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비오는 날이면...

goldworm 1892

0

13




영남지방에는 정말이지 오랜만에 단비가 내립니다.



비가 오는날이면 옥상문을 열어놓고 납물끓이는 작업을 해도 환기가 아주 잘되더군요.
저기압일때는 계단이 큰 환기구 역할을 하는 모양입니다.

요즘은 미니스피너에 푹 빠져있습니다.
3/16온스... 스피닝장비에 가장 적합한거 같습니다.
프로배스존에서 구입한 가장 작은 버즈블레이드를 달아봤더니 훌륭한 버즈베이트가 완성되었네요.

루어낚시를 처음 시작했던 시절에 정말 있었으면 하고 바랬던것이 지금의 소형 스피너와 버즈입니다.
그때 제 장비는 미듐라이트 스피닝낚시대밖에 없었거든요.



종이컵에 꽂혀있는놈들이 대략 40개쯤 되네요.
한동안은 충분할겁니다.
여태 만든 지그스피너, 스피너베이트, 버즈베이트, 지그버즈  등의 와이어 자작품이 몇개나 될까 생각해봤습니다.
1000개 넘은것이 작년이었는데...
한달에 50개정도는 꾸준히 나오고 있으니 올해가 가기전에 2천개도 곧 돌파할거 같습니다.



다른분들께는 이놈들이 배스잡는 루어로 보이시겠지만,
저한테는 사람도 잡아주는 루어입니다. [씨익]
공유스크랩
13
언제나 훈훈한 모습 늘 많이 배웁니다. ^^;
07.02.08. 14:45
profile image
대단 하시다는 말 밖에는 할말이 없습니다.

따 봉 .. 음악도 .... 중독성이 아주 강합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마음이 뭉클합니다...
07.02.08. 15:08
정말로 자작루어의 달인이십니다...[짝짝]
만드는 재미와 분양해주는 보람...[씨익]...많은 분들께 분양하시지요...[헤헤]
07.02.08. 15:20
센티한날에는......

납을 끓이자.....


깔끔한 작품을 볼때마다 한낫 작아진 제 모습을 봅니다..
특히 버즈베이트는 균형맞추기가 어려워 접근을 못하고 있습니다...
07.02.08. 15:36
[비]

[우산]

골드웜님이 선곡하신 [콩나물]가

마음속으로 흐르네요.
07.02.08. 15:36
젠티
센티한 날에는 납을 끓이자... 만년헤딩님 재밋습니다. [굳]

올려주신 음악은 집에가서 듣겠습니다. (제 일터 컴퓨터는 사운드가 안 나온답니다. 아휴 답답해...)
07.02.08. 15:42
도도
전년도에 주신 몇개 있습니다.

올봄 시즌 돌입하면 싹 싹 긁어 봐야 겠습니다..
작업 조심 하시고 ... 인체에 쌓이지 않게 더욱 조심 하세요 [꽃]
07.02.08. 15:47
profile image
일루 가지고 와요[미소]
07.02.08. 16:16
susbass
곧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더,[미소]
07.02.08. 17:28
양산체제에 돌입하셨군요.

