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비산나루터 강준치

박재완(키퍼) 2027

0

13


일요일 오후 그동안 한번 가보고 싶었던 비산나루터에 나가 봤습니다.

카센타옆 공터에 주차하고 길건너로 내려가보니 아무도 없네요[씨익]

채비는 5그람 스푼3개, 라이트 스피닝로드, 4파운드라인

일단 스푼을 열심히 날려 보는데 잘나온다던 강준치는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도 않고 어쩌다 씨알작은 끄리만
올라옵니다.[외면]


강준치랑은 인연이 없는가 했는데 하류쪽으로 조금 내려가 바위지역 연안을 따라 스푼을 운영해 오니
발앞에서 덜컥 한녀식이 물고 나오는군요



첫 강준치라서 좋기는한데 씨알은 실망스러운 수준...하지만 제법 앙탈부리는게 손맛은[굳]

훅은 트레블훅을 쓰다가 하나 끊어 먹고 바로 네꼬훅으로 하나 교체 해서 사용했는데 가끔 훅셋 미스나
털리기도 했지만 철수할때까지 스푼하나로 버틸수 있었습니다.[씨익]

4시경부터 해서 6시정도 까지해서 30급되는 강준치 두수외 끄리 여러마리로 마감 했는데 소문으로 듣던것만큼
잘나오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합수지점에서 하류쪽으로 더이상 못가는 곳에서 산쪽으로 보니 줄이 하나 매어져 있어서 올라가봤는데
막상 올라가서 조금더 하류쪽으로 가봤지만 상황은 별로....
그리고 올라갔다가 내려가는길이 완전히 암벽등반 수준이라서 혹시라도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은
왠만하면 않올라 가시는게 안전상 좋을것 같았습니다.[씨익]

추가로 낚동강계로 손맛보러 가실때는 조금 허접한 장비를 챙겨 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쓰던장비 가지고 갔다가 후회많이 했습니다.
미세한 모래가 라인을 타고 올라와 가이드의 건강에 않좋고 빠른 물살때문에 릴에 부담을 많이 주기때문에
좋은장비는 될수 있으면 자제하시는게 좋을껍니다.[미소]


공유스크랩
13
최정훈(프리맨)
눈팅하던 시절부터 키퍼님의 조행기 잘 보아왔습니다.
간결하면서 상세한 조행기 감사드립니다.
구미에도 가끔 가는데...(대성지..옥계수로)
언제 한번 물가에서 뵐수있기를...희망합니다..
07.06.04. 12:02
박흥준(同行)
돌에 붙어 자생하는 이름 모를 꽃의 자생력에 탄복하고 그 아름다움에 또 한 번 탄복하였습니다.

힘들게 자생 한 만큼 꽃 또한 너무 예쁘군요.

비산나루터에서 끄리, 강준치 손 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꽃]
07.06.04. 12:23
강희찬(낚시미끼)
이런 곳이 있었군요 ..
위치를 한번 찾아 봐야겠네요 .
비가 오면 한번 찾아 봐야겠습니다.
07.06.04. 12:49
강희찬(낚시미끼)
댕큐~~~ 키퍼님..[하하]
07.06.04. 13:25
김성곤(雲門)
강준치는 50급은 되어야 그나마 비닐자루 걸린 느낌이라도 날건데[미소]
07.06.04. 14:23
서광석(짝퉁배서)
강준치~ 언젠가 꼭 한번 잡고 싶은 놈입니다.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07.06.04. 16:51
오진용(오션)
키퍼님 오랜만에 조행기네요. 반갑습니다. [미소]
07.06.04. 18:25
김광임(맑음)
금강하류쪽.. 강경쪽 밑으로 많이 나온다는 조행기를 읽은
기억이 나는것같습니다..
저도 한번 도전해보고싶습니다..
축하드립니다[꽃]
07.06.04. 18:59
이정길(순금미노우)
옥계이장님이 비산까지 접수를 하시는구만요...

