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틀 안동 달창지를 가다 *

 5월 3일 일요일 전날 여친이랑 신동지 보팅갔다가

비만 왕창 맞고 철수했습니다

3일 당일 아침 일찍일어나 바깥 상황을 보니

날이 끄무리한게 영 하니올시다 더군요 [울음]

일요일 낚시는 포기하고 잠을 더 청하는데

9시좀 넘어서 눈이 다시 떠지더군요

바깥 상황을 보니 날이 개이더군요

북구놀자모임의 털이(권영철)형님께 전화로 보팅가자고 살살 꼬시봅니다

역시 꼬시니깐 덜꺽 물어주시더군요 [웃음]

형님 픽업 하구

신동 촌에가서 보트 싣구

리틀안동 달창지로 향해봅니다

역시 달창지 리틀안동이라하기에 여건이 충분 하더군요

골창은 없지만 직벽 완전 예술이였습니다

돌무더기하며 사면까지 ^^*

도착하니 시간이 많이 늦었네요

약 12시반경에 보트 다 펴고 준비완료

위사진은 보트타기전 보트뒤에 셀로우에 수몰나무있는데 캐스팅

거기서 나온 4짜 입니다 [웃음]

씨알이 좋구 바늘털이도 멎지게 보여주더군요

자 이제 슬슬 보팅을 해봅니다

셀로우권 연안 맞은편 직벽에 돌무더기있는 포인트입니다

다운샷에 올라왔네요

펜윅ML레드 +도요PQT10H +12LB FC스나이퍼

웜은 거 어디꺼더랑 [울음]

암튼 미꾸라지모양 [웃음] 웜입니다

안동가서 박무석 프로님이 코치 해주시던 방법그대로 연안근처에 최대한 가까이 붙여서 캐스팅

쉐이킹 & 웨이팅 & 리프트 & 폴링 으로 살짝씩 리트리브하는데 이넘이 덥썩 물어줍니다

싸이즈는 작네요 ^^*

첫배스이기에 사진 한장 박았습니다

사실 제 보트로 보팅 첫 배스이기도 합니다 ^^*

이넘 역시 위에 채비랑 같은 채비에 나온놈 입니다

딱 턱걸이 4짜정도됩니다

약 3번정도 멎지게 바늘털이후 끝까지 앙탈을 부리던 넘이네요 [웃음]

같은자리서 2마리 포획 후 포인트 이동합니다

이넘도 다운샷 [울음]

줌사의 테일달린 6인치 웜입니다

40급이네요

바늘털이하는 순간을 찍을랬는데

순간 포착이 너무 힘들더군요 [울음]

싸이즈가 점점 올라가고있습니다 ^^*

박무석 프로님과 안동 보팅후 많이 배웠습니다

실전에서 써먹을 줄이야 [웃음]

수심이 약 6미터권인거 같던데요

직벽 연안 가까이 캐스킹 하고 여유줄 충분히 줘서 바닥까지 가라 안히구

액션 주니 이넘들이 완전 환장을 하더군요

숏바이트 나서 다시 캐스팅해서 올라와준 놈이라서 더욱 고마웠습니다

이후에 한넘 같은자리서 더 입질 받았는데

숏바이트가 나길래 여유줄 많이 줬더니

아가미에 찔려서 사진 못찍고 바로 릴리즈 했네요

부디 살아야겠는데 [울음]

슬슬 싸이즈가 올라갑니다

이넘도 다운샷으로 [울음]

털이(권영철)형님이 주신 다운샷웜 테일달린거 은색에 펄들어간 웜으로 계속 올라옵니다

형님 너무 감사합니다 [웃음]

드랙을 쭉쭉 째고 시원하게 바늘털이를 하는데

오랜만에 주중에 쌓인 스트레스가 확 풀립니다 ^^*

마지막에 나온놈 입니다

역시 다운샷 [울음]

드랙이 쫘악쫘악 풀려갑니다

옆에 형님 헐리우드 액션 하지마라합니다 [울음]

아닌데 [웃음]손맛 죽음입니다

역시 힘은 4짜들이 많이쓰더군요

5짜얼굴을 못봐서 상당히 아쉽긴 했지만

약 10여수의 손맛을 봤습니다

미숙한 로드웍으로 바늘털이를 몇마리 당했지만

숏바이트를 극복한 하루였습니다

더욱 아쉬운점은 오늘 하드베이트 와이어 베이트에는 전혀 반응이 없었습니다

바이브레이션, 스피너베이트, 러버지그, 크랑크, 미노우 완전 꽝입니다 [울음]

같이 동승하신 털이(권영철)형님은 보팅하고 수몰나무서 텍사스리그로

40급 배스 한수 하시고

오늘의 보팅을 마치셨습니다

늦게 도착해서 7시까지 보팅을 하였는데요

보트가 약 7대정도 떠있더군요

첼린져 리그하는 분위기로 보팅을 했습니다 [웃음]

아마도 게임이였으면 우승했을꺼 같네요 [웃음]

이상 조행기를 마치구요

박무석 프로님이랑 안동 보팅후 배운것을 실전에 써먹을수 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

다음 출조땐 더욱 생동감 넘치는 조행기 올리겠습니다

이상 리틀안동 달창지에서의 조행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