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첫보팅!!
아침에 목욕탕 갔다나오니 채은아빠님으로부터 전화가 한통와있습니다.
물론 출조가자는 얘기죠... 계획에도 없었는데 오케이 하고나니 마음이 바빠집니다.
멤버는 채은아빠님 그리고 ?%님, 맛동산!!
저번 하빈지에서의 복수를 다짐하며 연장 준비하러 바삐 집으로...돌아오는길에 근처사는
매형으로부터의 전화가 옵니다. 보팅가자고 말입니다.
잠시생각!!! 채은아빠님께 전화하고 보팅하러 가게되었습니다.
목적지는 삼산지!!!
12시를 조금넘어 도착한 삼산지!!
바람만 조금불고 그다지 보팅하기 어려운 여건은 아닌것으로 보였습니다.
오랜만에 보팅이라 여러가지 챙기는데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더군요.
후다닥 보트펴고 착수!! 착수지점은 상류쪽 마을입구!
근데 처음부터 문제가 발생합니다. 보트를 물가로 내리면서 붕어꾼이 버리고간 바늘이 브라켓에 감기고
그래서 가이드모터를 작동시키지도 못하고 장갑을 벗고 물속에 손넣으니 엄청 차갑고...
갑자기 더세게부는 바람은 보트를 저멀리 얼음바다로 밀어붙입니다.
상류쪽은 바람에 밀려온 얼음들로 가득!!
겨우 가이드를 작동시켜 출발!! 우선 도로반대쪽 수몰나무부터 제방까지 올라가며 케스팅합니다.
바람으로인해 가이드3단으로도 올라가기가 만만찮고, 당연히 케스팅도 어렵더군요.
기대와는 다르게 어려운 조건속에 연안에 위치한 수몰나무!! 공략!!
오늘 첫수인동시에 마지막 한수!!! 배스가 얼굴을 보여주었습니다.
수몰나무에 붙여서 케스팅후 폴링~~~
수몰나무가지를 타고 나오면서 힛트가 되었고, 첫 챔질에서 느껴지는 무게감이 잔챙이는 아니구나!!
보트를 한바퀴 크게 돌고는 두어번의 힘싸움끝에 랜딩성공했습니다.
오랜만에 보팅이라 디카도 준비않했고 아쉽지만 폰카로....
3.7파운드(1670그램)에 47cm나왔습니다. 삼산지배스는 잘먹어선지 빵이 좋아보였습니다.
채비는 스플릿에 튜브웜이고 바람이 많이불어서 봉돌무게를 무겁게 달았습니다.
그후 삼산지에선 바람이 많이불어 더이상보팅이 힘들었고 3시쯤철수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자형과 조카정민이와의 2005 첫보팅였습니다.
축하드립니다.[꽃]
배스가 빵빵하고 멋져보입니다. 부럽습니다.[울음]
배스가 빵빵하고 멋져보입니다. 부럽습니다.[울음]
05.02.24. 08:14
키퍼
삼산지 터줏대감을 만나고 오셨군요 축하드립니다.[꽃]
작년 가을쯤인가 부터 상류쪽에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다끝났는지
모르겠습니다.
작년 가을쯤인가 부터 상류쪽에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다끝났는지
모르겠습니다.
05.02.24. 09:11
하빈지 복수를 노리시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행히 맛동산님은 하셨네요..
[배스]가 아주 좋습니다...
축하합니다...[꽃]
나 나도 한마리 해야 되는데...
다행히 맛동산님은 하셨네요..
[배스]가 아주 좋습니다...
축하합니다...[꽃]
나 나도 한마리 해야 되는데...
05.02.24. 09:12
멋집니다.
보팅이라.. 아직 저에겐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언제 한번 도전 해보야 겠습니다..
보팅이라.. 아직 저에겐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언제 한번 도전 해보야 겠습니다..
