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푼 기대감....설래임....5월....장성의 꿈...
안녕하십니까..? 동방입니다..
요즘 주말마다 바람이 불어 닥치는 통에...낚시하기 힘드시죠...
방콕을 넘 많이 갔다 왔는지......허리가 아픕니다...
5월은 가정의 달......참 행사가 많네요....
어린이날....큰아들넘 ..데리고 어딜갈까도 고민이고....어버이날....어찌해야 하나도 고민이고.....
어제 아침은 도저히 참을 수 없어 하빈지로 1시간 짬낚시.....강행...
이넘들이 쉘로우로 많이 올라와 있더군요...말풀도 많이 자라있고.....
뚝방에 서서 4짜급 배스들이 유유히 헤엄치고 다니는걸 보고 있자니 속이 터지네요..
채비는 딸랑 네꼬하나...바로 앞에 던져봐도...반응은 없고...저를 정면으로 주시합니다....놀리는듯 합니다..
그래도 눈먼배스 3수하고....엄청난 황사 바람이 터지는 통에 철수를 했네요...
이거 넉두리가 넘 길었나요...
어제 중전마마께 살짝........하루 날잡아 낚시 가도 되는지....미끼를 던져 봅니다...
처음 반응은 시큰둥.....
안되는 건가....하는데......덥썩 뭅니다.....
"언제 갈긴데..."
"(5월) 둘쨋주 쯤....."
"갈려면 날짜 미리 얘기하고 가라...."
"..............네....."
이리하여 5월의 하루가 주어졌습니다...
당연지사 ....5월의 한방은 장성을 달려야죠...
언제가 좋을지.....달력만 뚫어져라 쳐다 보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행사가 많으니 PASS 하고....다음주중 생각하고 있네요...
10일은 짧은 일정으로...무리가 갈듯 하고...다음 주말이 어떨까 하는디.....
여러분들은 어떠하신지요...함께 하실분....답글 좀 달아 주셔요...
다음 주말이라 함은 15일?
다음주쯤에 잘못하면 우즈벡으로 출장을 다녀올지? 몰라서 이래 저래 당분간 낚시가 참 거시기할 판입니다.
10일 석가탄신일도 끼여있는데... 진장할...
처음처럼님과 동행 출조가 안된다면, 배스마루님과 함께...
그것마저도 안된다면 문배스님 뒤에 타고 다녀야지...
5월 장성은 무조건 갑니다.
가이드로 다니는 한이 있더라도...
헉... 그럼 다음주중엔 안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설마 10일날 갈려고 생각중인건 아니지요?
10일날 갈꺼라면 정안수 떠놓고 출장 안가길 빌어야겠습니다...
10일은 아무래도 무리가 있지 않나 싶네요..
아침 피딩을 맞출려면 적어도 여기서 2시 이전엔 출발해야 함으로
엄청난 피로가 누적 될겁니다..
아~울산UBWC회원들 정출이 15일 장성이나 나주중 한곳에 간다고 하네요..아무래도 장성쪽인듯 싶어요..혹시 정출에 참석하게되면 장성에서 볼수있을듯...
그렇군요....아직 날짜는 정확히 정해진 바는 아닙니다..
의견을 들어 보고 함께 할수 있는 방향으로 정해 볼까 하네요..
15일면 딱 좋을듯 한데 말이죠..
장성... 부럽습니다.
마음은 항상 물가인데 몸은 회사이니...
올해는 함께 못하시는 건가요...
좋은 날 받아 보셔요... 대기하고 있겠습니다.
네...확정 되는데로 공지 올리겠습니다..
이거 잘못되면 8일쯤 출국했다가, 15일쯤 귀국할텐데... 어째 불길한 예감이...
....
안되요....로켓트 타고 라도....언능 댕겨 오셔요...
붕어빵에 팥이 빠지면....우짠데요...
황금박쥐에 황금은 빠지고...박쥐만....우글우글.....
황금박쥐에 황금은 빠지고...박쥐만....우글우글.....
저는 5일 어린이날 8일 일요일
10일석가탄신일은 장성호 들어갑니다
15일과 22일은 안동호 들어가구요
29일은 합천호 예정입니다
장성호 동반출조는
1톤트럭에 보트두대 싣고가지만
보트도 싣고 ..
한자리 더있으니 동참하실분 답글주세요
장성호 출조경비는 4만원정도
식대 3끼 유류비 고속비 간식비 포함입니다
장성호 소요시간 2시간 40분
오고갈때 그냥 주무시면됩니다
장성호 ㅡ 대구 무정차 논스톱 특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그리고
보팅하고싶은데 보트가없으신분들은
장성호나 안동호 조과좋을때
보팅기회 드립니다.
구명조끼 로드 두대만 가지고오십시요
경비는 몇만원이면 될겁니다.
헉...날짜가 맞질 않는군요....
아...5일 어린이날... 굉장히 입질이 옵니다. 원래 홀로 해창만 보팅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전 평일엔 전남 광양에 있어서 장성으로 바로 고고싱하면 되긴하는데...
혼자 보트싫고 내리고 할려니, 요즘 허리가 좀 불편한 관계로 걱정도 되긴하지만...
굉장히 고민되는군요...
주말이나 휴일엔 낚시할 생각만 하고 사는데... 5일날 달창이 고요해서 들어가볼까 생각했는데, 집사람이 "5일날 뭐해요? 낚시가요?" 하길래, 왠지 모르게 찔려서 그냥 "아직 계획없는데..." 했더니, "그럼 나랑 놀아줄꺼에요?" 해서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8일은 어버이날이라 낚시가 어려울꺼 같고... 토요일은 바람이 지랄맞아서 안될꺼 같은데... 이번주도 이렇게 보팅과는 인연이 없을 듯...
5일날 아침일찍...짬낚 가능할듯 합니다...
5시 부터 9시까지 지지고 빠질 심산이네요...
집사람이 몸살이 나서 오늘 출근도 하지 못했다는... 한편으론 안스럽지만, 한편으론 낚시를 하러 갈 기회가 생긴 셈이네요.
그래서, 내일 오전에 달창을 아침 일찍 다녀와볼까? 생각중입니다.
저는 애도 없으니... 낚시하고 와서 시내에 나가서 다큰 우리집 큰애기 옷이나 한벌 사줄까 싶네요...
4시쯤 집에서 나설까 하네요...달창에서 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