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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오랜 침묵을 깨고...

올드보이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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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근래 이런저런 심란한 일로 잠시 은둔하며 마음을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내집처럼 드나들던 골드웜네를...문밖에서 서성이며 대문안을 기웃거리다가...

한참을 지나고 나니... 처음 들어가는 남의 집처럼 대문열고 들어가기가 쉽지 않았네요...


특히 북숭이님의  안타까운 사연을 보고서도  가만히 있자니 마음이 많이 무거웠습니다.

북숭이님과 조나단님께는 각별히 용서를 구하고 싶습니다.[꾸벅]


근 한달여만에 로그인을 하고보니...사진을 올리고..글을 쓰고..하는 일련의 작업들이

마치 처음으로 돌아간 듯 긴장된 느낌이 듭니다.[부끄]


제가 원래 잔챙이조행기도 곧잘 올렸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분들은...

아마도..간만에 대물걸었다꼬... 자랑할라꼬 얼굴내미네..하시지는 않을거 같네요.. [윙크]




오늘 퇴근후 살짝 무거운 마음에 바람이나 쐴까싶어 대진지에 들렀는데...

수초가 전역을 뒤덮고 있어 달려있던 네꼬로 몇번 던지다가 그럽 노싱커로 벌징하던중

아주 작은 포켓을 통과하던중 둔중한 느낌...

직감적으로 4짜는 넘을거 같긴한데...수초를 파고드니...

배스3짜+수초2짜 아닐까 했는데..랜딩후 수초를 걷어내니 이놈이네요..


늘 잔챙이만 보던 대진지에서 이런 녀석을 만나고보니 "이건 사건이다" 싶은데..

카메라가 없습니다.[헉]

장소가 장소이다보니 증거사진없인 아무도 안믿어줄거 같고...출조할때 경비아저씨가

밧데리도 옮겨주고 하셨는데..잡으면 좋아하니 좀 갖고 오란 부탁도 기억나고 해서..

들고 냅다 달려서 쏜살같이 아파트로...사진찍고 경비아저씨 드시라고 하니..

눈이 둥그레지시며 좋아라 하시네요.

    

       

대진지에서 집까지 오는 5분여를 조수석 맨바닥에 있었던터라 잠시 드러누워있더니..
       

잠시뒤 자세잡네요..
    


(히트 스팟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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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건달배스
갑만입니다
카메라 안가지고 가셔서
가지고 와서 찍으셧나 보네요
웃는 모습 좋으네요 [미소]
05.08.31. 21:16
배스렉카
그동안 많이 바쁘셨던 모양 입니다...
짠~~ 하고 나타나시면서 저런 대물을 동반 하셨군요,,,
런커 축하드립니다.. [꽃]
올드보이님 이제 자주 뵈요, 아셧죠[씨익] ..
05.08.31. 21:24
profile image
올드보이님은 대물 아니면 이렇게 골드웜내에서 뵙기 힘듭니다....[씨익]
자주자주 조행기 보여 주세요....
빨간 다라이?? 가 세숫대야처럼 보입니다...[굳]
05.08.31. 21:43
키퍼
빅[배스] 축하드리니다.[꽃][꽃][꽃][꽃][꽃]

요런놈 한녀석 체포 하시려고 그동안 뜸 하셨나봅니다.[미소]
05.08.31. 21:56
저희집에 있는 빨간다라이 에 이어서 올드보이님도 빨간 다라이 나오셨습니다 유행인가요 ? 런커 축하드립니다
05.08.31. 22:01
goldworm
올드보이님 자주 보려면 맨날 오짜잡게해드려야겠네요.
귀환 환영합니다. [꽃]
05.08.31. 22:05
angler
그 마음 저두 경험해서 알것 같습니다

5짜 쏘가리 잡고 그대로 달려 집에서 찍던 그상황,

혹 죽을까봐 에어컨 밑으로 틀고 오던 차안,,,

축하드립니다,[꽃]

자주뵈었으면 합니다[씨익]
05.08.31. 22:33
대물손맞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시겠어요
05.08.31. 22:41
빅빅빅~~매우 빅~~축하드립니다. 초보는 탈출하셔도 되겠네요.화이팅!!
05.08.31. 22:43
오늘 무슨 날인가요 [생각중]

여기저기 오짜가 쏟아지는군요..

축하드립니다..[꽃]
05.08.31. 22:59
축하드림니다 [꽃]

크기도 하지만 배가 장난 아니네요... [뜨아]
05.09.01. 00:05
하루밤새 이렇게나 오짜가많이
오짜잡기가쉬운가....[씨익]
05.09.01. 00:57
뜬구름
빵이 정말 좋습니다[굳] 사이즈도 궁금하네요..

축하드립니다[꽃]
05.09.01. 01:01
profile image
오늘쯤 전화 한번 넣어 볼까 했었는데.

어김없이 나타 나셨군요...

오자마자 대물 이라니... 축하드립니다...[꽃]
05.09.01. 08:33
올드보이 글쓴이
오랜만에 나타나서 대물타령하는듯하여 사이즈는 일부러 뺐답니다.[꾸벅]

수성구쪽에 사시는 분들께 대진지에도 렁커가 있다는 정도의 센스를 가지시라고..[윙크]

다들 반가이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05.09.01. 09:07
에궁 올드보이님 대물에 비하면 제[배스]너무 작아보이네요.[부끄]
대물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5.09.01. 09:35
profile image
정말 오랜 만이네요..
반갑습니다.
그리고..자주뵈요..
대물 축하드립니다[꽃]
05.09.01. 09:40
profile image
[꽃][굳]

내 워킹백이나 가져다 줘라..
05.09.01. 11:30
profile image
오~ 빅~ 축하드립니다. [꽃][꽃][꽃][꽃][꽃]
05.09.01. 11:46
정말 너무 오래 침묵을 하셨습니다~ 어서오십시요![꾸벅]
이제 좋은 일들만 많이 많이 생기시겠죠.
보너스!
일생일대의 대물 잡았는데 디카도 없고 집도 너무 멀 경우 해결책입니다.

급하게 하다보니 합성티 너무 나네요~[씨익]
05.09.01. 12:27
올드보이 글쓴이
끄냥님은 장래 황태자빈 되실 분이랑 밥한그릇 사드릴텡게 시간내서 한번

오시라니끼니..와 이래 안 오시능공...[생각중]

무침회 맛있게 하는집 발굴해 두었는디...[침]
05.09.01. 12:34
합성사진 멋집니다[하하]
오도보이님 오랫만입니다..[꽃]
05.09.01. 12:37
profile image
끄리사냥님 한참을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푸하하]
05.09.01. 12:43
profile image
저도요~[하하]
대물배스 멋지네요. 런커 축하드립니다.
05.09.01. 18:35
profile image
올드보이님 간만에 등장
그런데 엄청난 배스와 함께
대단하십니다.
손맛 징하게 보셨겠네요
자주자주 조황 올려 주세요
대물보다 올드보이님 미소가 더 좋아 보입니다[꽃][꽃][꽃]
05.09.0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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