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안동 어렵다!!

박주용(아론) 박주용(아론) 3012

0

19


모두들 더운 여름 고생 많이 하십니다.
안녕하세요. 아론입니다.
휴가 첫날인 31일 새벽 2시 안동을 들어갔었죠.
5짜의 부품꿈을 안고 달렸습니다.
어랴!! 도착하니 수위가 장난이 아닙니다.
차를 언덕에 걸치고 날이 밝아 오길 기다립니다.


퍽!! 퍼더덕!! 까망군 왜이러나 배 타고 나가기전에 한수 40급 출발이 좋습니다.
혹시 이거 초반끗발이 ~~라고...왠지 불안감이...[푸하하]


수초 사이를 비집고 나오는데 뭔가가 덜컥합니다.
순간 오짜!! 고요한 새벽 물위에 릴의 곡성이 들립니다.
휭~~잉잉 낚시대로 전해오는 느낌상 오짜 맞습니다.
물위로 올아오는 모습까지 5짜였지만 자에 대보니 빵만 오짜고 길이는 46입니다.
아깝습니다.
하지만 왠지 대박칠꺼 같은 느낌이......[울음]


어색하게 한컷~~
즐겁습니다.


배편곳.
아시는분은 다 아시겠죠.
엄청 불었습니다.


다시 까망 사고 칩니다.
휭~~잉잉~~ 안동 골짜기에 울립니다.
건져내니 51입니다.
내꺼 보단 빵은 작은게 길이만 깁니다.[울음]


사진 찍어 주기 싫습니다.
그래도 안찍어 주면 울겠죠. 그래서 찍어 줬습니다.


요기서 오짜를 꺼냈습니다.
저기 아래 육초밖에 없었는데...


수상 좌대가 보이는 군요.
수강스키 탈려고 만들어 놓은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여기 못들어올것 같습니다.


아침겸 점심 먹어야겠죠.
둘이 배부르게 목살 먹고 왔습니다.[굳]


반찬은 김치하나면 끝장납니다.

이리하여 휴가 첫날은 끝납니다.
식사이후 몇시간의 체력보충에 들어갔고 이후 안동은 조용했습니다.
안동 저에겐 어려운 동내인것 같습니다.
뚜벅이에서 조금 벗어나 뛰어볼려고 했더만 안동은 역시 날아다녀야 할 곳입니다.
열심히 벌이 해서 엔진다는 그날까지....
아~~~ 안동 어렵습니다.
공유스크랩
19
김진충(goldworm)
아침장 보러 안동다녀오기엔 구미에서도 안동은 좀 먼곳 같습니다.

아론님 사진보다 까망님이 많네요.
까망님 굶주린 손맛 잘 채워놓으셨군요. [굳]
08.08.04. 13:29
이강수(도도/DoDo)
어쩌다가.. 먹는 사진이 꼭 껴야지만
조행기다워 보이는 이현상은..[외면]

분면 골선장님 탓일겁니다 !
어려운 안동에서 잘 잡으셨군요 [굳]
08.08.04. 13:33
박재완(키퍼)
손맛은 제대로 보신것 같습니다.[굳]
08.08.04. 13:47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둘이 타면 역시나 까망이 많이 잡습니다.
이날 궁구리 입구에 절벽포인트 찾다가 미아될뻔 했습니다.
119에 신고할뻔 했죠[푸하하]
수멜 벗어나기도 전에 밧데리가 바닥나서....
손맛과 고기맛은 죽음인디 조황이 영 시원치 않아서...
새벽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있었답니다.16시간을 안동에서 보냈죠.
이번주 주말에 다시 함들어갈까요? 골드웜님!![푸하하]
08.08.04. 15:31
profile image
사진의 내용들이 먹을것에 집착이 갑니다 [씨익]
먹을거리만 나오면 눈이 상당히 커지면서 나도 해봐야지 하는 맘이 생겨버립니다.
더운날은 역시 발담그고 바비큐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08.08.04. 16:21
대물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내가 좋아하는 목살 구경만 실큰 하고 갑니더...[침]
08.08.04. 19:42
마지막 사진안에 음식들....맛있게보입니다....지금 배도고픈데[침]

안동배스 손맛 제대로 보고 오셨네요~축하드려요[꽃]
08.08.04. 21:20
역시 더운날의 안동 힘들더군요.
더군다나 가이드로 갔다오기엔 멀고도 험한 곳~!!