저도 한때 소형 스피너베이트만 찾아다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젠 1/2이 주력이 된듯 합니다.
07.02.08. 17:37
goldworm
정말 매력덩어리인것이 스커트입니다.
저렇게 쫙 펴지는 형태를 만들기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던지 모릅니다.
튜브지그헤드에 니퍼로 눌러서 홈을 만들고 거기에 스커트를 꽉 묵으면 저렇게 이쁘게 펴진다는거...
정말 알고보면 단순한것인데 말이죠.
축 늘어진 실리콘스커트 기성제품과 비교해봐도 가장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운문님께는 만나게 되면 곧 드릴께요. [미소]
07.02.08. 17:56
자작은 재미있으면서도 힘들더군요...
더욱이 타잉하는 재주가 없어 항상 빠져버리곤 합니다...
언제한번 만나뵙고 방법전수받아야 겠습니다...[짝짝]
07.02.08. 22:40
너무 이쁩니다.
저렇게 이쁜걸 배스가 안물고는 못 참을듯..
저한테 좀 뿌리세요 ^^
제가 [배스]가 되어 드리리다. [흐뭇]
07.02.10. 01:0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비오는 날이면..."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간만에 청도에서 한수...
    영이 조회 186507.02.11.23:33
    어제는10일 토요일에 금호강 축구장 포인트에서 낚시하면서 하드베이트 하나 날려버리고 부엉덤이쪽에서 비바람과 맞서 열심히 삽질했습니다... 오늘11일 일요일에는 기필코 잡겠노라고.. 청도 소라보에 들렸습니다.... 시간은 오후 3시30분경. 채비는 이카 2시간 삽질끝...
  • 2월11일 안성천 고속철도 다리아래 포인트
    안녕하세요.^^ 오늘 어머님 생신이라 점심에 식사대접을하고 햇볕이 좋아서 제 와이프(2월 25일 분만 예정일)와 아반떼를 끌고 안중방향쪽 신대1동 마을논길을 따라서 KTX 다리밑 섬있는 포인트로 향했습니다. 오늘 처음 가보는곳이라 약간의 설래임을 가지고 갔습니다. ...
  • 이연(異緣) 조회 145707.02.11.16:38
    안녕하세요.. 이연임니다.. 2007년 첫 조행을 다녀 왔음니다.. 신갈지 오폐수처리장포인트 인근임니다.. 6시30분에 도착했는데도 여러분들이 계시는군요.. 금년 첫 배스임니다.. (7시30분. 약 34정도) 잠시후 벤님이 도착해서 몇번의 캐스팅으로 송어를 올리시는군요.. (...
  • 07.2.10일 신갈지 조행
    Flow 조회 124007.02.11.15:24
    안녕하세요.. Flow 입니다.. 2월10일 신갈지 조행 올립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 옷을 꽁꽁 싸매고.. 신갈지로 향합니다.. 도착하여 송어낚시터 포인트에 먼저 캐스팅.. 일단은.. 추운지라.. 스푼으로 먼저.. 그런데.. 입질.. 없습니다.. 그래서 웜으로 교체.. 네꼬.와...
  • 얼마전 벨리를 구매했다는 보고는 드렸습니다. 그간 별로 한일도 없고해서 사진도배를 한번해볼까나 하고 글을 올립니다. 스크롤이 지겨우시면 그냥 지나치시길. 별로 영양가 없는 글입니다.^^; 우선, 전쟁나갈때 챙기는 짐뭉치 모음 되겠습니다. 로드랑 베스트, 잡동사...
  • 도야지해 첫 배스
    작마 조회 148007.02.10.17:29
    안녕하세요 작마입니다. 그냥 정말!그냥 1시간 담그어나 본다고 스피닝대 하나들고 평택의 계양 수로(집에서 30분)로 갔습니다. 날도 그럭저럭하고 바람도 불기 시작하는데 네꼬로 시작해서 반응이 없어 다운샷으로 교체.... 밑걸림 인줄 알고 당기는데 힘을 쓰데요. 그 ...
  • 옥계
    메르치 조회 147407.02.10.14:47
    안녕하세요? 가입인사 후 처음으로 써보는 조행기 입니다. 서툴러도 이해해 주시길...[부끄] 1월말부터 주말마다 짬짬이 옥계 상하류를 둘러 보았는데, 그나마 상류쪽이 나은것 같아 오늘도 상류쪽을 공략해 보았습니다. (외국인 전용단지 표지판이 서있는 다리 기준으로...
  • 2/10(토) 올해 첫수 4짜...옥계천
    반갑습니다. 간만에 글올립니다. 이번주 날이 좋아 옥계천에 자주 갔습니다. 골드웜님의 말처럼 옥계천이 불타는 모습을 자주 보았지요. 주위에서 불나는데 옆에서 낚시하고 있으니 무지 덥더군요 하지만 영 조과면에선 계속 꽝이였습니다. 오늘도 야간 마치고 아침에 옥...
