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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Duo] 영흥권 & 마검포 앞바다..

이강수(도도/DoDo) 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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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2012년 시즌도 그 끝을 향하고 있는 즈음입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 참 시간 빠르게만 흘러 가는듯 !

 

 

 

# One  2012년 11월 2일 금요일 영흥도 앞바다 권

 

아는 동생들의 옆구리 찌르기 신공에 군산 투어 이후 일주? 이주?

여튼 가물 가물할때쯤 잠시 나가 봣습니다.

 

수온 16.5~16.8도 ..

온통 뻘물에.. 역시나 좋지 않은 여건 입니다만..

 

그나마 씨알 좋은 광어가 낫마리로 얼굴을 비춰 줍니다.

 

11045.JPG

 

기온이 뚝 떨어진 날이라 뜨신 오뎅탕을 준비 했습니다.

역시 추울때 먹는 오뎅 꼬치는 속을 든든하게 해줍니다.

 

섬 사진은 팔미도 !

그 유명한 " 등대를 밝혀라 " 라는 전쟁 영화의 주인공이죠~

 

역시나 저수온기의 광어 식감은 최고 였습니다.

잘먹고 잘 놀고~ 먹을 만큼 잡았고

 

뭐 그렇습니다 !!

 

 

 

 

 

# Two    2012년 11월 3일 토요일 마검포 앞바다..

 

2일 같이 영흥도 앞바다 보팅을 했던 플립이라는 동생과 갈마귀님을 대동해서..

연 이틀 보팅을 감행합니다.

 

올해 꼭 가보고 싶었던곳이 바로 마검포항입니다.

 

daum_net_20121106_123611.jpg

 

발키리Duo가 보관되 있는 탄도항에서 약 130 여 키로미터의 육상이동

60키로 정도의 일반 국도 70여 키로미터의 서해안고속도로 ..

 

가보니 대충 다녀 볼만 하겠단 생각이 들더랍니다.

대호만을 즐겁게 달리던 때를 생각하면  뭐.. 이정도 거리 가뿐하죠??

 

daum_net_20121106_123931.jpg

 

평균 물 높이 300 이상이면 슬로프는 사용 가능 확인..

쉽게 말해 간조 2~3시간 전후면 사용 가능하다라고 보여 집니다.

 

주차 공간도 대충 넓은 편이고 인심도 좋은 편입니다만..

역시나 주말에는 사람이 좀 많다.. 뭐 이렇습니다.

 

11049.JPG  

새벽4시의 차량 실외 온도 영화권을 가리킵니다만..

이날 날씨가 워낙 좋아 낚시하기 딱 좋은 날이였습니다.

 

여기 저기 스트럭처 스캔하러 돌아 다녀 봣는데

" 무조건 잘나와 ~ "

 

요렇습니다.

대장 쿨러에 물채우고 기포기 틀고.. 기온이 시원해서 육지에 올려 왓을때까지

쌩쌩하게 잘살아 있더랍니다.

 

항구 조용한 곳에 발키리 올려 놓고 몇장 포를 떳습니다.

나머지 킵한 광어들은 손질해서 쿨러에 담아 플립님과 갈마귀님께 보내고~

 

수온 15 ~ 16도..  이쪽이 영흥도 쪽보다 1도 정도 낮습니다.

이날 마릿수로는 한 70수? 정도 였던듯 합니다.

 

10시쯤 배를 내렸고 16시쯤 올렸으니..

3명에서 밥 먹고 놀다가 5시간쯤의 조과 입니다.

 

뭐 잡을 만큼 잡았다란.. 소리가 됩니다.

생각보다 유어선들이 많더랍니다.

 

발키리가 콤비긴 해도 역시나 육상이동 참 귀찮긴 합니다.

이날은 갈마귀님의 코란돌이? 코란순이? 여튼 달구지가 수고 많았습니다.

 

제 경험상.. 11~12도 까지는 나름 물어 줄듯 합니다.

요번주도 한판 달려 볼까 싶기도 하고..

 

마검포 바로앞에 펜션들이 참 잘되 있다란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번잡한 그런 곳도 아니고..

여튼 뭐..

