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척 역시 명불허전(名不虛傳)입니다.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
오랜만에 금호강에서 벗어나 장척다녀왔습니다.[헤헤]
후배녀석님과 오전에 조우 제차로 이동.
영산에 도착해서 뚝배기 먹고 배아플것을 대비 미리 식당에서 체중조절을 하고 식당앞 슈퍼에가서 기호식품을 사는데... 지그스피너가 눈에 들어오더군요.[헉]
구입을 할까 하다가 그냥 스피너 베이트 사용할려구 그냥 기호식품만 구입하구 장척으로 향하였습니다.
근데... 이것이 실수였습니다.[울음] 구입을 했어야 했는데... 꼭 지그스피너 장척의 확실한 아이템입니다.
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네꼬와 서스팬드 미노우를 주력으로 연안을 탐색해 나가다 보니 던지는곳 마다 입질이 있더군요.[헤헤]
일딴 네꼬로 잔챙이를 잡다 연안쪽으로 미노우를 끌어주니 평균4짜의 배스들이 물고 늘어집니다.
이놈 완전히 돼지 더군요. 바늘을 뺄려구 입안을 보니 먼가 시커먼 것이 들어있습니다.[헉]
붕어를 다 삼키지도 않은상태로 저의 미노우를 물고 늘어졌군요.ㅋㅋㅋ
붕어 꼬랑지가 아직도 흔들고 있길래 살려줄려고 당기니 나올생각을 하지않아 그냥 지 팔자다 싶어 릴리즈 시켜 주었습니다.[외면]
이때 까지만 하더라도 완전히 저의 페이스 였습니다. 후배님 잔챙이1수 할동안 잔챙이 3마리 4짜 3마리[씨익]
장척 배스 정말 힘이 좋더군요. 근데 크기는 정말 고만고만 40~43사이를 왔다 갔다.
포인트 이동후 후배님이 스플릿으로 4짜를 걸어내더군요.
재방을 거너서 산길따라 연안쪽 이때부터 완전히 판단미스였습니다.[울음]
후배님의 지그스피너가 빛을 발할때 저의 미노우는 수초에 걸려 완전히 사용 불능. [울음]
베이트를 접고 스피닝으로 전환을 하였스니다.
네꼬를 사용하여 깔작거리니 바로 입질이 오는데... 훅셋후 바로 터져 버리더군요.[울음]
푸우님이 잘먹힌다던 이카를 이용하여 노싱크 4짜한수 하고 바로 또다시 라인이...
[뜨아][기절] 스피닝을 접고 또다시 베이트 스피너 베이트로 도전 입질이 없는데... 옆에서 후배님 잘도 잡아 내십니다.[삐짐]
영산휴개소에서 밥먹을려니 영업중지[헉][기절]
그래도 다시 음료수로 힘을 내어 다시 장척을 돌기 시작합니다.[기절]
휴개소 밑 연안쪽을 미노우로 공략하니 폴링바이트에 3짜 중반 여러마리 나오더군요.
갈대 사이의 포켓이 이상하게 눈이 가서 공략을 하니 같은장소에서 또 라인이 2번이나 터져 나갑니다.[울음]
이제 스피닝이 아예 접어 버렸습니다.[울음]
장소를 이동하면서 무슨 체비를 사용할까 한참 고민했습니다.
미노우도 안되고 스피닝은 라인땜에 안되고 그럼 남은 선택은 네꼬에 1/8oz 싱커로 베이트 네꼬에 도전하였습니다.
액션을 보통때보다 훨씬 천천히 수초사이를 누비니 역시 반응이 있더군요.
잔챙이 3짜 중반 몇마리와 4짜를 잡고 다시이동...===3=3슝
수초사이에서 후배녀석님 또 막잡아올리나 저는 꽝...
건너편쪽 수초앞 물골을 더듬고 있으니깐 또 4짜 한수 추가하였습니다.
그렇게 돌다 보니 어느새 장척 한바퀴를 다돌았더군요.
4짜만 약 10여수 3짜 이하는 아예 사진도 찍지 않았으니깐 거의 20수 이상을 한것 같습니다.
그러나 후배녀석님에 대하면 완전히 꽝이나 마찬가지네요.[울음][사악]
후배님 5짜1수 40후반놈들 여러수 그리고 지그스피너로 완전히 타작할때... 저는 후배님2마리당 거의 1마리정도 건져내는데 만족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상한건 제가 잡는데는 후배님이 못잡고 후배님 잡는데는 제가 입질을 못받았습니다.
