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DoDo's 2008년 출발..

이강수(도도) 8061

0

20


언제나 낚시꾼의 마음엔 봄이 일찍오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또 도도의 2008년을 시작합니다.

아직은 팀한양 쪽은 많이 춥고 연안 낚시가 이릅니다.

그래도 봄은 우리곁에 와 있는듯 합니다 [헤헤]



[테이블시작1] 대호만은 선착장이 꽁꽁 얼어 있는상태 볕이 좋으면 1주일정도면 녹을듯 보이더군요.
본류권도 썰매타기 좋을 정도로 구간 얼어 있더군요 !

수온 3도 이하.. 아직은 연안 쪽엔 입질이 드물었습니다.
1주~2주 정도가 고비일듯 보입니다. 역시나 바람은 예술이죠 [전구]
[테이블끝]

근 몇일간 대호만과 잠홍지 그리고 구미의 낙동강.. 예명 집앞의 강 까지 돌았습니다.
쓸 얘기 참으로 많았습니다.

고물 엔진 하나 사서 만지작거려 볼까하고 15마력 하나 삿었는데.
너무해서 반품하고.. 그탓에 3일 고생 했었습니다.

갑작이 구미쪽에가서.. 무언가에 홀리듯 로드 릴 몽땅 분실하고 ..[외면]
올라오는길에 또 삿습니다 ..

저원님과 오디오맨님 눈먼배스님 은빛스푼님과 헌원삼광님,정환아빠님께서 반겨 주셨고..
특히나 골드웜님 많은 신경을 써주셔서 편안하게 머물다가 왓습니다. [굳]

은빛님의 오뎅탕 ..안먹어보곤 말못할맛입니다.
이분 그윽한 향기가 묻어 있는 분이더군요.. 제가 미혼이면 시집(?)좀 오라고 하고푼데 [푸하하]

마지막날 아주 액땜 많았습니다.
삿던 엔진 이상해서 기존의 존슨 엔진으로 바꿔달고 .. 은빛님 엔진 바닥에 헤딩해서 끌려다니다가
다행히도 경상이라 엔진 살려드리고 ..

마지막으로 찜질방에선 탕 옆에서 미끄럼타.. 구사일생으로 착지 했습니다 [씨익]

이렇다 저렇다해도 .. 걱정도 해주시고 반겨도 주시고.. 포옹도 해주시고..
감격이 만땅 이였습니다.

다음기회에 한양쪽에 오시면 원수를 갚아드려야죠.. 물론 앞면 몰수 전문용어로 쌩깔(?) 겁니다 [배째]

어째 사진도 동영상도 별로 없는탓에 즐거웟던 때를 보여드릴수가 없습니다.
뭐 골드웜님께서 올리셨으니..

마지막으로 많은 걱정에 짐도 드린듯합니다.
아자 화이팅 [꽃] 감사 합니다 !!
공유스크랩
20
profile image
또또님 ! 얼굴의 미학을 자세히 보았습니다
말씀이 인자 하시던데 미의 눈도 참 인자하게 보이네요[하하]
이야기 하실때 멋진 손가락을 자주 움직입니까? [푸하하]
이유가 있는지요
무자년에 대통하시길 바래옵니다[짝짝]



08.03.04. 12:19
박재완(키퍼)
삼광님 오른쪽이 누굴까 한참 고민 했습니다.
은국자님으로 판단되는데....살림을 너무 잘살아서 +1님이 안생기는게 확실한것 같습니다.[헤헤]

도도님 시즌 시작하자마자 액땜 단디 하셨으니 올한해 좋은일만 가득하실껍니다.
08.03.04. 12:26
profile image
목욕탕에서 미끄덩할때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요[헉]
그래도 안다치셔서 다행이였습니다.
찜질방에서의 수다 정말 즐거웠고요 그리고 잠도 와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다음날 지각했다는 소리도 돌고 있습니다[씨익]
08.03.04. 12:33
모처럼 큰맘 먹고 대호만에 오셨다가 생각지도 않게 구미 여행까지...
몇일동안 정말 많이 일들이 있었네요
큰 액땜도 했으니 올해 좋은일들 가득할겁니다~

대호만 수문앞에 얼음도 거의 다 녹았으니 이제 정말로 시작해 보자구요.
도도행님! 싸랑합니데이~ [씨익]
08.03.04. 12:43
찜질방 패션이 아주 센티하네요~[하하]
도도님 고생하셨습니당!~
08.03.04. 12:55
profile image
도도님의 트레이드 마크 삐딱선...