05.02.24. 09:13
아구..요즘 저는 꽝만 치고댕기는데 배스 얼굴을 보니 반갑습니다..^^
배스의 입질이 어떤지도 이제 잊어버린지 오래인듯한 느낌이 드는군여..
아구 부러버라..ㅠ.ㅠ^^
배스의 입질이 어떤지도 이제 잊어버린지 오래인듯한 느낌이 드는군여..
아구 부러버라..ㅠ.ㅠ^^
05.02.24. 09:34
[굳][굳]
손맛 진하게 봤겠구먼~
살짝~ 배아플라 그러네 [씨익]
손맛 진하게 봤겠구먼~
살짝~ 배아플라 그러네 [씨익]
05.02.24. 09:49
삼산지에 저런 배스 없어요[울음][울음][울음]
다 눈만 달렸던데[외면]
다 눈만 달렸던데[외면]
05.02.24. 10:01
뜬구름
만삭의 배순엄니 잡았군요[깜짝][굳]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05.02.24. 13:40
뜬구름
근데 처음으로 올린 조행기 맞죠?
드디어 올리네요~
그리고 저번에 제가 올려놓은 프로필 사진은 왜 안씁니까[사악]
드디어 올리네요~
그리고 저번에 제가 올려놓은 프로필 사진은 왜 안씁니까[사악]
05.02.24. 13:52
[배스]가 통통한게 손맛 제대로 보셨겠네요. 부럽습니다. ^^
05.02.24. 14:44
goldworm
매형은 잘 계시죠? [하하]
이 겨울에 참 대단합니다. [굳]
이 겨울에 참 대단합니다. [굳]
05.02.24. 16:14
전형사
어~라!!! 좋았겠다.....언제한번 같이띄워야지 동산님
기다리셔!!! 요세내가좀바빠서리[미소]
기다리셔!!! 요세내가좀바빠서리[미소]
05.02.24. 16:35
찐짜 뚱뚱하네요 [굳]
05.02.24. 20:38
참 배스말입니다 [씨익]
05.02.24. 20:38
손맞 조아 보입니다... 부럽네여...
삼산지 뜨는 곳인가... 작년에 제가 갈때는 눈만 달린애들 밖에 없던디....
작년말에 5짜도 잡았죠....아마...??? 누구였징???
올해는 삼산지 애용해야죠^^
삼산지 뜨는 곳인가... 작년에 제가 갈때는 눈만 달린애들 밖에 없던디....
작년말에 5짜도 잡았죠....아마...??? 누구였징???
올해는 삼산지 애용해야죠^^
05.02.24. 21:05
무게가 엄청나네요[굳] 서서히 봄이 오는 것 같습니다.
05.02.24. 22:39
앗.........맛동산님의 첫 조행기에 글을 못 남겼군요..........[헤헤]
배스가 정말 튼실해 보이는군요.....축하드립니다...[꽃][꽃]
배스가 정말 튼실해 보이는군요.....축하드립니다...[꽃][꽃]
05.02.26. 02:54
맛동산 글쓴이
드디어 오늘입니다. 2005년 두번째 보팅!!
배스도 보고싶지만 사람들이 더 보고 싶은건 왜일까요? ㅎㅎ
오늘은 골드웜님 오시는지요? 저번엔 뵙지도 못하고 나중에 합류하셨더군요.
오늘은 어디로 갈지도 모르고 무작정 집을 나서봅니다. 가이드맘대루~~~니까요~~~
반가운 분들 만나러 이만 갑니다. ^^;;
배스도 보고싶지만 사람들이 더 보고 싶은건 왜일까요? ㅎㅎ
오늘은 골드웜님 오시는지요? 저번엔 뵙지도 못하고 나중에 합류하셨더군요.
오늘은 어디로 갈지도 모르고 무작정 집을 나서봅니다. 가이드맘대루~~~니까요~~~
반가운 분들 만나러 이만 갑니다. ^^;;
05.02.27. 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