조행사진을 보면 장비가 눈에
쏙 들어 올때가 있습니다 지름신의 강렬한 부채질과 함께
그때마다 로그아웃후 게임 또는 담배하나 피우면서 어디좋은데 없나 하구
딴생각 모드로.. 큰일 입니다 잊혀지질 않으니..
송전소식 잘보았습니다.
06.10.14. 13:4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어제(10/11) 송전지."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도도 조회 426206.10.15.22:40
    어느덧 가을이 깊어 감에 오랫만에 주말여행을 했습니다 [꾸벅] 어디로 갈까 많이 망설이다가 추석 연휴의 교통 체증에 질겁하며 발을 강화권 석모도로 돌려보았습니다. 물론 +1님과의 동반.. 낚시를 하려고 건너간것이 아니고 그저 조용하게 하루 쉬고 싶어 배에 차를 ...
  • 안동이는 논개다,
    susbass 조회 184206.10.15.21:44
    2600 g 대의 배스물돼지... 빠른 조행기록을 위해 관점을 달리하고 적습니더,,[꾸벅] 안동이가 요즘 여럿 죽였다 살렸다 한다,, 안동이 같은 곳이 대한민국에 각 도 마다 하나씩 있다하면 ,어쩜 배스낚시가 재미없을 수도 있다" 라고 뜬금없는 생각을 해보며 적는다,, 알...
  • 크랑크 베이트의 운용에 대해서
    운용에 관한 소견은 저의 개인적 소견이니 혼돈하지 마시고 가볍게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몸이 아파 이 좋은 가을날에 방에 있습니다 이런 저런 계기로 크랑크 베이트에 대한 글을 퍼 왔고 그러다 보니 제가 느끼는 크랑크베이트의 운용 요령에 대해서 몇자 적어...
  • 10월 15일 맨땅님과 지석천
    hitek 조회 122006.10.15.18:08
    10월 15일 광주권 대회, 운암 대회 여기저기서 대회날인가 봅니다 광주대회를 가려다 그냥 마음을 접습니다 이구공님과 맨땅님 마중계획을 꾸며봅니다 6시기상 계획을 잡고 일어나보니 6시 30분 아차차 전화기를 보니 이구공님 문자한통 "나못가요 미안해요" 무슨일이 있...
  • 크랑크 베이트에 대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단순한 지식을 간과하고 계신 분이 있는것 같아서 외람되지만 도움도 될 것 같고해서 퍼 왓습니다 %님들의 대화내용이라니 눈여겨 보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Name (2006-06-12 12:04:46, Hit : 564, Vote : 4) Subject 크랭크...
  • 동양자동차앞 조행기..
    최영하 조회 157806.10.15.10:43
    어제 오전부터 책을 찾아볼께 있어 하루종일 책과 씨름하다 오후 3시쯤되서 집에서 라면하나 끓여먹고 낚시가방 들고 습관적으로 팔달교로 갑니다 평소에는 주로 노곡교 인근을 많이 다녔는데 오늘따라 지난번 골드웜선배님들의 조언도 있고해서 동양자동차 앞으로 가봤...
  • 커터입니다.[꾸벅] BCR803 노래를 부르다 결국 오늘 용인가서 신품 구입했습니다.[흐뭇] 송전으로 향하는 핸들이 가볍고 차가 막혀도 기분만 좋습니다.[씨익] 물이 빠진긴 정말 많이 빠졌더군요...[헉] 중하류권으로 옮긴뒤 일단 다운샷으로 BCR803 테스트 해봤습니다. ...
  • 지석천 포인트 입니다
    이구공 조회 194006.10.14.16:00
    검정색 = 석축 입니다 녹색= 갈대 부들 연안에 위치한 수초 군락 들 입니다 타지에서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략한 위치와 포인트 정보 입니다 참고 하십시요 지석천은 영산강의 상류에 위치한 한 줄기 입니다 알맵이나 기타 지도 프로그램으로 보시면 어디서 발원 하여 ...
  • 1014 신갈지 - 역삼각형 배스
    ||0||0신갈지 역삼각형 배스입니다. 가로본능입니다. 사진은 한마리만 올립니다.[헤헤] 길이 눈대중을 위하여 베이트대와 찍었습니다. 실제로는 스피닝 5파운드 라인으로 잡았습니다. 2006/10/14(음8/22), 06:30-10:30 날씨 : 기온18도, 맑음, 바람약간 개황 : 수온18도,...
