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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우럭 낚시해보신 분들 계시나요???

박경민(니나노) 박경민(니나노) 7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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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춥고 시간도 나고 하다보니 마눌님과 서해로 우럭이나 잡으러 가볼까합니다.

 

채비야 오징어나 미꾸라지를 쓰는 전용채비가 있는것 같던데 그래도 루어꾼인지라 웜채비를 한번 해볼까합니다.

 

지그헤드에 3인치웜정도를 쓸까하는데 혹시 해보신 분들이 계시나요???

 

혹시 지그헤드의 크기나 웜의 크기, 색깔 또는 액션등등에 대한 소중한 정보가 있으시다면 저한테 알려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좋은 정보 많이 부탁드리고요~ 고기많이 잡으면 꼭 조행기에 올리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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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파도 정보를 꼭 꼭 확인하시고 떠나셔야 합니다.

계절상 거의 잔잔한 날은 없다고 보시면 될듯 싶구요.

 

옆에 배가 보였다 안보였다 하는 경우 쯤 되면 거의 멀미로 초죽음 상황이 될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말리고 싶어요.

 

그냥 동해 감포쪽에 고등어낚시가 어떠실까 싶은데요.

물론 파도잔잔한날로....

10.01.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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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고등어가 이제 지겨워서 우럭 좀 잡아보려고요..

안그래도 제가 멀미왕인데 골드웜님 말씀을 들으니 겁나는데요...

바람 많은 날은 저 초죽음입니다.....

10.01.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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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웜님 말씀대로 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서해안 갯바위 선상 많이 다녀봤는데

저는 겨울엔 안나갑니다....

춥고 고기도 안나오고....

10.01.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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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호(불꽃전사)

댓글 감사드립니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보니 고기는 어느정도 나오는거 같더라고요...

춥기는 엄청 추울거 같습니다~~

10.01.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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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정보를 드리기엔 쓰신내용이 너무 적습니다.

 

일단 유어선(유료 침선)배를 타실건지 / 아니면 개인 보팅을 계획하고 계신지?

그 포인트마다 약간의 특성이 존재하고 운영법도 존재 합니다.. 어디로 가실껀지요?

 

일반적인 대답이라면 이렇습니다..

물때에 따라 지그헤드의 무게는 달라집니다..

그리고 공략 수심에 따라 무게도 달라집니다.

 

10키로 안쪽의 연안 낚시를 생각하신다해도 일단 물때를 알아야 합니다.

언제 가실지가 의문이죠?

 

보통 3~5인치 글럽웜에 연안이면 1/2 ~1온스 정도를 사용합니다.

이또한 물때 상황과 바닥지형 즉 물골지형은 물흐름이 쌔고~ 평지 지형이면 느린편일테고~

 

뭐 이런 상황이 존재합니다. emoticon

10.01.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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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도도/DoDo)

아.. 제 생각만하다가 세부내용을 안적었군요...

일단 유료침선을 탈 계획입니다.

태안에서 배는 출발합니다.

두시간정도 나간다고 들었구요...

제가 시간이 나는 날 물때를보니 5물때네요.

수심은 바닥에 있는 어초주위를 노린다고했으니 당연 바닥층이거나 높아봐야 1미터 이내이겠죠..

보통 오징어를  잘라서 쓰신다는데 그래도 루어해보려고 합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10.01.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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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니나노)

5물에 침선배 스타일이면 분명 인공어초지대를 긁을겁니다. 그러다가 조과 안좋다고 수중여 지대도 들어갈지 모르죠~

이렇다라는건 지그헤드론 어렵다는걸 의미 합니다.

 

못잡는다는게 아니고 다른분들과 채비 흐름이 달라서 엉킨다는 얘기가 됩니다.

80~100g 정도의 루어 운용이 필요 할듯 합니다.

이렇다면 메탈 다운샷이나 아니면 타이라바 수준이 됩니다.

메탈대신 30호 정도의 바다 봉돌 달고 다운샷도 가능하긴할겁니다.

 

잡는건 오징어 채비가 빠를테고.. 씨알은 루어가 더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뭐 상황에 따라 웜이 더 조과가 좋을때도 많습니다.

 

4인치 글럽 , 적색or백색(야광)  다운샷으로 끝장 보시지요..

침선이면 채비손실 무지 할겁니다. !!

10.01.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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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도도/DoDo)

도도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해서 꼭 대물 잡아오겠습니다~~

10.01.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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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님 말씀 처럼 다른 분과 채비가 동일하지 않으면 엉켜서 낚시가 불가함으로 루어 운영이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침선낚시 밑걸림을 다소 줄이고 대물을 잡을 확율이 높은 팁입니다.(가이드 하시는 분에게 배운...)

 

침선에 도착하면 줄을 내리게 되는데 이후 배의 자연스런 흐름으로 침선을 타고 지나가고, 다시 반복하면 그 때마다

침선에 바늘이 잘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우선, 배의 좌우측에 설때 가운데가 좋습니다. 그리고 줄을 내린 후 배가 흐를 때 좌우 옆과 건너편 낚시하시는

분들을 관찰하시면, 배에 닿는 순서대로 줄이 걸리기 시작합니다.  잘 관찰하시다가 그 때 바로 몇미터를 감아올려

밑걸림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감각적으로 줄을 풀어 넣으면, 남들은 감은 상태지만 순간적으로 배의 내부로 추정되는 포인트에 들어가고

대물 개우럭이 덜컥할 것입니다.  채비 손실이 어느 정도 발생되지만, 실제 침선 내부 포인트에 넣어 보기 전에

대부분 걸려버리고, 또 낚여도 작은 놈 위주인데 베테랑은 제가 설명드린 방법으로 한정된 공간에서 주변 사람들과

탁월한 조과를 보이는 것입니다.

 

바다에 가라않아 있을 침선을 상상하면서 과감하게 해 보시면 재미 있을 겁니다. 

 

개우럭....  정말 멋집니다.  많이 잡으십시요! 

10.01.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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