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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얼어죽는줄 알았 습니다~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11년 전 5746

오늘 진짜 춥더군요.
도착하니 영하14도~

오전 일찍 바람이 없다해서 출조했었지만 바람보다 추위에 멘붕...
뜰채로 물을 떠내면 바로 얼어버립니다.

빙어도 꺼집어내어 얼음위에 놓으면 얼어버리더군요.

하지만 많이 잡아서 두집이 잘 나눠가져갔습니다~

신영석(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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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낚시터 쓰레기 버리지 않기

2. 가져간 쓰레기 되가져 오기

3. 잡은 고기 함부로 죽이지 않기

우리 모두가 보기 좋은 습관을 기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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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열(goldhook)

열정에 박수를 보냄니다

13.01.27. 20:20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글쓴이

임승열(goldhook)

열정이 아니라 진정 미친짓이었습니더~

다시는 이런 날씨엔 빙어 안갑니다...

13.01.27. 21:20

김규식(뿌뿌)

강물님 대마왕님 엄청 추워보이네요

2주째 낚시못가고 있는 1인입니다.

13.01.27. 20:41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글쓴이

김규식(뿌뿌)

지난주까진 주말에 낚시하긴 괜찮았는데... 오늘은 진짜 춥네요~

13.01.27. 21:21

김락현(락군)

아이고..고생하셨습네다..
그래도 쫌잡으셨다니 다행이지요..
이제 빙어전문 조사다되셨습니다..
참고로..
왼쪽 밑에 분은 뉘신지??
아무리 봐도 모르겠단 말씀..?!

13.01.27. 20:54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글쓴이

김락현(락군)

다들 잘잡아서 열두시 철수 전까지 쉽게 한 이백마리 잡은 듯 합니다.

대마왕님이 지인분 가져다 준다고 오십마리, 나머진 어머님 생신이라 튀김한다고 버럭님이 들고 갔습니다.

왼쪽 하단 주인공은 그 삼겹살 사준대놓고 감감무소식인 버럭님입니다.

아참... 누들박스 데리고 간다고도 했는데, 아직 날짜를 안잡고 있습니다...

13.01.27. 21:25

김재욱(버럭)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억울한 버럭입니다.
사준다해도 말을안하는 형님.
그리고 막둥이한데 날잡으라고 해도 안하는 락군
정말 서럽군요. 정확히 175마리였음돠

13.01.28. 22:55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글쓴이

김재욱(버럭)

억울하다 하니 날을 자네가 잡게~~
대통령 만나기보다 어려우니... 흐흐

내 자네의 억울함을 꼭 풀어주고 싶네..

13.01.29. 12:51

장인진(재키)

저는 어제 춘천 의암호 갔다가 얼어죽을뻔 했습니다.

다행히 아직도 살아있고

오늘 아침에는 고삼지 양촌좌대로

해장술이 아니고 해동빙어 다녀왔습니다.

13.01.27. 21:40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글쓴이

장인진(재키)

저는 어제 춘천 의암호 갔다가 얼어죽을뻔 했습니다.

어제 어의지서 똥바람과 추위에 고생한 대마왕님이 저의 꼬드김에 넘어가 오늘도 개?고생을 했지요!

덕분에 내년에는 작은 히터와 텐트를 필수 구매하신답니다.

그나저나 연이틀 출조 대단하십니다.

13.01.27. 23:06

이호영(동방)

오~~~~~~보기만 해도 오싹해......

이번주 날이 참 좋을듯 한데....왜 그러셨어요...

13.01.28. 09:42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글쓴이

이호영(동방)

이넘의 궁굼함을 못참는 성격 탓에 달렸다가 죽다 살았음... 흐흐

13.01.28. 09:47

김재욱(버럭)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빙언 추워야 잘나오는법!

13.01.28. 22:56

최남식

추워서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웨이더 입고 물속을 돌아다니기는 하는데 얼음판 위에 서있는거는 어째 더 추운거 같아용.

13.01.28. 09:57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글쓴이

최남식

이번주는 날이 포근했다가 주말께 다시 추워지는듯한데 지난주보단 엄청 따뜻할꺼 같네요...
이번주도 빙어 달립니다~
아마도 마지막 빙어출조가 될듯 보입니다...

13.01.28. 10:11

김재욱(버럭)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오너채비 이제샀는디요. 2중순까지 추울겁니다.여차함 배띄우고 할랍니다

13.01.28. 22:58

박재완(키퍼)

어제 무을지 다녀 왔는데 정말 텐트가 아쉬웠습니다.
바람이 엏마나 불어대는지 돋자리 등뒤로 세워서 막았는데도 너무 추워서 점심때 철수....
빙어는 계속 나오는데 도저히 못버티겠더라구요^^

13.01.28. 13:00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글쓴이

박재완(키퍼)

그랬군요.
저희도 오뎅 삶아묵으며 버티다가 열두시경 두말없이 정리해서 철수 했습니다.
기온도 기온이지만 바람이 부니 죄다 얼어버려서리...

13.01.28. 13:04

조진호(알로하)

전 너무 추울것같아서 방콕했습니다.

대단하신 열정 이세요.

13.01.28. 15:15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글쓴이

조진호(알로하)

잘하셨습니다.
어제 돌아와서 한숨자고 저녁에 또 잤는데 몸에 냉기가 아직 안빠진듯 합니다~

13.01.28. 16:12

원로 저원

저는 이 날씨에,,,

동해 난 바다에 떠 있어습니다.

13.01.28. 16:59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글쓴이

저원

더이상 말이 필요 없군요~~

YOU WIN!!!

13.01.28. 18:24

원로 저원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

13.01.29. 09:03

조훈희(푸른초원)

대단한

열정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13.01.29. 10:04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글쓴이

조훈희(푸른초원)

겨울철 할수 있는 또 하나의 재미겠지요~

13.01.2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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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조회 574613.01.27.20:04

오늘 진짜 춥더군요. 도착하니 영하14도~ 오전 일찍 바람이 없다해서 출조했었지만 바람보다 추위에 멘붕... 뜰채로 물을 떠내면 바로 얼어버립니다. 빙어도 꺼집어내어 얼음위에 놓으면 얼어버리더군요. 하지만 많이 잡아서 두집이 잘 나눠가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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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하(모닝캄) 조회 1339813.01.25.19:50

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유령회원이 되버린 춘천사는 서경하입니다. 잘들 지내시지요? 지난 주말 동생과 춘천댐으로 빙어 조업을 다녀왔습니다. 7~80 마리 잡았는데.. 후배의 빙어 전용낚시대? 가 좋더군요. 찌 없이 얄랑거리는 팁으로 입질 파악 하는... 일본아들이 맹...
옥계천 2013년 첫배스 12

서영진(진덕) 조회 602513.01.23.22:57

날씨가 많이 풀려 가까운 옥계천으로 나가보았습니다..운좋게 첫배식이를 만나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