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無] 삼산지 수위가?

안녕하세요. 정환아빠입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조행을 적다보니 사진을 올리지 못합니다..

저녁 퇴근해서 집에 가면 사진 올리겠습니다...[헤헤]

전일 저녁 일마치고 저희팀 동생와 함께 삼산지로 갑니다.

삼산지 수위가 전주 토요일에 갈때보다 엄청 줄어 있더군요.

오늘 내일 비로 수위가 쫌 올라야 될텐데....

수위가 줄어서인지 입질도 약아진것 같습니다.

삼산지 도착해보니 제방에 동네 어르신 두분외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좀전에 어떤 사람들 하는거 보니 큰것 잡고 갔다면서 이야기 하시는데

잡으면 달랍니다...어르신들 계시는동안 한마리도 못잡고....[울음]

어르신들 기다리기에 지루하신지 집에 가십니다...아마 저녁진지 드시러 가시겠죠..

다음엔 잡아드리겠다고 약속하고...[하하]

어르신들 가시자마자 1수 합니다. 23cm

오늘은 [배스]낚시를 해보지 못한 후배를 위한 자리이다 보니

[배스]는 이렇게 잡는거야라고 교육 겸 현장 실습 나왔습니다.

낚시대가 제꺼 밖엔 없다보니 ....제가 던지고 동생에게 감으라고하고

어떻게 해라...하면서 교육합니다...

제가 첨 배스 낚시를 할때가 생각납니다...

첨하는 배스낚시에 입질감이 없다보니....한마리 떨립니다.

그래서 제가 던져 훅킹 사살한후 동생에게 루어대를 넘겨 줍니다....

릴링하면서 배스 도망갔다면서 투털거리더니...

안잡히려고 바늘털이 하면서 끌려오는 [배스]를 보며

어~어~하면서 릴링하는 동생왈....

형이 맨날 이야기하는 손맛이란게 이거구나...합니다...[씨익]

첨 잡은것보다 쪼매 큽니다...26cm

그러면서 해는 넘어가고...또다른 루어인 2명이 산아래로 들어갑니다.

짧은 조행에 동생에게 손맛 안겨 주니...좋구...

이번주 토요일 저녁에 또 오자면서 좋아합니다....

서서히 저희 팀원에게 배스낚시 전파합니다...

안그래도 혼자다니기 심심했는데....[사악]

장소 : 삼산지 제방
시간 : 18:50 ~ 20:20
채비 : 5인치 스트레이트웜, 노싱커
조과 : 20cm 2수...털린놈 2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