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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부동지.

트로피배스 1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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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로피배스입니다.

어제 비가 그치고난뒤 집에서 가까운 부동지로 잠깐 나가봤습니다.

배스하시는 분들 몇분계시고, 들낚하시는분들도 몇분계시더군요. 일단 부동지 제방을 기준으로 좌측 편

에서 친구놈이 20~30급 마구 뽑아냅니다. 저두 이리저리 캐스팅해보지만 반응은 없더군요.

부동지는 연안에서 3~4m 앞부터 저수지 전체가 수초로 뒤덮혀있습니다. 큰녀석들은 대부분 수초속에 숨

어서 먹이사냥을 하는것 같더군요. 그래서 카이젤리그로 셋팅후 3~4m앞에있는 수초더미앞에 정확히 캐

스팅을해보니 바로 폴링때 받아먹었습니다. 훅킹을 하자마자 드랙을 사정없이 풀고나가길래 혹시나 5짜

가 아닌가하고 내심기대를 했습니다. 하지만 힘겨운 싸움끝에 랜딩후 계측을 해보니 48.3이 나오더군요.

얼마전 장비구입후 저의 최대어이기에 너무나 기뻤습니다.

기쁜마음을 잠시 가라앉히고 부동지 제방 중간쪽으로 이동해서 똑같은방법으로 캐스팅...또 다시 폴링때

라인을 이리저리 째버립니다. 이놈도 힘이 대단했지만 계측해보니 44cm 나오네요.

역시 부동지는 수초지역을 잘노려야되는거 같네요. 어제 나름대로 보람찬 낚시를 했습니다. 집에 돌아올

때 흐믓 하더군요.

오늘도 날씨 좋은것 같은데, 물가에 가시는 분들 모두 어복충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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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워터뽕
그렇지않아도 요즘 근처에 가보질않아서 궁금했는데
부동지소식이 들리는군요 한번다녀와봐야겠습니다.

개인기록 수립 축하드립니다.[꽃]
07.05.13. 09:47
공산명월
손맛 보시고 비린내 충전 하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05.13. 14:12
빡빡이
축하드려요 43 이라 손맛쫌 보셧네요

축하드려요 5 짜 손맛도 보셔요 .
07.05.13. 20:55
순금미노우
축하드립니다...[꽃]

배스가 힘이 좋아보이네요[헤헤]
07.05.1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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