둘의 채비가 하나는 바닥을 하나는 상층을 치는거라서 그런지 확연한 차이가 있더군요.[씨익]
여러분 장척가실때는 반드시 라인확인과 지그스피너 하나정도는 가지고가는 "센스"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럼 이만... 손목이 아파서 더이상 못쓰겠습니다.[사악]
오랜만에 금호강에서 벗어나 장척다녀왔습니다.[헤헤]
후배녀석님과 오전에 조우 제차로 이동.
영산에 도착해서 뚝배기 먹고 배아플것을 대비 미리 식당에서 체중조절을 하고 식당앞 슈퍼에가서 기호식품을 사는데... 지그스피너가 눈에 들어오더군요.[헉]
구입을 할까 하다가 그냥 스피너 베이트 사용할려구 그냥 기호식품만 구입하구 장척으로 향하였습니다.
근데... 이것이 실수였습니다.[울음] 구입을 했어야 했는데... 꼭 지그스피너 장척의 확실한 아이템입니다.
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네꼬와 서스팬드 미노우를 주력으로 연안을 탐색해 나가다 보니 던지는곳 마다 입질이 있더군요.[헤헤]
일딴 네꼬로 잔챙이를 잡다 연안쪽으로 미노우를 끌어주니 평균4짜의 배스들이 물고 늘어집니다.
이놈 완전히 돼지 더군요. 바늘을 뺄려구 입안을 보니 먼가 시커먼 것이 들어있습니다.[헉]
붕어를 다 삼키지도 않은상태로 저의 미노우를 물고 늘어졌군요.ㅋㅋㅋ
붕어 꼬랑지가 아직도 흔들고 있길래 살려줄려고 당기니 나올생각을 하지않아 그냥 지 팔자다 싶어 릴리즈 시켜 주었습니다.[외면]
이때 까지만 하더라도 완전히 저의 페이스 였습니다. 후배님 잔챙이1수 할동안 잔챙이 3마리 4짜 3마리[씨익]
장척 배스 정말 힘이 좋더군요. 근데 크기는 정말 고만고만 40~43사이를 왔다 갔다.
포인트 이동후 후배님이 스플릿으로 4짜를 걸어내더군요.
재방을 거너서 산길따라 연안쪽 이때부터 완전히 판단미스였습니다.[울음]
후배님의 지그스피너가 빛을 발할때 저의 미노우는 수초에 걸려 완전히 사용 불능. [울음]
베이트를 접고 스피닝으로 전환을 하였스니다.
네꼬를 사용하여 깔작거리니 바로 입질이 오는데... 훅셋후 바로 터져 버리더군요.[울음]
푸우님이 잘먹힌다던 이카를 이용하여 노싱크 4짜한수 하고 바로 또다시 라인이...
[뜨아][기절] 스피닝을 접고 또다시 베이트 스피너 베이트로 도전 입질이 없는데... 옆에서 후배님 잘도 잡아 내십니다.[삐짐]
영산휴개소에서 밥먹을려니 영업중지[헉][기절]
그래도 다시 음료수로 힘을 내어 다시 장척을 돌기 시작합니다.[기절]
휴개소 밑 연안쪽을 미노우로 공략하니 폴링바이트에 3짜 중반 여러마리 나오더군요.
갈대 사이의 포켓이 이상하게 눈이 가서 공략을 하니 같은장소에서 또 라인이 2번이나 터져 나갑니다.[울음]
이제 스피닝이 아예 접어 버렸습니다.[울음]
장소를 이동하면서 무슨 체비를 사용할까 한참 고민했습니다.
미노우도 안되고 스피닝은 라인땜에 안되고 그럼 남은 선택은 네꼬에 1/8oz 싱커로 베이트 네꼬에 도전하였습니다.
액션을 보통때보다 훨씬 천천히 수초사이를 누비니 역시 반응이 있더군요.
잔챙이 3짜 중반 몇마리와 4짜를 잡고 다시이동...===3=3슝
수초사이에서 후배녀석님 또 막잡아올리나 저는 꽝...
건너편쪽 수초앞 물골을 더듬고 있으니깐 또 4짜 한수 추가하였습니다.
그렇게 돌다 보니 어느새 장척 한바퀴를 다돌았더군요.
4짜만 약 10여수 3짜 이하는 아예 사진도 찍지 않았으니깐 거의 20수 이상을 한것 같습니다.
그러나 후배녀석님에 대하면 완전히 꽝이나 마찬가지네요.[울음][사악]
후배님 5짜1수 40후반놈들 여러수 그리고 지그스피너로 완전히 타작할때... 저는 후배님2마리당 거의 1마리정도 건져내는데 만족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상한건 제가 잡는데는 후배님이 못잡고 후배님 잡는데는 제가 입질을 못받았습니다.