 

 

그렇다는 겁니다 !  참 감기들 조심 하시고.. 즐거운 11월들 보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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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에잇!!

사랑에 눈먼 삼광이 때문에,,,??

 

우째 혼자 달리 뿟까??

12.11.06. 13:29
저원

어쩌겠습니까..

사랑엔 나라도 팔껄요 !!

 

여튼 삼광님 화이팅 ~

12.11.07. 15:27
profile image
이강수(도도/DoDo)

나라가 문제가 아니고,,,

 ? 같이 있는 시간이 적어서,,,

 

회사도 때려 치우겠답니다.

 

12.11.08. 08:53

마검포 슬로프가 환상적이네요.

접근성도 좋고..

내년엔 마검포쪽 우럭포인트 좀 찾아봐야 겠습니다.

12.11.06. 13:36
장인진(재키)

우럭 개체 많이 봣습니다.

4짜급도 몇수 보였고요

12.11.07. 15:27
profile image
언제나 넉넉하신 인심과 조황이 묻어나는 부러운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12.11.06. 15:03
조진호(알로하)

제가 알기론  10월 27일부터 휴가라고 들은듯 한데..

연락이 없으시더군요.

 

혹시나 해서 기다렸습니다 !!

12.11.07. 15:28
profile image
이강수(도도/DoDo)

휴가는 냈으나 정작 낚시는 이틀밖에 못갔습니다.

중간에 여러일들이 겹쳐서 당일 낚시밖에 갈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을 기약해 봐야겠습니다.

참곰용 릴들과 로드가  집에서 먼지만 쌓여갑니다.

 

12.11.07. 15:46
조진호(알로하)

그러셨군요.

항상 그렇죠 뭔가가 생기면 꼭 쓸일도 생깁니다

12.11.08. 11:19
profile image

70수..

 

이러시깁니까.. 제가 가면..꽝이고.(하기사 저만 꽝이었죠..^^)

부러버라..뭐 그렇다는 겁니다 ~~~

 

12.11.06. 18:19
오진용(오션)

그러게요

별로 좋지 않을때 오셔서리 ..

 

오시죠?

12.11.07. 15:29

도도님 열정을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

게다가 물고기도 잘 잡으시니 더욱 존경스러워요.. 

12.11.06. 18:38
박상욱(깜밥)

음 깜밥님 궁금했습니다.

그 몽이님과 가끔 다니시는 그 깜밥님이 맞으시는건지? 아님 닉만 같은 분인지?

 

물고기는 물어 주는겁니다 제가 잡는게 아녀요~

12.11.07. 15:31
이강수(도도/DoDo)

네.. ^^ 제가 맞습니다. 


저는 잘 안물어주던데요. 사람보고 입질하는듯한 생각도 가끔 듭니다.. 

12.11.07. 21:54
박상욱(깜밥)

아하 맞군요!

옥신각신 하시던데..

 

블로그 보고 계속 궁금했습니다.

12.11.08. 11:20
이강수(도도/DoDo)
서로 갈구면서 낚시합니다. 사이가 나쁜것은 아니구요.
12.11.08. 12:10
이근우(북성)

바다 가끔 다니신단 소리 들었습니다.

언제함 동출 하셔요 !!

12.11.07. 15:31

워...5시간 70수의 대박이네요....

찰진회는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 갑니다...

입 꼭다믄 도도님 표정이 참..귀엽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2.11.07. 03:43
육명수(히트)

뭐 히트님 오셨을때도 먹을 만큼은 잡았자나요?

그 이상은 뭐 별 의미가 없습니다 ssik.gif

12.11.07. 15:32
강성철(헌원삼광)

미투 입니더..

But 연애 잘되라고 참고 있습니다 !!

12.11.09. 12:39

바로 옆 곰섬이 제 옮긴 직장 입니다.

 

야간근무시 도망나와서 가끔 마검포에서 우래기들과 놀았는데

너무 여건이 좋아도 낚시를 안하게 되더라구요.

얼마전에는 직장에 있는 보트 타고 나가서 앞바다에서 쭈꾸녀석들 잡아다가 저녁식사 하고 그랬답니다.

12.11.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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