시우님

헌원삼광님

핀 부러져서 견인중입니다[울음]

부러진 선외기 핀 교체중입니다

언제 이렇게 다시 모일지... 또 뵙시데이~[씨익]
08.03.04. 13:01
김진충(goldworm)
우여곡절 사연이 참 많았습니다.

뭐 다 액땜이다 생각하고 넘어가면 될듯 싶습니다.

사실은 저도 액땜이 좀 있었습니다.
어제 학원에 나와보니 뭐 좀 일이 많더구만요.
자세한 이야기는 못드리겠고....
낙천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것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혜가 아닐까 합니다.

안좋을때도 있으면 좋을때도 있는거겠죠.


올해는 또 몇번이나 뵙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자주 뵙길 빕니다.
08.03.04. 13:25
저도 문자를 받고 만나 뵙길 바랬으나..
야간 근무인 관계로 참석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담에 오시면 꼭 찾아뵙겠습니다.

그리고 골드웜님 문자 답장 해드린다는게 깜박했어요 [울음]
08.03.04. 13:27
찜질방에서의 자태가 조금은 보기가 그렇습니다.[씨익]
즐거운 시간들 보내셨군요
늘 안전조행하시고 물가에서 뵙길 바랍니다.
08.03.04. 14:24
로드 분실의 내상은 컸지만 아깝지 않는 시간을 구미에서 보낸것 같습니다..
특히 은빛스푼님의 오뎅탕 너무 맛있었고 다음에도 해주실꺼죠..?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주신 골드웜님, 은빛스푼님, 눈먼배스님, 얼굴은40대 행동은 20대인 헌원삼광님, 정원아빠님까지 너무 감사드리고 꼭 한번 대호만으로 놀러오세요..[꾸벅]
08.03.04. 14:32
profile image
액땜하신분 많네요.

진짜 이것으로 이상한 일 2008년에는 일어나지 않고..

좋은 일만 가득 하기를...[미소]
08.03.04. 14:52
조재홍
액땜하셧다 생각하세요.
즐겁게 보내신것 같습니다.
새해엔 좋은 일 많이 잇으실 겁니다.
08.03.04. 15:15
부럽습니다~ 그런데 액땜을 넘 그게 하신것아니신지요[생각중]

저도 구미쪽에는 꼭 가보고픈 곳이였는데..

