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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앞 짬 우럭루어낚시 나가보았습니다

김경형(보팅이좋아) 9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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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참 무더운 날씨였습니다.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날씨이더군요.

 

벵에돔이 피어올랐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이 날씨에 햋빛에 구워지기가 싫어서 해가 지기를 기다렸다가 펜션앞 해변에 모처럼 우럭루어낚시를 나가보았습니다.

 
펜션앞.jpg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입니다. 낮에는 놀래미가 잘나아오고 밤에는 우럭과 볼락이 잘나오지요.

 

오늘 채비는 1/8온스 지그헤드에 2인치 야광글럽웜입니다.

 

첫캐스팅에 나옵니다.

2012-05-24 19.44.44.jpg
 
 

탄탄한 동해 돌우럭입니다.  사이즈와 다르게 힘쓰는게 보통이 아닙니다.

 

이후 줄꼬임과 채비 걸림에 시간을 보내다가 두번째 조과입니다.

2012-05-24 19.56.57.jpg
 
 

배가 빵빵한게 잘 먹은놈 같습니다.

 

더 하고 싶었지만 와이프가 저녘먹으러 오라고 소리를 질러서 철수했습니다.

 

지금 소주안주로 변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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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집앞이네요. 밥먹으로 오라고 소리 질른다는 모습을 상상하니 미소가 지어집니다.

엄청 부러워요. ^^

12.05.24. 20:59

해변에 있는 도로가 예전 7번국도인데 이제는 거의 통행량이 없어서 테라스에서 밥먹으러 오라고 소리지르면 다 들립니다.

12.05.24. 21:02
허무진(세리어스)

저희 와이프 매운탕 실력을 아는지라 그냥 회로 떠먹고 있습니다.

12.05.25. 10:47
김영수(허탕조사)

바닷가에 살아도 바로앞에 포인트가 있는 경우는 드물지요.

12.05.25. 10:47
profile image

하하.....술안주를 집앞에서...해결.......꿈만같은 이야기입니다...

 

12.05.25. 07:40
profile image

짬낚시!! 그것도 먹거리 낚시~~~

마구마구 부럽습니다.

조용할때 놀러 함 가야하는데 말이죠.

12.05.25. 07:41
박주용(아론)

좀 있으면 광어도 나오고, 양태도 나오고, 무늬도 나오고, 농어도 나오고 많이 나옵니다.

그때 놀러오세요.

12.05.25. 10:50
profile image
작년에 집사람이랑 돌우럭잡던게 생각나네요 몸조리끝나면 딸내미데리고 바람숴러 갈께요
12.05.25. 08:47
조규성(중증)

득녀 축하드립니다. 애기와 같이 오면 +1님 낚시 못하시잖아요.

광어가 곧 출몰할것 같네요.

12.05.25. 10:51
profile image

맛있는 손맛입니다

손맛 입맛 양쪽 다 맛입니다

배스는 손맛만 보는데 입맛까지 느끼니 더 바랄것이 없네요

늘 그런 행운이 있기를 바람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2.05.25. 09:42
양맹철(무드셀라)

근처에 삼율지라고 배스가 잘 나오는 저수지가 있지만 안가본지가 꽤 된것 같습니다.

 

바다쪽에 맛을 들여서 그런지 배스는 솔직히 별로 생각이 안납니다.

 

그래도 안동 물돼지 꾹꾹이는 생각이 많이 납니다. 짜릿한 손맛이 일품이지요.

12.05.25. 10:53

낚시가 취미인 사람에겐

더없이 좋은 여건에서 사십니다

언제든 달려 갈수 있는 바다가 집앞이라니

신선이 따로 없읍니다

그저 그저 부럽습니다

 

12.05.25. 17:13
김외환(유천)

바닷가에살면서 얻은 것은 고기잡는 요령과 회뜨는 실력이고, 잃은 하얀얼굴과 하얀손입니다.

 

그래도 바닷가가 좋아요.

12.05.25. 19:05
신승우(낚고파)

동네사람들이 여러장르와 여러어종을 잡는걸 보고 잡낚시꾼이라 하더군요.

좋은말로는 생활낚시꾼이겠지요.

 

저는 한장르만 고집하지 않고, 여러가지장르를 즐기는게 더좋습니다. 그래야 다양한 어종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12.05.25. 19:07
금성현(늑돌이)

락피쉬 루어포인트가 더 있을것 같습니다. 시간나면 포인트 개척하러 다녀야겠습니다.

12.05.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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