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본강 야간 침투 .....
지난 토요일…. 드디어 야간 보팅을 실행 했습니다.
오후 7시경 마사수로에 도착하여 보트 셋팅하고 한국과 네들란드의 축구 경기를 봅니다.
야간 보팅을 위한 자동차용 안개등을 가이드 모타 브라켓에 부착했습니다.
차안에서 한국과 네들란드 축구경기를 시청합니다.
골도 먹고 약간 열이나서 차문을 여니 바람소리가 장난이 아니게 들립니다.
그래도 일단은 준비해 왔으니 출조감행….
마사수로에서 본강쪽으로 집입하여 마사양수장쪽으로 달려가는 동안 바람으로 인한
파도로 보트속으로 물이 많이 차들어 왔습니다.
마사양수장 부근에서 일단은 버즈를 장착하여 캐스팅…..
어라… 원피스대의 가운데가 아주 깨끗하게 절단됩니다…..[헉][기절]
왠지 꿀꿀해 지는 기분… 바람이 너무세게 불어 자세를 잡기가 힘듭니다….
일단 후퇴를 결정하고… 마사수로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
피곤도 하고 바람이 잠잠해 지길 기다리며 눈을 붙여 봅니다…
눈을 뜨니 시계는 새벽3:30분….
아직도 바람이 많이 불기는 하나 이러다가 꽝치는게 아니가 하는 두려움이 사부작이 듭니다….[부끄]
낙동강 본강으로 나가 마사양수장쪽에 도착하니 조금씩 날이 밝아 옵니다.
스피너베이트로 바닥탐색을 해보니 곳곳에 잡목들도 있는듯하고 딱 배스가 나오기 좋은 장소란
생각이 듭니다.
이곳에서 본격적으로 공략….
잔챙이 여러수와 오늘의 장원48…
마사양수장쪽은 본강쪽으로 탁 트인 곳이라 바람을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바람을 피해 오산수로로 진입 합니다… 하지만 이른 새벽부터 곳곳에 포진해 있는 붕어꾼들….
도저히 그들의 살기어린 눈빛을 보면서 진입하기가 불가하여 다시 보트를 돌려 본강쪽으로 나왔습니다.
바람을 피해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 작원양수장쪽의 딸기밭으로 가보자는 생각에 냅다 달립니다.
새벽공기가 생각보다 찹습니다… 미리 준비해간 파카도 입고 두건도 해보지만 그래도 조금 서늘합니다.
작원양수장 위쪽 딸기밭으로 진입하니 바람이 영향이 훨씬 들합니다.
딸기밭쪽의 수초위를 바시리스키로 집중 공략했지만….[꽝] 입니다….
아침해도 밝아오고 피곤도 몰려오고 철수를 했습니다.
오늘 조과는 잔챙이 10여수, 4짜급 두마리, 오짜급은 없어요…..[울음] [울음] [울음]
마사수로에서 배를 접고 수로 안쪽을 보니 아마도 초님 인듯한 분이 낚수를 하고 있는데…
빨간색보트에 가이드 모타 뒤쪽에 달고….
차라리 본강쪽을 치지않고 마사수로 안쪽을 칠것을….생각해 봅니다….
이번 야간침투 작전은 바람이라는 의외의 복병을 만나 철저하게 패배했습니다.
언제 다시 야간보팅을 할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아무도 없는 깜깜한 밤에 낙동강 본강에서 보팅하는
것이 만만치만 않더군요…
불어오는 바람소리에 연안의 잡목들이 부딪겨서 울때는 왠지 으시시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마도 이번 침투 실패로 당분간 야간보팅을 못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집사람 말이 밤낚시도 외박이기 때문에 허락 못한답니다…[헤헤]
오후 7시경 마사수로에 도착하여 보트 셋팅하고 한국과 네들란드의 축구 경기를 봅니다.
야간 보팅을 위한 자동차용 안개등을 가이드 모타 브라켓에 부착했습니다.
차안에서 한국과 네들란드 축구경기를 시청합니다.
골도 먹고 약간 열이나서 차문을 여니 바람소리가 장난이 아니게 들립니다.
그래도 일단은 준비해 왔으니 출조감행….
마사수로에서 본강쪽으로 집입하여 마사양수장쪽으로 달려가는 동안 바람으로 인한
파도로 보트속으로 물이 많이 차들어 왔습니다.
마사양수장 부근에서 일단은 버즈를 장착하여 캐스팅…..
어라… 원피스대의 가운데가 아주 깨끗하게 절단됩니다…..[헉][기절]
왠지 꿀꿀해 지는 기분… 바람이 너무세게 불어 자세를 잡기가 힘듭니다….
