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바다루어 보팅낚시
일시 : 07/14 (음05/25), 05:15~12:00
날씨 : 흐림, 바람없음, 기온 25도
개황 : 1물, 흐린물, 파도없다가 약간, 수온 23도
조석 : 00:44(631)▲ 07:05(347)▼ 12:53(577)▲ 19:18(240)▼ (안산)
조과 : 애럭 다수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장마전선이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영흥도로 바다루어 보팅을 다녀왔습니다.
장맛비로 인한 민물이 유입되어서인지 지난주 국화도 앞에서 보았던 것처럼
바닷물이 매우 흐리고 드문드문 풀잎들이 떠다니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영흥대교와 석섬 및 갑죽도 주먹바위 주변을 탐색하여 애럭만 만나고 왔습니다.
흐린물의 영향인지 수심 15미터 이상의 깊은 곳에서만 입질이 있었습니다.
애럭과 함께 요런 귀여운 녀석도 나옵니다.
새들의 쉼터 갑죽도의 모습입니다.
고기는 안나오고 경치사진만 찍어봅니다.
OruxMaps로 기록한 오늘 낚시한 궤적입니다.
OruxMaps 사용법은 클릭 => http://blog.naver.com/jackieee/153767411
바다가 안될때는 절대로 안되더군요.
그러다가 대박이 날때는 물반고기반상황이고...
알수없는 바다입니다.
다음에는 대박조행이 되기를 빌어요.
요즘은 보팅초보라는 자세로
여기저기 슬로프 상황과 포인트상황 보러 다닙니다.
그래도 손맛은 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전에는 연안 우럭자원이 엄청낫다던데....
요즘은 좀 힘들더군요.
낚시가 원래 좀 소모적이고 소비적이고... 또 비효율적일때도 많죠.
낚시 못하는 핑계 같지만
장마로 인한 민물이 대량 유입되면서
물이 흐려지고 염도가 낮아진 것이
영향을 미쳤을 듯 싶습니다.
갑죽도 사진이 멋지네요,
다음에는 대박 하시기를 빕니다.
사진도 멋지고 그옆에 수심도 좋고 포인트도 좋았습니다.
여건이 맞으면 대박할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제목보고 재키님인줄 알았습니다.....이러다......??
날씨고르지못한대.... 그열정이 참부럽습니다 덕분에 멋진 바다경치 구경잘했습니다
날씨 고르지 못한데
마치 저가 낚시하는 동안은 참아주었답니다.
보트접고 철수하는데 소나기 한바탕 시원하게 내렸습니다.
30분만 늦었어도 어휴..
어라..
같은날 저원님,이내님,삼광님,갈마귀님과 함께 근처에 있었는데 말입니다.
미리 알았으면 점심 이라도 같이 하실껄 그랫습니다.
갑죽도에서 조금더 나가시면..
무당서라는 등대 여밭이 있습니다.
영흥 남쪽 방향에선 제일 가까운 포인트 일겁니다.
뵐수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2.5마력으로는 갑죽도나 북장자서가 최대 활동거리일듯 싶습니다.
너출에서 갑죽도까지 이동시간만 1시간 걸렸습니다.
무당서도 예전에 찾아보았는데 좀 멀더군요.
이러니 자꾸 면허가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재키님 바다루어 잼나지요.....
즐거운 조행기 부럽읍니다
다음에는 큰넘 잡으실 겁니다....화이팅 입니다!
애고,,,,,, 바다가 보고싶어 죽을 맛입니다
우럭 낚으러 간다하면 아내가 허가를 잘 해줘요.
덕분에 배스낚시보다 맘편히 낚시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