근데 아론 형님 아무리 봐도 제가 잡은넘이 빵이 더 좋은데요.
어디 4짜랑 5짜랑 빵을 비교 합니까? [사악]

골드웜 회원님들 더운날씨에 안출하시고 어복 충만 하십시오.
08.08.04. 22:52
안동... 그 정도면 충분한 손맛처럼 보이네요~[굿]
08.08.05. 17:20
profile image
어려운 시기에 손맛 보셨네요.[꽃]

저도 여름이 가기전에 안동 한 번 들어가야 겠습니다.
08.08.06. 18:04
도토리
어렵다 하시는 분들 그래도 다들 오짜는 한수이상씩 하십니다.
08.08.18. 11:59
도토리
여름 안동은 안좋은 기억이 많았습니다.
08.08.18. 11:5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서영 서영 조회 215108.08.10.22:43
    오랫만에 낚시 다녀왔습니다... 잔챙이들이지만 손맛 많이 보고 왔습니다... [하하]
  • 고령교, 계절학기...
    모터가이드 무선풋 가이드를 사기전에 가장 갈등한 부분이 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차에 실을것인가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냥 의자접고 실으면 되지않느냐 하시는 말씀도 맞지만, 의자를 세워둔 상태에서도 최대한 타이트하게 짐을 싣는것이 좋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 모터가이드 무선풋가이드 소개
    제보트는 혼덱스 어탐기와 함께 이렇게 거치하고 있습니다. * 모터가이드 무선풋 메뉴얼 : http://goldworm.net/bbs/view.php?id=gj&no=8132 단점 #1 : 가격땅콩보트 장만하면서 민코타 30파운드 짜릴 구입했고, 만 6년이상을 사용한 모양입니다. 주인잘못만나서 그토록 ...
  • 안동댐 수멜과 궁구리의 1박2일~
    주로 공략한 지점이 골창 쉘로우 지형에 육초가 잠겼거나 수면에 조금 들어난 지점이 주 대상입니다. 탑워터와 프리지그에 잘 나온다는 정보를 얻고 왔었기에 탑워터류도 사용해 봤지만 세팅해간 베이트낚시대 두대중 한대가 부러지고 평소 웜낚시가 몸에 익은 터라 손에...
  • 오늘 안동호 배스는 출장중
    안동호 정말 어렵더군요, 둘이서 몇마리 못잡았습니다. 탑워터에 입질이 빨랐습니다. 웜에도 입질 간간히합니다. 둘이 총 조과 5짜 4마리.. 4짜 3마리.. 이상 3짜 4마리 [헉]
  • 폭염속에 삼랑진
    김진충(goldworm) 조회 243608.08.09.15:10
    방금 도착하고 줄줄 흘러내리는 땀방울들 깔끔하게 씻어내고 컴퓨터에 자리 잡았습니다. 새벽 5시경 남밀양IC를 빠져나가서 평촌잠수교에 도착하니 나도배서님께서 먼저 도착하셨더군요. 날도 덜 샛는데... 진짜 빠르십니다. 첩보에 의하면 나도배서님께 좋은 소식이 있...
  • 조규성(중증) 조규성(중증) 조회 242208.08.08.18:53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오랜만에 조행기를 쓰네요.[윙크] 아침일찍 뜬구름님이랑 골드웜님 몰래 고령교 도강을 하러 달렸습니다. 새로 영입한 머큐리 5마력 테스트 겸사겸사 고령교에 배를 내리고 출발 하류 방향으로 목표를 잡고 출발,.. 첫번째 새물유입구를 ...
  • 색다른  체험(가물치 잡다)
    매일 아니 시간마다 눈팅만 하다가 어제 색다른 놈을 하나 잡았습니다.. 거의 매일가는 포인트지만 지난번에 수처에 엉켜서 5번이나 줄을 터트리고는 더디어 어제 모습을 드러 냈습니다.. 그다지 커지(?)는 않지만 색다른 경험이엇습니다. 항상 그장소에는 25~30가량의 ...
  • 물맑고..시원한 덕풍계곡...
    [꾸벅]
  • 힘들다 힘들어
    무더위속에 모두들 안녕하신지요; 요지음 비가 너무오지않아 금호강이나 저수지에 물이많이 줄어서 낚시하기가 매우 힘들어지네요. 낮에는 날씨가 너무 뜨거워서 아침에 조금씩 낚시 하고 있읍니다. 8.4일 단산지 앞제방에서 3수하고 돌아나오는데사진 2번습득물(후래쉬)...