옥계엔 통 안보이시고...[흥]

참... 아침조행 시작하셔야죠....[헤헤]
07.06.04. 22:57
박재완(키퍼)
아침조행은 장마 끝나고나면 시작할 예정입니다.
아직은 수위도 낮고 청태도 많아서...[씨익]

비산나루터도 밤에 탑워터로 한번 사부자기 들이대볼 예정입니다.
07.06.05. 08:43
이준영(가물치전사)
돌나물(돗나물) 꽃 이네요 비산나루터 절벽쪽에 많이 있답니다. 봄철 낚시하다가 꽝치면 빈손으로 가기 뭐해서 뜯어가는데.비벼먹으면 맛있어요[하하]
07.06.06. 16:00
강성철(헌원삼광)
키퍼님 첫 강준치 축하드립니다.[꽃]
다음번엔 메타급으로다가 잡으세요[미소]
07.06.06. 20:0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비산나루터 강준치"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지난 토요일…. 드디어 야간 보팅을 실행 했습니다. 오후 7시경 마사수로에 도착하여 보트 셋팅하고 한국과 네들란드의 축구 경기를 봅니다. 야간 보팅을 위한 자동차용 안개등을 가이드 모타 브라켓에 부착했습니다. 차안에서 한국과 네들란드 축구경기를 시청합니다. 골...
  • 김성곤(雲門) 김성곤(雲門) 조회 283607.06.05.16:18
    사진처럼 직벽이 펼쳐진 강이 대표적으로 진주 남강일텐데 지난 겨울 대산의 직벽에서 꽝맞은 아픔이.... 요즘들어 썩어가는 배스들때문에 낚시하는 기분 상하신다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군요.. 먹을 거면 가져가고 귀찮으면 놔주고 죽일거면 조용히 냄새 안나게 뒷처리하...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신갈저수지 포도밭/개집/꽃밭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 지도는 맵토피아를 캡쳐하였습니다. * 지도를 클릭하시면 원본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워킹포인트"로 검색하시면 더 많은 포인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신갈지 인근 전체지도입니...
  • 박태영(不賣香) 박태영(不賣香) 조회 259107.06.05.13:33
    지난 주말 새벽 너무 일찍 잠이 깨어서 그냥 바다 바람이나 쏘일겸 포항으로 내리 달렸습니다. 구미 출발 : 3시 30분쯤 목적지도착 : 5시가 안되었군요. 구미에서 칠포 오도1리 까지는 130km 정도 되는군요. 톨게이트 비용은 천평에서 포항까지 편도 5,500원 이고 기름은...
  • 이 철(2%) 조회 191007.06.05.10:21
    안동호가 예전같지 못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던데 이 점에 대해서 저도 동감합니다. 개체수는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거의 매일 땅콩보트들의 출조와 주말과 휴일에는 수십대의 배스보트, 그리고 2주에 한번꼴로 대회가 치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예전의 안동호를 꿈꾼다...
  • [메탈배스] 양화대교 짬출조...
    안녕하세요...메탈배스입니다... 주말과 휴일을 가족과 화목하게 함께 보내면서... 일요일 저녁에 집에서 5분 거리도 안되는 양화대교로 와이프와 아기를 데리고 바람을 쏘이러 갔습니다...[헤헤} 돗자리를 잔디에 펴놓고...잠시 저는 30분 정도 캐스팅을 했습니다... 저...
  • 고향에서의 첫 배스 [소양천]
    주말에 오랜만에 고향 친구들을 만나러 전주에 내려갔습니다. 수도권에서 답답한 생활에 심신이 피곤했었는데 옛 친구들을 만나러 갈 생각을 하니 마음이 즐거워졌습니다. 게다가 친구녀석 한명이 배스에 빠져있다는 소식을 들으니 더더욱 반갑더군요..[사악] 친구 딸이 ...
  • 안녕하십니까 프라이드 입니다.[꾸벅] 요즘은 마음먹고 낚시를 가지 못하는 관계로 이렇게 짬낚시를 합니다. 지난 토요일 금화지에 집사람과 바람쐬러 갔다가 잠시 퐁당그리는데 글쎄 요놈이 나오더군요 다음날 일요일 금화지 새벽 소탕을위해 5시 침투 근데[버럭][버럭]...
  • 우제윤(쟈니) 조회 159207.06.04.22:28