  • 골드웜네 개국이후 최고의 조횟수를 기록한 게시물 들 입니더,, 2007년 2월 9일 기준,, [테이블시작1] 1위=14.023번 작성일:2005.3.28. 제목:자작보트 8 - 배스헌터 작성자:정경진님 게시물번호:1740 [테이블끝] [테이블시작1] 2위=11.741번 작성일:2005.7.09. 제목:금호...
  • 한강 양화대교 장비 점검중 반가운 손맛...^_______^
    안녕하세요...곽현준입니다... 오늘은 제가 연차휴가라 집바로 뒤에 있는 양화대교에 장비 점검차 1시간 정도 캐스팅을 하고 왔습니다... 어제 비오고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기대는 안했었는데 바닥에서 지그헤드채비로 스테이와 쉐이킹 몇번의 반복끝에 순간 엄청난 ...
  • 바람부는 옥계(금오공대앞)
    어제 내린비가 배스들의 활성도를 한껏 올려줬을거라 기대하고 아침 출근길 옥계천에 들렀습니다. 처음 낚시를 시작한곳은 어저께의 그 금호공대 앞쪽, 약간 상류로 올라가 거의교 아래편 석축이었습니다. 수온이 6도. 조금 올라간듯 싶긴하나 별 차이가 없는거 같습니다...
  • 장척 리벤지...
    2% 조회 172807.02.09.11:07
    기나긴 겨울날도 이제는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어느 해보다 따스한 나날이 많았던 올해 겨울은 호된 추위는 많이 느낄 수 없었으나 여전히 배스를 만나기는 쉽지 않았다. 특히 장척지에서는... 지난 1월 21일 장척 조행에서는 하루 종일 온갖 채비를 녀석들을 유혹해 보...
  • 맨땅 조회 211107.02.09.00:13
    땅콩보트용 킬 만들기 입니다. 핸드 가이드모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겐 별 필요 없지만 풋컨트롤 가이드 모터를 사용 하시는 분들에게는 필수적 입니다. 그 이유는 4~5단 놓고 달려 보시면 압니다. 필히 구명조끼 입고 확인 하세요. 마린랜드에서 구입한 패들(노) http:/...
  • 2007년 - 2012년 달력을 자료실에 올렸습니다.
    2007년 - 2012년까지 달력을 자료실에 올렸습니다. 2009년 5월을 보면 5월1일-5월5일까지 5일짜리 징검다리 연휴가 있네요. 그러나 같은해 10월은 추석이 개천절, 토요일,일요일과 겹쳐서 3일 연휴밖에 되지 않는군요. 이번 달력은 '일,월,화,수,목,금,토'의 순서로 하지...
  • 비오는 날이면...
    goldworm 조회 189207.02.08.14:25
    영남지방에는 정말이지 오랜만에 단비가 내립니다. 비가 오는날이면 옥상문을 열어놓고 납물끓이는 작업을 해도 환기가 아주 잘되더군요. 저기압일때는 계단이 큰 환기구 역할을 하는 모양입니다. 요즘은 미니스피너에 푹 빠져있습니다. 3/16온스... 스피닝장비에 가장 ...
  • 금호강 조회 159007.02.08.13:27
    어제 날씨가 너무좋아 점심시간에 여성회관 포인트로 달립니다. 바람한점 없는 날씨에 포근한 기온 낚시하기 넘 좋은 날입니다. 수면에 부유물이 많이 떠있어서 물이 탁하고 더러워 보이네요 금호강 채비로 죽어라 캐스팅해보는데 입질도 없네요. 결국 바닥에 걸려서 채...
  • 마당쇠 조회 149107.02.08.11:03
    ^^;;; 게시중 * goldworm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2-08 19:36)
  • 정보경 조회 193607.02.08.01:06
    그저께 아침 전날 마신술이 깨지도 않을 무렵 전화 벨이 울립니다. 쎈배스님입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문천지 상류 수로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상류 수로쪽 얼어있었습니다. 할 수 없이 발길을 돌려 제방쪽에서 잠깐 던지다가 봉정에 가기로 ...
  • 스피너 표준타입만 만들다가 .. 카피한번 해봤습니다.
    카피제품이다 보니 특별한 아이디어 첨가 된게 없고 그러다보니 쓸말이 별로 없습니다. 에버그린사의 Double Swirl에서 암 접합부를 고민하다 슬리브 사두었던게 생각나 이용해 봤습니다. 암부분 좌우로 잘 움직이긴 하나. 전체적으로 암의 높이가 높아 눕진 않을까 염려...
  • 모닝캄 조회 175107.02.07.18:57
    안녕하세요. 어떤 사유로 인해 제 배의 소나 2대를 모두 교체하게됬습니다. 허밍버드 LPG2000, 로렌스 X-85 로 모두 구형 기종입니다. 칼라테레비 보다가 흑백으로 다운그레이드 하게되서 좀 그렇긴 합니다만... 흑백에 없는 배스는 칼라에도 없다 라는 믿음으로 버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