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수년전에는 지금쯤 번개늪에서 밤낚시를 했던적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기온이 이렇게 뚜---욱 떨어져서 온 천지를 얼음나라로 만들어 버려 그닥 할 일이 없어진
한 사람입니다. 겨울이 너무나 기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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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난 조행기를 뒤적이다가 몇개를 찾았습니다.
어종별로 2012년 최대어를 한 번 올려 보겠습니다.
먼저....장척지입니다. 3월입니다.
바이브레이션으로 신나게 배스를 잡다가 마무리로 떡붕어를 한마리 걸었습니다.
45cm가 넘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배스낚시 이후로 첨 잡은 붕어여서 상당히 기분이 업 되었습니다.
2번째는 배스입니다.
4월달입니다. 장소는 해창만이었습니다.
아주 대박이었던 조행이었습니다. 마리수도 마리수지만 씨알면에서 역대 해창만 조행중에 최고였더랬습니다.
그 중에 생애 2번째 6짜를 가슴에 품었드랬습니다.
3번쩨는 강준치입니다. 6월달입니다.
계측자가 70짜리여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80이 넘는 크기였습니다.
교령교에서 1km정도 상류에 배수하는 곳이 있습니다. 예전에 자주 다니던 도보 포인트였지요.
빅베이트(제가 좋아라 하는 불)를 덥친녀석입니다. 총 3마리를 잡았습니다. 그 중에 젤로 큰 녀석입니다.
4번쩨는 가물치입니다.
9월달이고요 해창만입니다. 올해는 선상낚시금지라는 이상한 법이 유난히 시끄러워서 해창만으로만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뭐라 그라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해창만.....
(그러나 지금은 해창만도 약간은 시끄러운듯 합니다. 쓰레기땜시로)
야도 80이 넘는 사이즈입니다. 그날 가물치만 3마리 잡았던 기억이 아직도 ..........음.
첨에는 잡아 놓고도 무서워서 잡지를 못하고 땀만 삐직삐직 흘리고 있었습니다.
캔맥주 하나 마시고 음주로 겨우겨우 잡고서 촬영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마지막으로
12월에 번개늪에서 잡은 잉어입니다. 무게로나 길이로나 제가 잡은 어종중에 최고입니다.
2012년 마지막 선물이었나 봅니다.
잉어! 꿈으로 해몽하면 임신인데...혹시 주위에 누가?
아! 저는 아닙니다. 전 독신입니다.
이렇게 작년 한 해를 추억해 보았습니다.
올해는 꼭 4kg넘는 배스를 만나야 할낀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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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모두들 올해도 건강하게 낚시 다니세요!
올해도 대박 맞으시길
땡큐!
님도 마이마이 잡으셔요!
대꾸리 잡으시는분은.. 비대상어종도 대물로만 잡으시는군요..
붕어가 제가 잡는 배스보다 큽니다.. 부럽고, 손맛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님도 큰 배스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이중에서도 ,,,
배스 6짜가 제일 부럽습니다.
난 언제 6짜와 상면 할런지,,,??
물어줄 때까지 열심히 던져야지요.
그런 날이 올 해는 꼭 오기를 빌어드립니다.
부러운 고기는 하나도 없다....
분명한건 니는 요즘 갈곳이 평리동 낙시점밖에 없다는거다...
겨울이 참 길게 느껴질꺼다....
빅베이트 들고 빙어라도 잡으러 가라~~~
소주 한 잔 할까요.?
전화 드리겠습니다.
올해는 4kg 넘는 배스 낚기를 염원해 보겠읍니다.
올 해도 물어줄 때까지 열심히 던져 볼랍니다.
감사합니다.
내눈에는 모두 잡어~~
원장님...
그냥 불러봅니다.
올해는
꼭
4kg 넘은
대꾸리 잡으시길.
만약에 잡으면 골드웜에 젤로 먼져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잡어조사
글치...
올해는 더 다양한 잡어에 도전할라꼬!
쏘가리가 없자나?
쏘가리 70에 도전을 할까?
대꾸리 전문 조사다운 모습..멋져부러요
알려지지 않은 많은 대꾸리 조행기들이 아쉽내요.\\
자랑이 아니라 함께 하면 더 좋은 것을...
골드웜이 대한민국 최고가 되는 그날까지 .............
골드웜 포에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