둘의 채비가 하나는 바닥을 하나는 상층을 치는거라서 그런지 확연한 차이가 있더군요.[씨익]
여러분 장척가실때는 반드시 라인확인과 지그스피너 하나정도는 가지고가는 "센스"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럼 이만... 손목이 아파서 더이상 못쓰겠습니다.[사악]
중증님도 속상했겠습니다...
저도 오전에는 수초속에서도 그냥 잡아냈는데..
오후부터는 계속 터져서 힘든 하루가 되었답니다..
아직도 피로가 안풀립니다...
저도 오전에는 수초속에서도 그냥 잡아냈는데..
오후부터는 계속 터져서 힘든 하루가 되었답니다..
아직도 피로가 안풀립니다...
05.04.12. 13:42
중증도 잔챙이구먼...
역시 우린 같은 과야...
역시 우린 같은 과야...
05.04.12. 14:46
후배녀석님한테 지그스피너 하나 분양받아서 해보시지...
로드도 막 주는 고마운 분인데.. [씨익]
4짜도 아직 구경못한 저한테는 염장입니데이~알지예?
로드도 막 주는 고마운 분인데.. [씨익]
4짜도 아직 구경못한 저한테는 염장입니데이~알지예?
05.04.12. 15:16
중증 글쓴이
후배님 지그스피너 없습니다.[씨익]
하나 떨구어 먹으면 못잡는다고 얼마나 애지중지 하시던지...
그리고 잡은놈 반이상이 4짜 던데... 이상하네요...[사악]
하나 떨구어 먹으면 못잡는다고 얼마나 애지중지 하시던지...
그리고 잡은놈 반이상이 4짜 던데... 이상하네요...[사악]
05.04.12. 1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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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님!
손목띠가아파도퍼뜩바까주이소대구리글을....
딴이~들이눈치까레빔미더.
우리사개얀치만서도.
딴이~들이몰라라꼬억지로사투리부칬슴미더.[글쎄]
.
중증님!
손목띠가아파도퍼뜩바까주이소대구리글을....
딴이~들이눈치까레빔미더.
우리사개얀치만서도.
딴이~들이몰라라꼬억지로사투리부칬슴미더.[글쎄]
05.04.12. 16:12
오늘밤 꽃밭나이트 갑니다..
가가..6짜잡을때꺼정...날밤까도록...지난번 대물걸었던 자리 한곳만 팝니다..
6짜 걸면 염장성 뽄때릴텡께...잘때 뽄 끄지마이소..
가가..6짜잡을때꺼정...날밤까도록...지난번 대물걸었던 자리 한곳만 팝니다..
6짜 걸면 염장성 뽄때릴텡께...잘때 뽄 끄지마이소..
05.04.12. 16:17
그란데...명전불허가 뭡니꺼???
배스사냥 고수들만 쓰는 단업니꺼?
배스사냥 고수들만 쓰는 단업니꺼?
05.04.12. 16:23
mk님 제가 바꾸까요? [씨익]
05.04.12. 16:23
헤~ [미소]
05.04.12. 16:27
네꼬 정말 잘 쓰시는 것 같습니다. 중증님 [미소]
저도 미노우로 한번 도전해봐야 겠군요
저도 미노우로 한번 도전해봐야 겠군요
05.04.12. 17:03
중증 글쓴이
헉... 무식이 탄로났다...[뜨아]
mk님 깜님 올드보이님 감사합니다.[꾸벅]
앞으로 4자성어 절대 안쓰겠습니다.
아!!! 낙장불입[기절][울음]
mk님 깜님 올드보이님 감사합니다.[꾸벅]
앞으로 4자성어 절대 안쓰겠습니다.
아!!! 낙장불입[기절][울음]
05.04.12. 17:06
뜬구름
많이 잡았네요~얼마나 더 잡으실려구[미소]
05.04.12. 17:20
음...이제 사진이 올라왔군요..
중증도 평일 출조가 가능하군요..
일 안하시고..출조해도 되는 모양이네요...
장척지가 좋은 모양입니다..
다들 빅 사이즈네요..
축하드립니다.[꽃]
중증도 평일 출조가 가능하군요..
일 안하시고..출조해도 되는 모양이네요...
장척지가 좋은 모양입니다..
다들 빅 사이즈네요..
축하드립니다.[꽃]
05.04.12. 17:28
중증 글쓴이
공휴일에 당직쓰고 힘들게 출조하였습니다.[씨익]
평일날은 휴가가 아니면 물론 불가능하지요.
장척 좋긴 좋더군요. 근데.,.. 한바퀴는 정말 무리가 갑니다.[기절]
후배님이랑 한바퀴 다돌고 나니 배스고 뭐고 그냥 집에 가고 싶어지더군요.[헤헤]
평일날은 휴가가 아니면 물론 불가능하지요.