일단 후퇴를 결정하고… 마사수로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
피곤도 하고 바람이 잠잠해 지길 기다리며 눈을 붙여 봅니다…
눈을 뜨니 시계는 새벽3:30분….
아직도 바람이 많이 불기는 하나 이러다가 꽝치는게 아니가 하는 두려움이 사부작이 듭니다….[부끄]
낙동강 본강으로 나가 마사양수장쪽에 도착하니 조금씩 날이 밝아 옵니다.
스피너베이트로 바닥탐색을 해보니 곳곳에 잡목들도 있는듯하고 딱 배스가 나오기 좋은 장소란
생각이 듭니다.
이곳에서 본격적으로 공략….
잔챙이 여러수와 오늘의 장원48…
마사양수장쪽은 본강쪽으로 탁 트인 곳이라 바람을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바람을 피해 오산수로로 진입 합니다… 하지만 이른 새벽부터 곳곳에 포진해 있는 붕어꾼들….
도저히 그들의 살기어린 눈빛을 보면서 진입하기가 불가하여 다시 보트를 돌려 본강쪽으로 나왔습니다.
바람을 피해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 작원양수장쪽의 딸기밭으로 가보자는 생각에 냅다 달립니다.
새벽공기가 생각보다 찹습니다… 미리 준비해간 파카도 입고 두건도 해보지만 그래도 조금 서늘합니다.
작원양수장 위쪽 딸기밭으로 진입하니 바람이 영향이 훨씬 들합니다.
딸기밭쪽의 수초위를 바시리스키로 집중 공략했지만….[꽝] 입니다….
아침해도 밝아오고 피곤도 몰려오고 철수를 했습니다.
오늘 조과는 잔챙이 10여수, 4짜급 두마리, 오짜급은 없어요…..[울음] [울음] [울음]
마사수로에서 배를 접고 수로 안쪽을 보니 아마도 초님 인듯한 분이 낚수를 하고 있는데…
빨간색보트에 가이드 모타 뒤쪽에 달고….
차라리 본강쪽을 치지않고 마사수로 안쪽을 칠것을….생각해 봅니다….
이번 야간침투 작전은 바람이라는 의외의 복병을 만나 철저하게 패배했습니다.
언제 다시 야간보팅을 할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아무도 없는 깜깜한 밤에 낙동강 본강에서 보팅하는
것이 만만치만 않더군요…
불어오는 바람소리에 연안의 잡목들이 부딪겨서 울때는 왠지 으시시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마도 이번 침투 실패로 당분간 야간보팅을 못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집사람 말이 밤낚시도 외박이기 때문에 허락 못한답니다…[헤헤]
밤낚시도 외박이다 << 인정합니다.
저즌 밤낚시 가려면 1주일 애교 부려야 가능합니다
저즌 밤낚시 가려면 1주일 애교 부려야 가능합니다
07.06.05. 17:12
김진충(goldworm)
작원양수장 딸기밭이라는곳이
작원양수장 상류편쪽으로 가다가 우측에 보이는 섬 안쪽을 이야기하는거 같습니다.
이제 한여름은 강계낚시의 계절일거 같습니다.
장마가 쓸고 지난후에는 강계만 디비파볼 작정입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작원양수장 상류편쪽으로 가다가 우측에 보이는 섬 안쪽을 이야기하는거 같습니다.
이제 한여름은 강계낚시의 계절일거 같습니다.
장마가 쓸고 지난후에는 강계만 디비파볼 작정입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07.06.05. 17:14
오창욱(망치) 글쓴이
맞습니다....
딸기밭이 골드웜님이 말씀하시는 곳이고요.... 초봄 대물이 많이 나오는 곳입니다.
딸기밭이 골드웜님이 말씀하시는 곳이고요.... 초봄 대물이 많이 나오는 곳입니다.
07.06.05. 17:17
저곳도 어리연이 많이 자라는군요..
어리연끝까지 캐스팅 후 수면까지 끌어오면
끝지점에 도달할 때 쯤 혹은 수면에 떨어지자마자
큰 녀석은 뻑!!! 하고 입질할것인데...
언제 낙동강 진출해보나.. 대구도 못벗어나고 잇는데...
어리연끝까지 캐스팅 후 수면까지 끌어오면
끝지점에 도달할 때 쯤 혹은 수면에 떨어지자마자
큰 녀석은 뻑!!! 하고 입질할것인데...
언제 낙동강 진출해보나.. 대구도 못벗어나고 잇는데...
07.06.05. 17:27
고생하셨습니다.
엄청 큰녀석들이 줄을지어 물어줄 것 같은데... 그래도 48센티 배스를 만나셨으니... 축하드립니다. [꽃]
엄청 큰녀석들이 줄을지어 물어줄 것 같은데... 그래도 48센티 배스를 만나셨으니... 축하드립니다. [꽃]
07.06.05. 17:40
기다렸던 조행기 입니다 [씨익]
망치님 빨간 보트 저 맞습니다.
