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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死탈출 '팀 도라이 ' 잠홍지에 가다.

김형근(트리온) 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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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던 삼일절은 낚시를 못하고 그날 저녁 자주 가는 샾에 들려 이것저것 웜을 사고

그전부터 갖고싶었던 탑워터를 샀습니다.

사용하려면 아직 이르지만 맘에드는 루어가 있으면 태클박스에도 넘쳐나는데

어느새 정신차리고 보면 내손에 쥐어져 있다는것을[푸하하]

예비마눌과 함께 서산으로 이동합니다

다행히 저녁이라 새는 보지 못했습니다[사악]

내심 연死 탈출을 꿈꾸며 ~

저녁에 친구와 친구마눌을 만나서 맥주 간단히 하면서 내일을 위해 취침에 들어갑니다

다음날 아침 날씨가 매우 흐리고 바람도 차갑게 붑니다

기왕온거 四연死 가 될지언정 출조하기로 합니다

바람이 너무 불어 대호만은 일단 접어두고 잠홍지로 이동합니다

비와 눈이 섞여 내립니다[헉]

보트를 펴야하나 [생각중]고민하다가 강행하기로 합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날도 흐리고 자꾸만 날씨가 안좋아집니다

그러던중 친구가 조기사이즈로 한수 올리며 연死를 탈출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춥고 해서 다시 차로 이동해서 라면을 먹고 [배스]얼굴을 보기위해

커피한잔씩을 들고 다시 물로 고고

그러고 나서 얼마후 거짓말처럼 날씨가 좋아집니다

1미터 정도 되는 수심에서크랭크로 한수 더 올립니다

갑자기 맑아진 하늘에 바람까지 수그러드니 [배스]녀석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듯 합니다[헤헤]

제방에서 몇몇분들이 낚시를 하고 계셨는데 조과는 신통치 않았구요

저희가 [배스]얼굴을 본곳은 제방권끝에 물넘이가 있는데 거기서 11시 방향 50미터 정도 떨어진 곳

바닥권에서 주로 낚았습니다

오랜 연死 끝에 찾아온 [배스] 그리고 오짜

정말 좋았습니다

꽝을 칠때도 있지만 이렇게 [배스]를 만날수 있다는것이 낚시의 매력인것 같습니다

물이 있고 [배스]가 있고 함께할수 있는 벗이 있어서 행복합니다[흐뭇]

나머지 사진과 내용은 친구에게 패스하며 ~

(조행기를 마친 트리온님이 스키핑을 하듯이 침대로 미끄러져 들어갑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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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도도)
오호 5짜 축하 드립니다 [꽃]

마릿수 많아 봐야 한마리면 끝이죠 오짜!
그나저나 아직 식 안올린걸로 아는데.. 그냥 보내버리는것 같은 분위긴데요 " 친구 부부 "
08.03.03. 23:16
사연사끝에 5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잠홍지에도 5짜가 있군요 한번 도전 해봐야 겠습니다.
08.03.04. 03:22
박재완(키퍼)
연사탈출을 오짜로 화려하게 장식 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꽃]
08.03.04. 09:20
정영규(다마배스)
친구 부부는 저를 이야기하는것 같은데요......

법적으로는 이제 부부입니다.....

몇일전 마눌이 그러더군요.....오빠~~이제 나랑헤어질려면 법원가서 헤어져야돼~~

그 소릴 듣고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아직 무선풋도 안왔는데.......[헤헤]
08.03.04. 09:20
서산 잠홍지... 예전 스픈으로 떡붕어 40이상 되는 넘을 잡는 것을 봤던 잠홍지... 잠홍지 갈 기회가 생기려나?
축카드립니다. 2008년에 첫 배스에 5짜... 부럽기만 합니다.
08.03.04. 11:51
감사합니다

일을하는데 자꾸 [배스]얼굴이 어른거리네요^^

이번주도 살짝 대한번 담그러 갈까 고민중입니다

08.03.04. 11:57
profile image
팀도라이의 면꽝을 축하 드리고요
5짜 배스도 축하 드립니다[꽃]
함께 하는 낚시가 최곱니다
혼자하면 기뻐할 사람이 없어서 조금 심심하지요[미소]
08.03.04. 12:26
런커를 만날려고 삼연사 했나봅니다
나라도 오짜만 나오다면 삼연사 아니라 사연사도 하겠습니다...
축하합니다[꽃]
08.03.04. 12:28
작년 대미를 장식했던 잠흥지네요~
조용하고 워킹하기에도 손색이 없는곳이죠~
가고싶네요~
08.03.04. 12:32
면꽝탈출과 5짜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도도행님 우린 그날 잠홍지에서 뭐했대요~ [외면]
08.03.04. 12:51
씨알 좋은 5짜 부럽습니다.
저는 올해 목표는 5짜 3마리...
엊그제 한수 했나?? [씨익]
08.03.04. 13:26
김진충(goldworm)
거봐요.
제가 그랬자나요.
연사끝에 대박온다고.... [굳][굳][굳][하하]
08.03.04. 13:43
조재홍
축하합니다.
오짜... 부럽습니다.
08.03.04. 15:21
불판에 고기와 양파사이에.. 이카를 나란히 굽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좀[아파]
08.03.05. 09:16
그날 두대의 고무 보트를 타고 낚시 오셨던 분들이군요 멀리서 바라보며 내심 부러워만 했는데.. 그래도 워킹으로 제방권에서 6수 정도 했네요~
08.03.05. 19:35
아~ 벡스님이 였군요 ! 제가 벡스님이 제방에서 [배스]얼굴 보신거 보았습니다

그날 저희땜에 좀 시끄러워 방해가 된것같아서 자꾸 맘에 걸렸습니다.[헤헤]

다음번에 마주치게 된다면 손흔들어 주세요~ 반갑습니다
08.03.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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