장척 좋긴 좋더군요. 근데.,.. 한바퀴는 정말 무리가 갑니다.[기절]
후배님이랑 한바퀴 다돌고 나니 배스고 뭐고 그냥 집에 가고 싶어지더군요.[헤헤]
05.04.12. 17:33
"명불허전"의 뜻을 좁은 소견으로 헤아려 본 즉슨...
골드웜대문에 아직 이름을 못올려본..우리가튼 하수는 마음이 허전하다.[씨익]
골드웜대문에 아직 이름을 못올려본..우리가튼 하수는 마음이 허전하다.[씨익]
05.04.12. 17:43
허~ "낙장불입" 중증님의 재치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굳]
05.04.12. 18:32
맹불허전!
맹허불전!
전불허맹!
불맹전하!
전하맹물!
허맹전불!
전맹불허!
오전 내 내 고민하다
밥 무그민서도 손가락 꼽아 가미
네 글자 낑가 마추기를 하다가
'내가 와 카노! 인자는 다 되 뿌린는 갑다!'를 되뇌이며
처녀 한문 선생님한테 물어 봤슴미더.
'우예 꺼 중에 머가 마슴미꺼?'라고....
갑자기 물으이까네
처녀 선생님도 깜짝 놀라 말을 잘 몬 하데예.
'샘예! 네이버 드 가 가꼬 사자성어 뚜디리만 나옴미더'라고...
.
.
.
"참! 내~. 그래도 우리 때는 교육하나는 잘 받았는기라."
터지 가미, 욕 얻어 무그 가미 뱐~ 기 딴 데 안 가데예!
그래도 "중증님이 무식하다카만 대구의 쪽이다."라고 생각하고
토백이 말로 암호 날맀는데......
고마
깜님이
중증님이
무식하다는 것을
한반도에 다~아 퍼자 뿌맀심미더.
절대로
이MK는
잘못이엄따는 것을
하늘에 대고 맹세함미더! ................아면!
맹허불전!
전불허맹!
불맹전하!
전하맹물!
허맹전불!
전맹불허!
오전 내 내 고민하다
밥 무그민서도 손가락 꼽아 가미
네 글자 낑가 마추기를 하다가
'내가 와 카노! 인자는 다 되 뿌린는 갑다!'를 되뇌이며
처녀 한문 선생님한테 물어 봤슴미더.
'우예 꺼 중에 머가 마슴미꺼?'라고....
갑자기 물으이까네
처녀 선생님도 깜짝 놀라 말을 잘 몬 하데예.
'샘예! 네이버 드 가 가꼬 사자성어 뚜디리만 나옴미더'라고...
.
.
.
"참! 내~. 그래도 우리 때는 교육하나는 잘 받았는기라."
터지 가미, 욕 얻어 무그 가미 뱐~ 기 딴 데 안 가데예!
그래도 "중증님이 무식하다카만 대구의 쪽이다."라고 생각하고
토백이 말로 암호 날맀는데......
고마
깜님이
중증님이
무식하다는 것을
한반도에 다~아 퍼자 뿌맀심미더.
절대로
이MK는
잘못이엄따는 것을
하늘에 대고 맹세함미더! ................아면!
05.04.12. 21:48
저도 가만있었더랬습니다. 그런데... 올드보이님께서...
그만... 덧글 보시면 아시잖아요... [미소]
그래서 이왕 이렇게 된거 하고 제가 고쳤습니다. [씨익]
자상하게 한문까지 써 놓구요... [윙크]
그리구 대구의 쪽 아닙니다. 중증님의 쪽입니다. [사악]
그만... 덧글 보시면 아시잖아요... [미소]
그래서 이왕 이렇게 된거 하고 제가 고쳤습니다. [씨익]
자상하게 한문까지 써 놓구요... [윙크]
그리구 대구의 쪽 아닙니다. 중증님의 쪽입니다. [사악]
05.04.12. 22:39
그래도 좀 그래서... 아래에다 중증님 한번 띄워드렸는데... [미소]
05.04.12. 22:39
모든 책임은 올드보이님께서 지셔야 합니다. 빨리 사진 조행기 올려 주세요. [사악]
05.04.12. 22:40
모리는 거슬 모린다고 하여 그 뜨슬 여쭈었을 뿐인데 그것도 죄가 되는 거시옵니까?[울음] 깜님 미워...앙..[흥]
05.04.13. 09:19
[미소][미소][미소][미소][미소]
05.04.13. 09:44
부럽습니다..
배스 얼굴본지가 언젠지..
이러다 얼굴 잊어 버리겠습니다..
배스 얼굴본지가 언젠지..
이러다 얼굴 잊어 버리겠습니다..
05.04.13.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