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이러다 안동에서 살지싶어요~~~

전형사 2446

0

17


저번 일요일 빤스도사님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맛난점심을 먹고 또 낚시얘기를 시작합니다.
주제는 안동이야기...

몇몇분들과  평일출조를 계획해봅니다.
어쩌다보니 또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D-day는 바로오늘 "스승의 날"

mk님을 비롯한 서영님,채은아빠,맛동산님,뜬구름님,도끼눈님,각하님...그리고 저..
이렇게 새벽2시30분 군위휴계소에서 조인하여...
먼저출발하신 서영님에게로 갑니다...
사전에 골드웜님과도 포인트에 대한 통화를 해보았지만...
땅콩이다 보니 선정이 쉽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서영님과 통화중 아직못가본 기사동을 논의했죠.
서영님은 작년에 가보았기 때문에 길이 가물가물하답니다...
그래서 먼저 가서 길을 찾으면 거기로 가기로하고 일단 주진교쪽으로 갑니다.
주진교에 도착하니 새벽4시쭘됩니다...잠시후 서영님과 통화하니
기사동가는길을 밤이라 못찾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주진교에서 하기로 하고 내려갑니다...
그런데 우리일행만 있는줄알았는데 누가 먼저와서 배를 펴~놓고 동트기만을
기다리고 계신두분이 있습니다.
알고보니 센배스님과,센배스님형님이시더군요...
오랜만에 뵙게되서 너무반갑더군요.[미소]
.
.
.
모두들 분주히 준비후 새벽5시쭘에 일제히 주진교주변을 날아?(마음만...)갑니다.

날씨가 얼마나 더울까를 생각하게하는 새벽물안개가 사방에 자욱합니다.
역시 안동호의 물안개는 [굳]입니다.

물안개사진이  아니네요...

저는 일행중 도끼눈님을 태우고 하류로 가봅니다...
첫번째 골창곶부리에서 시작을 알리는 첫수 53센티한마리를 합니다.
빵이 장난이 아니더만요...



이후 두루두루 해보니 저번주와 많은 차이는 없었습니다.
주말 많은분들의 조행으로 고기가 안나오면 어쩌나 내심걱정했지만
왠걸요~~잘나옵니다.
포인트는 많은분들의 얘기처럼 돌무더기와 곶부리지역이 여전히 강세더군요.

잉어골초입곶부리렌딩중 배밑에서 바로터져버린대꾸리녀석을 빼곤
고만고만한싸이즈들 몇장입니다...


각하님 사진이 없네요...그나마 멀리서 찍은사진한장입니다.




눈매가 장난이 아닙니다...도끼눈님(하지만 정말 온순한양입니다[씨익])



잉어골 초입곶부리에서 대꾸리를 놓치고 다음곶부리에서 나온놈인것 같네요.



가로본능 도끼눈님.



mk님께서 잡아오신 대구리를 채은아빠가 한포즈 합니다.


5짜를 세마리씩이나 하신 MK님...축하드립니다...[꽃]


4짜도 한컷~

다른 분들도 5짜를 비롯한 여러마리손맛을 보셨다고 합니다.
이날채비는 앞서 cranking님의 말씀처럼 웜낚시가 주효했습니다.
물론 그중 1/16지그헤드에 스웜프셋팅이 단연 압도적이였습니다.
채은아빠님은 스피너베이트로도 한마리힛트했다고 하네요.

이상 "스승의 날"...특별 평일출조를












.
.
.
.
.



.
.
.
.
.



.
.
.
.
.
ㅇ ㅕ
  ㅁ
ㅈ ㅏ
  ㅇ
.
.
.
을 뽀나스로 올립니다......[사악]



대꾸리염장의 주인공은 바로 채은아빠입니다.
멀리서 잔돌 돌무더기에서 6짜가까운 배스를 렌딩했다는 소식이 오더군요.
얼마지나지않아 채은아빠와 조인을 했죠.
[헉]...장난이 아니네요


계측...정확하게 59센티나옵니다...

채은아빠의 대꾸리퍼레이드[굳][굳][굳]









채은아빠!!!...축하해~~~~~[꽃]




단체사진입니다...서영님,센배스님일행은 먼저 출발하셔서 사진엔 안계시네요.