    요즘들어 낚시를 도통못가서 격주로 쉬는날 평택호를 가보았습니다 참으로 넓더군요 평성대교 란 곳에서 배를 내리고 멀지안은곳에 포인트가 있다구 초보앵글러님이 말하더군요 초보앵글러님이 몇번에 케스팅만에 [배스]손맛을본니다 한동안[배스]입질이없어서 일찌감치 ...
  • 순금이의 조행 #12 옥계수로
    안녕하십니까... 순금미노우입니다...[꾸벅] 일주일째 손맛 못보고 있으니 근질근질하여 주말 짬낚시 갑니다... 백곡지 3시30분경 진입하여 카이젤로 제방 좌측을 열심히 지졌으나... [배스]들이 관심을 안가집니다... 많은 배수와 높은 기온 및 수온으로 [배스]들은 수...
  • 박홍철(sports37) 조회 202907.06.04.15:54
    토요일 늧은시간에 집에들어와 골드웜에서 가까운곳을 찿다 송전지 지도를 카피해서 다음날 08시에 출발 물어물어 찾은곳 송전지 입구을 몰라 해메다 도착한시간 약10시쯤 식당옆길로들어서니 많은 사람들과 차들 조금 괜찬고 좋은자리에 주차하려다가 차가 모래톱에 빠...
  • 6/3 마사수로 조행
    이승철(초:初) 조회 180607.06.04.15:12
    처음 사진은 '구글 어스'에서 본 마사수로 사진 입니다. 이상하게 제껀 노트북이라 그런지 깨끗하게 안나오네요..(다이렉트X를 못써서 그런지 [궁금]) 빨간 화살표 방향으로 다리(마사수로를 갈라놓는)에서 양쪽으로 출발 할 수 있습니다. 전날 망치님도 여기서 본강으로...
  • 6월 3일 창녕 대지면 모산교 다리 (토평천)
    6월 3일 아침 일찍 장척지와 [번개]늪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골드웜에서 위치를 파악하고 이것 저것 준비를 하고 부푼 가슴을 안고 창녕으로 GO~GO~ 생각보단 시간은 많이 걸리 않았습니다.(대략 50분) 장척지와 번개늪을 차례로 갔었는데 배수로 인해 수위가 엄청 낮았...
  • 비산나루터 강준치
    박재완(키퍼) 조회 202707.06.04.11:41
    일요일 오후 그동안 한번 가보고 싶었던 비산나루터에 나가 봤습니다. 카센타옆 공터에 주차하고 길건너로 내려가보니 아무도 없네요[씨익] 채비는 5그람 스푼3개, 라이트 스피닝로드, 4파운드라인 일단 스푼을 열심히 날려 보는데 잘나온다던 강준치는 어디로 갔는지 보...
  • 요즘 꽃밭...
    김성곤(雲門) 조회 176007.06.04.11:15
    릴 낚시인이 많아져서 보트 피고 하기 조금 눈치보입니다만... 연안에서 접근이 어려운 반대편 수초대에서는 쓸만한 녀석이 한두마리 얼굴을 보여 주는군요... 마리수야 바글바글합니다. 사진찍기 창피한 녀석부터 똑 같은 붕어빵배스도 바글바글... 요 몇일간 100여수 ...
  • 정말 오랜만에 지로군이 조행기를 씁니다... 조커님과 함께 출발하기 전까지 고민을하다가 장성으로 결정합니다...맨땅님과 하이텍님이 있는 그곳으로 출발... 작업한 러버지그도 몇개 챙깁니다. 지로군은 부푼 기대감으로 벌써부터 맘이 설래입니다.. 하이텍님과 조커님...
  • 김광임(맑음) 조회 155207.06.04.10:52
    늦은오후 바람을 쏘이러 금강으로 출발합니다... 아이들과 마눌님은 그냥 집에서 쉰다기에 혼자서 출발..[흐뭇]. 마을입구에 보리밭이 가을같은 착각에 빠져들게 합니다..[시원] 추수직전의 보리밭은 오랜만 이네요.. 마음을 한결 가겹게 만듭니다... 쏘가리는 아예 머리...
  • 김덕수(lovingcare) 조회 140607.06.04.10:41
    토요일 병원 마치고, 교회 성가연습까지는 2시간정도의 여유가 있습니다. 웨이드 입고 금호강 상류: 전에 나도배서님께서 추천해 주신 곳 봉정 상류에 갑니다...^^ 약간 하류에다 차를 대고 아래쪽에서 상류쪽으로 걸어서 진입합니다. 중간 수중보 있는 곳까지는 수심은 ...
  • 권수일(깜) 권수일(깜) 조회 310907.06.04.09:28
    ||0||0안녕하세요. [깜] 입니다. 지난 토요일 대호만 조행 사진을 모아서 동영상으로 만든겁니다. [하하] (감상하시려면 플레이 버튼을 누르세요.) 그럼... 휘버덕~ 깜. P.S. 먼곳에서 만난 북극성님 반가웠습니다. [꾸벅]
  • 안녕하십니까 삼광인사 올립니다.[꾸벅] 6월의 첫날 안동으로 출동을 합니다. 너무 너무 바쁜 5월을 보내고 홀가분 한 마음으로 떠납니다. 역시나 떠날때의 설레임은 항상 좋습니다.[흐뭇] 오늘의 포인트는 비석섬으로 결정 그런데 길을 잘 못 들었습니다. 절강쪽으로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