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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 농어루어를 마치고,,,

조갑선(누리애비) 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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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실로 오랫만에 포스팅 해 보는것 같습니다,~

 

 

원도권으로 떠나는 농어루어,,,,,

 

고기도 고기지만

 

 

때론 장엄하고,,,,

 

때론 아름다운 풍경들을 볼수가 있어서

 

 

이제는 원도권 선상농루는 나의 삶의 일부가

 

되어 버린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글을 올리는 탓인지

 

먼저 작성한 조행기가 엉망이되어

 

 

그림위주로 간략하게 다시 정리 하였으니

 

그냥, 풍광 위주로 보시기 바랍니다,~

 

 

001.jpg

금년은 서해바다 출조시마다 해무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이번에는 다행히 내만권에서는 해무가 끼어 있었지만

 

새벽 5시에 빠른속력으로 1시간 30분 이상을 달려나온 바다는

해무는 없고 아침햇살만이 아름답게 비추고 있더군요,~

 

 002.jpg

경기 남부권 끝자락에 위치한  그야말로 망망대해에 떠 있는 어느 이름모를 무인도,,,,

오늘의 농루는 여기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004.jpg

일반 어선들조차 돌아다니지 않는 곳,,,

태고의 원시적 고요함을 그대로 간직한 것 같습니다.

 

  

006.jpg

그야말로 목가적이고 한가로운 풍경 그 자체입니다,~

 

   

007.jpg

때 묻지 않은 농어포인트 또한 즐비한 섬 입니다.

 

     009.jpg

    농어는 역시 새벽 물때인가?,,,,

    도착해서 첫 캐스팅부터 입질이 들어옵니다.

 

      016.jpg

      몇년전부터 서해안 선상농루는 바이브가 대세 였는데,,,

     작년부터 웜 낚시도 유행하는것 같습니다.

 

      이번 농루는 저넘만 가지고 녀석들을 올렸습니다,~

 

       011.jpg

       점심을 해결하기위해 잡어들로 약간의 회와 매운탕거리도 장만 해 봅니다,~

 

                012.jpg      

                회와 매운탕은 선상낚수의 백미라 할수있지요,~

 

         014.jpg

         점심을 마친후 철수를 위해 다시 태안권으로.....   

 

017.jpg

  철수길에 들른 태안권 흑도 입니다.

 

            018.jpg

            이따금 대물농어들이 회유하는 포인트이지만

           물때가 맞지않는지 여기서는 녀석들을 만나지 못 했습니다.

                                    019.jpg

마지막으로 들른 가의도,,,,

 

             020.jpg

             가의도 마지막 포인트에서 깔따구를 벗어난 6짜 농어 한마리를 올리고

             귀항길에 오릅니다. 

 

                           022.jpg

                           아름다운 가의도의 부속섬을 보면서 귀항,,,,,             

 

  028.jpg

                                

6짜부터 8짜까지의 점농어 4형제,,,,

우연인지 공교롭게도 이날 올린 4수 모두가 점농어 였습니다.

 

점농어는 힘이 좋아서인지 민농어보다 맛 이 훨씬 좋다고 합니다. 

 

                  seabass_ime.jpg

                  이번 출조에 운이 좋은건지,,,,

                  그림같은 녀석들의 현란한 바늘털이로 놓치는 농어는 없었습니다.

 

                  주둥이가 약한 탓에 조금만 방심하면 바늘털이로 절반 가까이 떨구는게

                   Sea Bass 인것 같습니다.

 

                        027.jpg

                        전체조과,,,,,

                                           023.jpg

모처럼 올린 힘좋은 8짜 점농어는 목말랏던 손맛을 달래주기에 충분 하였습니다.~ 

 

* 낚시를 마치고 :

 

  실로 오랫만에 다시찾고 싶었던 경기도 원도권 조행 이였습니다.

 

  오늘의 바다는 비록 풍족한 조과는 아닐지라도,,,,

 

  어느정도 손맛도 달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리 쉽지않고 흔한말로 빡쎈 낚시지만 

 

  바다가 또다시 나를 부를때 언제고 달려갈것 같습니다,,,,,,,,,,,,

 

 

  PS / 골드웜님 1등 단상 축하드리고,

         이따금 조행기로 찾아 올께요,~

 

0 루어일자 : 6월19일(화) 6물

0 루어장소 : 경기권및 충청권 바다

0 조       과 : 점농어 4수, 우럭 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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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큼직한 점농어 들고 오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누리애비님 덕분에 멋진 풍경도 구경하네요
바다가 삼광이를 부르고 있습니더~~~
12.06.21. 16:49

농어의 엄청난 힘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바다에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지네요~

12.06.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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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애비 형님 지난해는 제가 지깅 시작하고 바빠서 농어루어를 제대로 못했는데

올해는 격비 한번 같이 나가시죠.

수고하셨습니다.

12.06.2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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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손맛 입맛 축하드립니다. 오랜만에 보는 조행기입니다.

늘 건강하세요.

12.06.2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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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동해안은 농어 마릿수가 꽤 떨어져버린거 같습니다.

그래도 간간히는 나오는데...


서해 농어루어낚시 

먼길을 달려 멋진 풍광과 함께하니 더욱 멋진듯 합니다.


그리고 이번 게임 1등에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2.06.2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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