이후 오전11시 날씨도 덥고 모두 철수를 합니다.
철수도중 MK님 께서 가산기사식당에서 맛나는 점심을 쏘셨습니다.
너무너무 맛있었고 잘먹었습니다...MK쌤은~~~~~멋째이~~~[굳]

공유스크랩
17
profile image
제 사진도 더불어 올립니다... [하하]


.

.

.

.
함께 하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하하]
07.05.15. 22:47
채은아빠의 저 거만한 포즈................[버럭]
07.05.15. 22:50
goldworm
전부 선생님들이시네요.
저도 가르키는건 똑같은데.... [울음]


기사동 계곡동쪽은 수위가 내려가면 4륜 아니고는 진입이 아주 힘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월, 기사, 계곡 이렇게 세곳은 안동호 중에서 가장 멀리있는 곳입니다.
갈려면 돌아돌아 가야되죠.
땅콩보터에게는 아직 미개척지에 가까운데, 언젠가는 다 파디비고 말깁니다. [헤헤]
07.05.15. 23:02
이야!!! 안동 너무 가고싶습니다... 도보로라도 이달안에 꼭 댕겨와야겠씁니다.

대꾸리 축하드립니다...[꽃]

07.05.16. 00:17
뜬구름
미술샘들 안동에서 스승의 날 친목 모임이라도 한듯 싶습니다[미소]

채은아빠님 축하드립니다[굳][굳]
근데 배고파서 배스 꼬리는 떼묵었지요?[헤헤]
07.05.16. 01:35
"평일조행"
아니 타인에게 모범을 보이셔야 할 스승님들이 스승의 날에 이 무슨 만행(?) 이십니까?[헉][버럭]