에코사운드님이 수문쪽 얼음이 거이 다 녹아다고하니 이번주는 역시 대호만으로 GOGOGOGO~~
08.03.04. 15:24
잘다녀 가셨네요 저도 그날 참석하고 팟는데.. 회사워크샵댕겨 온다구 참석치 못했네요..
아쉽지만 담에 뵙겠습니다[하하]
08.03.04. 20:33
오늘 저녁에 잠시 대호만 수문을 살피고 왔습니다.
살얼음만 조금 남아있네요
2~3일 안에 완전히 없어질듯 합니다.
얼릉 얼릉 장비 챙겨서들 오셔요~ [미소]
08.03.04. 20:52
도도님 어쩌다가 로드를 잊어버리 셨나요? 마음 고생 하셨군요.
언제 대호만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08.03.04. 23:4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DoDo's 2008년 출발.."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집건너 강~
    한정진(은빛스푼) 한정진(은빛스푼) 조회 331408.03.05.23:24
    한자리에서 한시간 가량 낚시해서 이내님 네꼬로 3수 올리시고 1수는 보트위로 올리다 퐁당! 은빛은 이카1수 카이젤1수 이렇게 2수 올리고 이카로 한수 훅셑후 릴링중 털려 버리네요. 계속 나와주지만 하빈천 합수부도 탐색할겸 내려갔지만 합수부에선 30분 정도 입질 받...
  • 대꾸리를 꿈꾸며 #2
    장인진(재키) 조회 387708.03.05.22:29
    ||1http://goldworm.net/bbs/zboard.php?id=gj&no=7319 다라이더님의 위 링크의 글을 보고 나름대로 따라해 보았습니다. 스윔베이트에 합사 10Lb 라인으로 트레블훅을 추가하였습니다. 라인아이와 트레블훅을 고정한 곳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합사가 심하게 구부러져 ...
  • 2008년 첫 배스 신고합니다...^^
    그동안 사실 가남지와 금호강에서 한두마리는 잡았는데 증거 사진이 없었습니다. 오늘 날씨가 참 좋고 해서 점심 먹고 병원앞에 금호강에 갔습니다. 평광 포인트에서 20분 정도 배싱하고, 깨끗한 새해 첫 배스의 증거 사진을 남깁니다..^^ 여러분들 잘들 계셨죠? 이제 새...
  • 三연死의 늪에서 빠져 나왔습니다~부제: team dorai 시조회(잠홍지 추가 조행기)
    전체적으로 종합해보면 ~~ 먼저 구라청의 구라에 굴하지 않고 사연사를 각오하고 강행한것이 대물을 만나는 행운을 준것 같습니다.[하하] 또한, 주로 수온, 지형, 바람방향을 중점적으로 염두해두고 낚시를 했고 이것이 나름대로 성공한듯하여 뭔가 배운것 같고 업그레이...
  • 대청호지도
    김진충(goldworm) 조회 438208.03.04.16:08
    달리기를 안할때는 필요가 없었는데.... [씨익] 알맵 지도를 일일이 캡쳐한 후 포토샾에서 얼기 설기 연결해서 대청호 낚시가능구역 지도를 완성해봤습니다. A4용지에 컬러 프린트 하신 후 낚시하실때 들고가면 도움이 되실듯 싶습니다. 알맵을 꼭 사용해야하는 이유는 ...
  • ..눈과 봄...
    김인목(나도배서) 김인목(나도배서) 조회 261808.03.04.14:46
    늦게 눈을 내리면서 앙탈부려도.. 오는 봄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오는 시즌 우애 막겠슴미꺼... 이번 주말 어딜가나.. 대박날 것 같습니다. 대박들 나이소... 제것은 쪼매 남겨 두이소
  • 진한손맛
    전상목(선량한배스) 조회 324608.03.04.14:19
    점심먹고나서 은행에 볼일도볼겸해서 잠시 나가는길에 무솔로 달렸습니다. 바람이조금 불긴해도 시원한 느낌이들정도로 포근한 날이네요 오늘은 베이트mh,12lb,바이브레이션으로 시작했습니다. 30m가량 캐스팅하고 릴링 툭 로드에 느낌이 전해집니다. 봄배스답게 힘이장...
  • DoDo's 2008년 출발..
    이강수(도도) 조회 806108.03.04.12:02
    언제나 낚시꾼의 마음엔 봄이 일찍오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또 도도의 2008년을 시작합니다. 아직은 팀한양 쪽은 많이 춥고 연안 낚시가 이릅니다. 그래도 봄은 우리곁에 와 있는듯 합니다 [헤헤] [테이블시작1] 대호만은 선착장이 꽁꽁 얼어 있는상태 볕이 좋으면 1주일...
  • 시즌전 서울 여행기..