그럼 제가본 까만 무쏘스포츠가 망치님 차가 맞겠군요[씨익]
저는 새벽 5시부터 시작해서 9시반정도에 접었습니다.
갑자기 바람이 너무 거쎄어 지더군요...보트 안으로 물도 들여차 오고
근데 가이드를 뒷쪽에 다니 편하기는 한데 직진성이 많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들 앞쪽으로 다시는듯.....[궁금]
망치님 빨간 보트 저 맞습니다.
그럼 제가본 까만 무쏘스포츠가 망치님 차가 맞겠군요[씨익]
저는 새벽 5시부터 시작해서 9시반정도에 접었습니다.
갑자기 바람이 너무 거쎄어 지더군요...보트 안으로 물도 들여차 오고
근데 가이드를 뒷쪽에 다니 편하기는 한데 직진성이 많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들 앞쪽으로 다시는듯.....[궁금]
07.06.05. 17:49
라이트 장착하셨네요..
성공 하셨으면 고생의 보람도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미소]
그래도 손맛 축하드립니다.
성공 하셨으면 고생의 보람도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미소]
그래도 손맛 축하드립니다.
07.06.05. 18:09
오창욱(망치) 글쓴이
제가가 무소스포츠 깜장색 맞고요...
뒷쪽에 골드웜네 루어낚시 스티거 붙어 있습니다...[헤헤]
직진성은 가이드모타 앞쪽으로 다시고...
뒷쪽에 노를 이용해서 킬은 만들면 직진성이 좋아질듯 합니다...
보트가 A형이라 뒷쪽에 킬다는 것도 쉬울것 같은데요....[미소]
뒷쪽에 골드웜네 루어낚시 스티거 붙어 있습니다...[헤헤]
직진성은 가이드모타 앞쪽으로 다시고...
뒷쪽에 노를 이용해서 킬은 만들면 직진성이 좋아질듯 합니다...
보트가 A형이라 뒷쪽에 킬다는 것도 쉬울것 같은데요....[미소]
07.06.05. 18:21
망치님 항상 조심하세요....특히 엔진 달고는
더욱더 조심하시고요.....[미소]
더욱더 조심하시고요.....[미소]
07.06.05. 18:38
보트 튜닝[굳] 멎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07.06.05. 19:19
보트에 라이트까지 대단하십니다. [씨익]
보트튜닝..정말 끝이 없는것 같습니다.
라이트가 제목에 걸맞게 야간침투에 딱 인것 같습니다.
보트튜닝..정말 끝이 없는것 같습니다.
라이트가 제목에 걸맞게 야간침투에 딱 인것 같습니다.
07.06.05. 19:30
보트가 정말 멋지십니다
07.06.05. 21:47
보트 멋진데요[굿]
07.06.05. 21:55
망치님의 뽀드는 뺄간색인데....[궁금]
야간낚시[헉]...조심하이소~[굳]
야간낚시[헉]...조심하이소~[굳]
07.06.05. 22:13
저랑 초님도 저기 사진에 딸기밭 수초대 가보았으나
입질한번 못받아보았습니다
수심도 낮고 보는것과는 달리 영 아니더군요
입질한번 못받아보았습니다
수심도 낮고 보는것과는 달리 영 아니더군요
07.06.06. 00:37
망치님이 잠깬 그 시간... 저도 낚시하고 있었습니다.
대전의 'SEVEN'이라는 저수지에서... [윙크]
대전의 'SEVEN'이라는 저수지에서... [윙크]
07.06.06. 00:56
참... 작전 목표에 못 미쳤지만...
다음 작전엔 반드시 임수 완수 하시길 기원합니다. [꽃]
다음 작전엔 반드시 임수 완수 하시길 기원합니다. [꽃]
07.06.06. 00:59
cranking
망치님의 안녕귀환을 고대했습니더,,
외박,,같은 이불에서 취침안하면 다 외박 인거죠,,[미소]
외박,,같은 이불에서 취침안하면 다 외박 인거죠,,[미소]
07.06.06. 10:03
욕밨습니다! 야간에 낚시 한다고 안보일텐데~^^
07.06.06. 13:59
망치님 보트가 너무 멋집니다요[굳]
언젠간 낙동강으로 진출 할 날을 저도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
언젠간 낙동강으로 진출 할 날을 저도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
07.06.06. 19:34
전무상(연담/蓮潭)
여름에 신동지야간보팅은 해보았지만 낙동강야간보팅을...
대단하십니다...하지만 늘~조심하세요.[미소]
대단하십니다...하지만 늘~조심하세요.[미소]
07.06.07.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