지금 이글을 보고 있을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흐르는 눈물을 어찌 감당하시려고요?[슬퍼]
전 가슴이 터져나가려고 합니다...[외면] [울음]
07.05.16. 09:23
2%
음... 전 안갔습니다. 스파밸*에서 하루종일 가족과 물놀이만... 으~
07.05.16. 10:16
염장 제대로 받았습니다.
07.05.16. 10:17
profile image
안동에서 살어라[흥][버럭][외면]
07.05.16. 11:51
profile image
제자들 대신하여 배스가 샘들대접 제대로 하였네요.[미소]
채은아빠님에게 체포된 녀석은 6짜였을 겁니다. 꼬리가 많이 상하지만 않았어도..
예전 키퍼님 대성지에서 잡은 빅마마와 체구가 비슷해 보이네요 [꽃][꽃]
07.05.16. 12:00
안동에서 대꾸리 손맛보신 여려 회원님들 축하드립니다.[꽃]
07.05.16. 12:04
칠곡서 전형사님 함볼라했더만 안동까지가야되겠네요...[미소]
07.05.16. 12:24
profile image
사람과 배스와 풍경이....모두 그림입니다.[굳]
07.05.16. 13:50
일 때문에 먼저 돌아오게되어서 죄송하고요 !
전형사님 가이드 하시면서 낚시 하신다고 고생 했음니다
그날 만나뵙게 되었던 분들 아는 분도 계시고 처음 뵙는 분도
계셨는데 모두 반가 웠구요 모두 행복하게요
07.05.16. 14:30
배스가지고 돌림빵 사진 좀 찍지맙시다...[버럭]
(보는 사람들 진짜인줄 알고 가슴이 철렁합니다...[흥])
07.05.16. 14:4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이러다 안동에서 살지싶어요~~~"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5월 19일 문천지 새벽...
    lovingcare 조회 159107.05.19.09:38
    새벽잠을 설치면서 나선 길로는 좀 실망스런 조행입니다.. 벌써 산란이 끝나고 대물들이 어디로 숨었는지 -.-;; [울음] 수초도 많이 자랐네요.. 어제는 저녁 늦게 비바람이 많이 불어 새벽조행이 힘들겠다 싶었는데 철야예배를 마치고 나오니 비가 그치고 바람이 잠잠합...
  • 경호천 오전 조행...
    꽃돼지 조회 169607.05.18.21:12
    안녕 하세요~꽃돼지 입니다 몇일동안 야간 근무 마치고 오전에 몇일간 드리뎄는데.... 계속 꽝만 하다가 드디어 어제부터 잡기 시작했습니다 스피너 베이트 , 버즈버이트 , 이카 , 네꼬.....기타등등 내가아는 채비 전부써봤는데 계속 [배스]들이 외면 하더니 오늘 오전...
  • 안녕하세요.. 오래된초보입니다… 매번 여러 선배님들의 좋은 말씀 좋은 정보를 거의 매일 동냥하지만, 글재주가 없어 자주 올리진 못하네요. 20년쯤 전 이맘때면 젊은 혈기에 머리띠 두르고 거리로 나서 고함치던 내 모습과, 주말에 비 안오기를 바라는 지금의 나를 보며...
  • 한강 뚝섬유원지  5월14일
    동생이랑 같이 하도손맛이 그립고해서 뚝섬에 강춘치랑 배스 누치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접수하러 갔습니다,, 30명정도가 낚시를 하고계시더군요 간간히 누치를 히트시키시고는 엄청난 손맛을 보시는거 같아 맘이 들떠서 정신없이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얼마후 투...
  • 이제서야 올립니다.
    여유의틈 조회 193607.05.18.10:51
    진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들어와 보지도 못했습니다. 4월28일 오랜만에 안동 다녀왔습니다. 출장땜시 대구 갔다가...ㅋㅋㅋ 보트는 렌탈했지요~ 최상류의 놀이시설 있는 곳인데 거기만 렌탈이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덕분에 최상류에서 낚시를 할 ...
  • 옥계 다리밑(5/17)
    사발우성 조회 196907.05.18.08:49
    안녕 하십니까 초보조사 사발우성입니다. 일주일 만에 옥계 댕겨왔습니다.. 로드 와 릴 테스트차 댕겨왔습니다. 지난번 배씨 공구때 구입한 질리온... 크... 정말 좋은 릴이더군요. 하드베이트 & 와이어 베이트 & 웜까쥐.. 고루고루 테스트 해봤는데 가격대비 성능 [굳]...
  • 순금이의 조행기 #6 백곡지
    안녕하십니까... 순금미노우입니다... 전날 비로 아쉽게 철수한 백곡지 탐색을 오늘도 해봅니다... 아직은 구름과 바람이 몹시불더군요... 이에 게이치 않코 바로 상류로 이동...맞바람을 무릅쓰고 해보려합니다[헤헤] 위의 사진은 상류 수몰나무 최대한 붙여서 2번째 캐...
  • 신갈지에서 드디어....
    WaterWorld 조회 181707.05.17.22:25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제가 두번의 낙생지 출조해서 꽝을 당한후 솔니비님, 순금미노우님,재키님의 氣를 받아 처음으로 신갈지로 향했습니다. (솔니비님, 순금미노우님,재키님 감사합니다..) 4시30분쯤 하나은행 연수원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대한항공연수원밑 논...
