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행운...

낙화담만 줄기차게 새벽이슬맞으며
잔씨알의 손맛을 보며
그래도 혹시나 굵은씨알이 나올까싶어
줄기차게 들이데 봤지만 역시나...
20센치가 태반이고 좀 크면 30...

오늘 또 도장찍어 가려다가
시간이 늦어 낙동강으로 시비걸러 나가봤는디...
한 2~30분동안 아무런 반응이 없어
꽝이구나 생각이 드는 찰라
톡톡 건드리는 입질....
기다리다 휙~  묵직한 손맛.....4짜라.....
다시 한번더 캐스팅....다시 들어오는 입질 챔질....턱...
후킹이 제데로 안된듯 털려버리고..
다시 캐스팅......톡톡 치더니 라인을 끌고 감..
강하게 후킹....5짜라....

1시간만의 낚시치고 좋은 성과라 생각하고 철수...
오늘 좋은일이 있으려나 내심 기분이 좋습니다...

여러분들도 손맛 많이 보시구요...
출조힘든분들은 눈맛이나마 보시기 바랍니다....

* goldworm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7-19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