    해외로 떠나지 못할망정 국내 여행이라도 해보자 하여.. 나홀로 도시로 떠나는 여행을 하게됐습니다.. 즐겨 보는 웹툰에 전국일주를 다룬 만화를 보면서...국내에도 좋은곳 많구나 라고 느껴 지더군요.. 한국도 다 못보고 무슨 외국 여행이냐 라는 생각에..... 일단 제일...
  • 연死탈출 '팀 도라이 ' 잠홍지에 가다.
    날씨 좋던 삼일절은 낚시를 못하고 그날 저녁 자주 가는 샾에 들려 이것저것 웜을 사고 그전부터 갖고싶었던 탑워터를 샀습니다. 사용하려면 아직 이르지만 맘에드는 루어가 있으면 태클박스에도 넘쳐나는데 어느새 정신차리고 보면 내손에 쥐어져 있다는것을[푸하하] 예...
  • 남쪽 여행...
    김성곤(雲門) 김성곤(雲門) 조회 309008.03.03.14:49
    삼일절 아침... 작년에 고희를 맞으신 아버지께서 부득불 잔치는 무신 잔치하셔서 가족들 모두 모여 생신상을 차린게 맘에 걸려... 외국여행을 보내드리기로 결정하고... 말레이시아의 휴양지로 여동생을 딸려 보내드렷습니다. 이마저도 안가신다고 우기시다가 큰 며느리...
  • ...바람불어 좋은날...
    처음에는 비린내를 간만에 맏아 얼씨구 좋다 했는 데.. 시간이 지나고. 마릿수가 증가할 때마다 재미가 없어지더군요. 배스가 잡혀도 적막하게 혼자서 괴성을 지를 수도 없고.. 옆에 누가 있어 염장 지를수도 없으니.. 짧은 시간에도 서서히 지쳐가더군요. 이젠 챔질되어...
  • 장작
    김인목(나도배서) 김인목(나도배서) 조회 247808.03.03.13:41
    노인네들만 거주하시다 돌아가시거나.. 시내의 자식들에게 이사가는 등등.. 저희 시골집 바로 앞 두 집과 옆의 한 집도 비어있고.. 그나마 두 집은 들어오는 사람이 없어 허물어졌습니다. 빈집의 문살만 오후의 나른한 햇빛을 받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까망 입니다. 맨날 눈팅만 하다가 올만에 조행기 올립니다. 지난주 야간 근무라 아침에 퇴근 후 옥계로 두 번 출조를 갔었으나, 쉘로우권 바닥이 훤히 보이는 곳에서 40이상 되는 큼직한 놈이 웜을 물고 고개를 돌리는 순간 훅킹을 했지만 빠져 버립니다. 이 ...
  • 08년 첫배스 드뎌 만났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사발우성입니다.[헤헤] 작년 보다 하루 늦었지만 배스 얼굴 확인하고 왔습니다.[씨익] 순금님의 조행기를 보며 주말 만을 기다렸습니다. 토요일은 회사 워크샵이라 조행을 못가고 일요일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키퍼님이 올려주신 금전교. 첨가봤는데...
  • 볼락 루어.,.
    백은호(초심) 조회 256508.03.03.11:28
    생활이 조금 바빠서 근 두달동안 낚시를 가지 못하니 머리에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토요일에 갈려고 하니 집사람이 애걸합니다. 장인어른과 함께 결혼식에 가자고 반협박,애교,회유 등등 으로 인해 포기하고 토요일을 반납했습니다. 일요일 느지막히 일어...
  • 3/2일 번개늪
    전상목(선량한배스) 조회 233308.03.03.09:58
    아침9시 세수하고 있는데 낚시가자고 전화가 옵니다. 얼른 준비하고 김밥집 들러서 김밥 5줄사고 음료수 사고 해서 중간 약속장소로 가서 일행분과 만나서 번개늪으로 달려봅니다. 도착하니 벌써 보트가 8대 가량 떠 있더군요 날씨가 어제와는 다르게 온도가 많이 내려가...
  • 골드디오 타고  3.1일 신갈 다녀왔습니다(골드웜에 올리는 첫조행기)
    골드웜님의 보팅 영상을 보고 무작정 8마력 선외기를 사버렸는데 보트 면허 시험 준비중인 관계로 그림에 떡이 되어버렸습니다[내탓] 조만간 면허를 갱신하고 멋진 모습으로 조행기를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엔진 길들이기는 가까이 계신 도도님 출조하실때 낑가서 ...
  • 구미 오지마을을 다녀오다
    요즘 왠만한 시골에서는 보기드문 풍경이었습니다 구미에 45년을 살았지만 이런 오지마을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오늘 황사가 무척심하던데 님들 건강조심하세요...
  • "집앞에강" 도도님 오신날
    또 동영상을 엮어 봤습니다. 멀리계시지만 늘 통화를 자주 해서 가깝다 여겼는데, 이렇게 불쑥 뵐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서울로 침공을 해볼까 싶네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