  • 2007 골드웜표 미니버즈
    goldworm 조회 204907.05.17.18:05
    1/4 온스 골드웜표 미니버즈. 스커트는 실리콘으로 입혀봤습니다. 바늘은 머스타드 1/0 지그헤드 훅. 스피닝에 쓰기에도 부담이 없는 무게에 비거리도 아주 우수합니다. 초봄 옥계수로와 금호강에서 테스트해본바로는 잔잔한 돌이 깔린 얕은 곳들이나 수초군락 등지에서 ...
  • 여름철 어디서 낚시할까.....
    雲門 雲門 조회 317907.05.17.17:04
    사진의 배스가 스몰배스죠.. 배스의 세종류중 가장 힘이 좋다고 하던데 Paul Shin님만 잡아보셧으니... 많이 부럽습니다...... 날도 뜨거워지고 배스는 어디갔는지 콧배기도 보기 힘들어지고... 그래서 여름철 배스낚시가 힘드나봅니다... 무엇을 던져야 할까보다 사실.....
  • 미션..최소어
    막간의여유 조회 223907.05.16.22:32
    얼마전 골드웜의 게시물중에 최소어상을 보았습니다. 예전에 아들녀석 하드베이트에 고만한 넘 뭍어나온 기억에 한참을 웃었습니다. 오늘의 미션...최소어....타이틀 저녁식사^^ 장비 : 카이만 66ML + 에어노스 1000 + 8LB모노라인 채비 : 1/32 지그헤드+테일웜(제목모름...
  • 산란직후 배스는 어디에 있을까..
    대꾸리의 투포환포즈죠... 저도 저런 실한 녀석 만나야 하는데 잠시잠간의 짬낚시에 어림도 없으니... 아무튼 우리모두 가열차게 일어나서 잡아보도록 합시다.. 오늘 들려줄 이야기는 산란직후의 배스가 어디에 있을까요라는 글입니다. 마침 저 밑에 크랭킹님이 안동조행...
  • 도도 조회 210207.05.16.16:54
    오랫만에 조행기를 쓰는듯 합니다 [꾸벅] 사실 +1님의 모니터링에 힘입어(?) 공개하기가 아주 힘든 상황이죠 [푸하하] 전번주에 차를 한대 팔고 마무리하려는 핑계삼아 거제도를 거쳐 안동을 통해 올라 와버렸습니다! 뭐 다들 아시다시피 안동엔 5짜 많습니다.. 그런데 ...
  • 불꽃전사 불꽃전사 조회 138507.05.16.14:49
    지난 일요일 늦은 아침과 늦은 점심을 마치고 정말 오랜만에 삼례 소양천으로 가족 나들이을 해봅니다.[미소] 큰아이가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나서 심화학습이다 학원과외다 해서 시간이 나질않아 어렵게 가족나들이를 가졌습니다. 아들과 딸입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
  • 2% 조회 202907.05.16.12:27
    저와 운문님이 속한 BIC 정출이 안동에서 있었는데 운문님은 땅콩대회로 보내드리고(?) 저는 안동에 다녀왔습니다. 안동 호황이라는 소문때문인지 무지 많은 배스보트와 땅콩들로 주진교가 시장판이더군요~ 북적거림은 좋으나 서로간에 주차문제나 포인트 문제에 대한 깊...
  • 초심 조회 189707.05.16.11:17
    스승의 날이라 하루 쉬기로 했습니다. 올해 몇번 안동에 들어가 봤지만 그다지 조황이 좋지 못하여 조용히 평일에 한번 들어가면 대박을 맞지 않을까 내심 기대를 해봅니다. 주진교에 도착한 후 한컷 해봤습니다. 접고 펴는데 너무 힘들어 궁리끝에 이렇게 싣고 다닙니다...
  • 섬강의 아침
    재키 조회 281807.05.16.11:01
    아침안개가 피어오르는 섬강의 풍경입니다. 푸르른 산과 산자락을 휘둘러 흐르는 강물, 그리고 아침안개가 평온함으로 다가옵니다. 쏘가리에 대한 갈망으로 새벽3시에 눈을 떳습니다. 대충 눈꼽떼고 주섬주섬 챙겨서 길을 나섭니다. 문막IC를 빠져나가 한적한 도로를 달...
  • 옛말에 꿩대신 닭이라고 했던가요... 그러고보면 요즘.. 오리지널대신 짝퉁이 더 많은 시절이라고도 하니 옛사람들이 아마 선견지명이 있었나봅니다...[하하] 오늘 아침 배나무 조행을 나서면서 무엇을 사용할까 고민하다 지난주 저희클럽 출조 총무에게 한번 사용해보라...
  • 순금이의 조행 #5
    순금미노우 조회 209607.05.16.00:08
    순금이입니다... 화요일 아침 역시 달립니다...어디로?? 불암지로...[헤헤] 작년에 가보고 아직 안가봐서 오랜만에 어제의 멤버 그대로 달려봅니다... 작년에 3짜 후반놈들이 어느새 4짜로 바뀌었군요...[하하] 위의 사진은 좌측 갈대숲에서 간신히 뽑아올린 4짜 후반입...
  • 순금이의 조행 #4
    순금미노우 조회 155607.05.15.23:53
    안녕하십니까... 순금이입니다... 어제 야간에 조행기와 댓글이 그만....[기절] 다시 올립니다...[헤헤] 월요일 아침 약목권 탐색을 해보니다... 동행한 조우는 스피너님과 회사동료...<-환자 초기 남계지에서 첫번째 사진의 놈으로 면꽝합니다... 다음 용화지로 이동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