  • 몇컷2
    박정화(눈먼배스) 조회 287108.08.07.18:40
    요즘은 낚시와 자꾸 담을 쌓고있습니다 [씨익] 무더운 여름날 모두 건강하십시요[미소]
  • 장현수(또라에몽) 장현수(또라에몽) 조회 251908.08.07.11:36
    휴가 기간동안 낚시를 할수 없어 맘이 타들어가던 차에 어제 퇴근후 팔공산 단산지로 냉큼 달려갑니다. 요즘 낚시를 금지하고 있는 추세여서 마을에 차를 주차하고 길을 따라 제방으로 올라서니 물냄새가 코를 자극하네요![미소] 제방 안쪽 골창으로 들어가 물가에 접해...
  • 봄날의 구이지가 아닙니다.
    출조한지 2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친구한테서 금단증상이 시작됐다고 해서 바로 구이지를 향했습니다. 올해 봄에 루어를 배우기 시작한 친구들이 연이어 4짜,5짜를 잡아내고는 바로 루어의 매력에 빠져버린 그곳입니다. 저는 원거리 캐스팅과 바닥수초를 훑기 위해 네...
  • [전남 나주호]2008년 8월 2일 노상방뇨 조행..
    [테이블시작1] 날 씨 : 비 예보가 있었는데 이슬비 정도 내렸었습니다. 가끔 햇볕..덥죠 ! 채 비 : 러버지그,텍사스,크랭크,탑워터.. 역시나 웜채비가 빨랐습니다. 좀 큰녀석들은 시원한곳에 쳐박혀 있더군요. 수문 쪽에서의 딥낚시 재밋었습니다 ! [테이블끝] 멀리까지 ...
  • 전주 삼천천 좋습니다
    사진이 핸드폰이라 좀 그렇네요 [하하] 삼천천 조행기가 있길래 저도 한번 올려봅니다 채비: 노싱커,다미끼 스팅거5.5 ,10lb선라인 49.5..1650그램 0.5가 모자라서 또 5짜[배스]를 못했습니다.[울음] 항상 퇴근후에 삼천천 으로 산책겸운동겸 매일 2시간씩 합니다 [하하]...
  • 내가 초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만 꼭 읽어 보세요.
    1. 낚시는 취미입니다. 여유가 있는 경우에 투자를 하는겁니다. 장비는 싸구려중국제 잉어릴대에 5000번 사이즈 막릴에 1/16온스지그헤드에 쏘가리웜을 끼워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좀 더 편하고 쉽게하기 위해 투자를 하는 것이니 투자를 하는 경우 호주머니를 꼭 확인해...
  • 안녕하세요...얼마전 가입인사드린 빈티지 네꼬리 인사드립니다. 처음 조행기이니 만큼 서투르고 어설픈점이 많을 것 같습니다. 특히 디카가 아직 배송중인 관계로 핸드폰으로 사진 찍은 점 죄송합니다. 그럼 간단 조행기 시작하겠습니다. 학교 친구들과 함께 저의 골드...
  • 8/4 신동지 - 더위와 깍두기 블루길과의 만남..
    ||1올해 휴가는 집에서 쉬면서 보내기로 +1님과 약속한 후 그래도 첫날이라 새벽부터 신동지로 달렸습니다. 오랫만에 가 본 신동지 휴가기간과 월요일이라는 특징으로 조용하기만 했으나, 수위의 영향과 물색의 탁함으로 호조황은 아니였습니다. 다만 웜으로 충분히 두드...
  • 8.3(일)고풍지, 8.4(월)대호만 짬조행보고~
    ||1주말에 출조를 못하는줄 알았습니다. 처가 식구들이 딸을 시집보내놓고 집구경을 처음으로 왔네요. 토요일 장인과 손윗동서와 찐하게 한잔하구~ 일요일 서산에 계곡으로 놀러갔습니다. 정말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였는데....... 계곡 최하류로 연결된 곳이 고풍지군요...
  • 안동 어렵다!!
    박주용(아론) 박주용(아론) 조회 301208.08.04.13:02
    모두들 더운 여름 고생 많이 하십니다. 안녕하세요. 아론입니다. 휴가 첫날인 31일 새벽 2시 안동을 들어갔었죠. 5짜의 부품꿈을 안고 달렸습니다. 어랴!! 도착하니 수위가 장난이 아닙니다. 차를 언덕에 걸치고 날이 밝아 오길 기다립니다. 퍽!! 퍼더덕!! 까망군 왜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