  • 同行 조회 178206.10.13.22:42
    오늘 오전에 잡혀 있던 약속이 펑크가 나면서 남는게 시간밖에 없습니다. 남는게 시간 밖에 없는데 어떻하겠습니까. 바로 신갈저수지로 달려갑니다.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신갈저수지 하류로 결정하여 42번 국도를 올라서니 도로가 주차장이어서 차가 빠질 생각을 하지...
  • 초미니 베이트에도 대물이 ...
    화제가 이쪽으로 가길래 몇장 붙여봅니다 장척과 덕남수로에서 상상하지 못할 초쉘로우에서 나온 오짜들이었습니다 고기의 머리는 수면하에 보이지 않고 루어는 수면에 등을 내고 마악 뜨는데 빨려 들어가는 그 장면을 목격하고는 숨이 멎는 줄 알앗습니다
  • 雲門 雲門 조회 371206.10.13.14:34
    아래 susbass님이 이성주프로님의 글을 올려주셧군요.. 미니 크랭크베이트들일것인데 아마 사진상 얼핏보니 미국의 norman tiny N 모델일것으로 사료됩니다... 사실 송어용으로 사용되는 작은 사이즈의 하드베이트들 많이 가지고 계실테고 또 겨울철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 최소형 크랑크의 위력(이성주 프로식)
    이성주 프로의 소형크랑크 베이트 운용법, 얼마전 요즘 배스낚시에 대하여 ,이것저것 궁금한것에 대하여 얘기를 나누는중,, 초 쉘로우에서의 크랑크 운용을 조금 편하게 ,효과좋게 운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의문점을 가지고,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립의 길이와 무게가 차...
  • 젠티 조회 187006.10.12.23:06
    송전저수지(경기 용인 이동면 어비리) 일시 : 06.10.11 오후 4시~6시. 날씨 : 오전에 비온 후 흐림. 장비 : BCR803 + 콘퀘DC201. 주채비 : 다운샷(웜 이것저것). 조과 : 5마리. 기타 : 녹조 심함. 안녕하십니까? 초보 1년차 배서 젠티입니다. 송전지 산밑 포인트에 잠깐 ...
  • 오로지 잠깐 조행기~
    최영하 조회 193806.10.12.19:21
    오늘 오후 점심식사후 잠시 짬을내어 근처에 오로지로 향하였습니다~ 몇일동안 입질한번 받지못한 무거운 다리를 이끌고 오로지에서 세월을 낚는 강태공의 심정으로 미련없이 캐스팅을 하였지요~ 20분동안 입질은 고사하고 너무 조용할 따름이었습니다. 주변에 많던 릴낚...
  • 저도 이제 오짜조사랍니다.
    장소 : 극락강 한진장례식장 아래부근 돌로된 보 시간 : 11일 22시30분 ~ 23시 30분 채비 : 데쓰아더 5인치 노싱커 장비 : 782C, 어드벤티지, P라인 카본 12lb 조과 : 조기한마리 =========================================================================== 장소 : ...
  • 거의 두 달 여 고민을 했습니다. ' 어찌하면 그리 될까? ' 이렇게? 저렇게? 아냐.. 뭔가 있을낀데..[궁금] 로 오랜 기간 생각만 잔뜩 이다가.. 몇일 전 클릭 몇 번 만에 맥이 탁 풀려 버렸습니다. "에이~씨~..." [버럭] 다름아닌 스피너베이트에 대한 고민이었는데.. 위...
  • 헌원삼광 헌원삼광 조회 173006.10.12.09:45
    안녕하세요 삼광입니다.[꾸벅] 어제 퇴근후에 밥묵기 전에 잠시 들러 봤습니다. 석적에 LG기숙사를 지나서 위로 위로 가다보면 저수지가 나옵니다. 이름은 모르겠으나 분명 배스 있지요 직접 눈으로 확인 한적은 없지만 저수지에 가보면 낚시의 흔적들이 있더군요 물로 ...
  • FAR AND AWAY (STORY-3)
    2% 조회 219306.10.12.08:27
    지난 10월초 낙동강 하류에서의 보팅영상입니다. 아직도 부족함이 많습니다. 많은 성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그럼! FAR AND AWAY (STORY-3) 클릭!
  • 중증 중증 조회 155206.10.11.21:22
    안녕하세요?[꾸벅] 중증입니다. 늦었지만 명절은 잘쉬었는지요? 오늘 차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오후에 좀 시간이 나게 되었습니다.[씨익] 그래서 못골못 도보낚시를 갈까 하다 그동안 못본 손맛이 너무 그리워 강창교으로 향하였습니다. 강창으로 가는길에 오디오맨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