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따라 배스 찾아 77번째.
안녕 하십니까.
새벽에 비가 오기 시작하드니 아침이 되니가 그치네요.
연호동 시니어 크럽네 볼일도 있고. 낚시도 좀 하고 겸사 겸사해서
골드훅님에게 전화 하여 연호지로 나오라 연락하고 바로 연호지로 갑니다.
요즘 날씨가 왜그런지 아침에는 싸늘한 느낌이네요.
도착하여 낚시도구 세팅중에 골드훅님도 도착 하네요.
무너미 부근에서 다운샷 채비하여 캐스팅하니 첫타에 배스 얼굴 보여 주네요.
아침부터 기분 좋게 출발을 했는데 다음부터 문제가 생깁니다.
두번재 캐스팅하여 달달 끌어 주는데 밑걸림이 옵니다.
이리저리 다듬어 보아도 풀리지 않아 라인을 카팅 해버리고 다른 위치에
캐스팅 하여 끌어 주는데 또 밑걸림을 하네요. 역시 이것도 라인 귾어 버리고나서
이번에는 지그헤드 묵어서 캐스팅 하니 요녀석도 밑걸림을 크게 해버리네요.
세번을 연타로 밑걸림을 하고 나니 기분이 좀 그렇읍니다.
다운샷. 지그헤드. 오늘은 포기 하고 스베로 교체하여 안쪽 골창을 돌아 수중에 말풀이 형성 하고 있는곳에서
스베로 연타로 두수나 나와 주네요 이후는 스베도 입질이 없어 골드훅님의 이곳 연호지 주무기인
이까로 대체 합니다. 그리고 앞뚝에서 이까로 추가로 두수가 오늘의 마지막이네요.
조과는 집사람이 3수. 제가 5수. 골드훅님이 6수.
오늘 바람부는 연호지 조행은 골드훅님의 텃밭이라 그런지 오늘의 장원입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물이 빠져서 도보낚시하기엔 최적인듯 합니다.
세분 웃음소리가 여기까지 들릴듯 한데요.
채비가 참 다양하십니다.
골라 쓰시는 재미가 부럽습니다.
취미가 있다는거
취미를 공유 할수있는 벗이 있다는거
모든걸 갖추신 세분 모습이 매우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