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옥계교 하류 건너편

goldworm 1244

0

15


며칠 추워진 날씨탓에 잔뜩 움츠려 있다가 오늘 늦은 출근길에 옥계교 하류 건너편쪽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사진은 제방 올라가다가 서리 내린것이 아직 녹질 않아서 찍어봤습니다.
설마 서리가 내렸겠나 싶어서 만져보니 서리 맞더군요.
제방 내려올때는 큰거미가 거미줄을 치고 막고있길래 걷으려고 보니 거미줄에 매달린채 얼어죽었더군요.
요며칠 날씨가 많이 춥긴 추웠던 모양입니다.
골드웜 가족 여러분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윙크]








오늘 진입한 곳 지도입니다. 재키님처럼 이쁘게 하고싶은데 잘 안되네요. [슬퍼]

옥계4거리에서 유턴받아 금오공대쪽으로 오다가 산호부동산에서 우회전하여 쭉 내려갑니다.
작은 농가가 있고 거기서 급 우회전 하면 본도로 아래로 농로가 나있습니다.
차 돌릴곳도 없고 주차할곳도 마땅히 없습니다. 길이 좁아서 농번기에는 큰도로에서 걸어가는편이 좋은데, 요즘처럼 농한기에는 한번쯤 들어가볼만 합니다.

안쪽까지 들어가면 작은 양수장이 있고 거기에 차를 세웁니다.

제방에 올라서보면 전형적인 남향에 뒤로는 제방이 바람막이 역할을 해주고 연안은 제방 만들때 깔아둔 호박돌들이 깔려있고 연안 2-5미터지점까지는 수심이 3미터권입니다.

작은 야산앞 갈대밭무더기부터 하류쪽으로는 쭉 다 포인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야산위쪽으로는 현재 구획정리를 마치고 아스팔트를 깔고있는데, 얼마뒤면 야산위쪽으로 주차를 하고 진입가능할거 같습니다.








좌측으로 보이는 라인이 오늘의 포인트입니다.
강중심보다는 연안에서 3미터거리 이내를 노려보면 좋은 조과가 기다릴겁니다.


건너편으로는 원투릴꾼이 부채살타법으로 20~30대 가량 릴낚시대를 쫙 깔아두었습니다.
그것도 2-3미터 간격으로 덤성덤성... [어질]

자기 낚시줄에 걸린다고 한소리 하던데, 쓴소리 한마디 하고싶은걸 나이드신분이라 참고,
"걸리지않게 잠깐만 던져보고 가겠습니다"  하고는 잠시 긁어보고 왔습니다.

텐트를 안쳐둔것으로 봐선 장박할분은 아닌듯합니다.
이제 1~2주만 지나면 릴꾼들도 다 철수하게 될겁니다.








30후반쯤 되는놈으로 한마리 했습니다.  [흐뭇]
채비는 스웜프크롤러 네꼬리그에 은빛스푼표 용접봉잘라만든 싱커 끼웠습니다.
바닥까지 폴링후에 깔짝 대는데 물고 째더군요.

오늘 수온은 11도. 날씨 맑고 바람 약간.
신고공유스크랩
15
susbass
드디어,,지도를 통한 네이비 조행기가 대세이군요,,
우선 원조이신,,재키님
네이비 지도 조행기의 활성화를 위하여
상세하게,,(중요) 방법좀 강의 해주시죠,,

지도가 확대되는 방법,,
지도에 표식하는 노하우,,
좋은 지도 홈,,등등,

앞으로 골드웜을 찾으시는 정보취득자 분들에게,,
더 쉽게,,더 빠르게 ,,,포인트 접근을 할수있도록
저두 합류하겠습니다,,

현장을 찾아가는 ,,,상황전개식,,,조행기,,,[굳]입니다,,
05.11.17. 13:16
골드웜님! 지도 충분히 이쁨니다![씨익]
05.11.17. 13:16
susbass
올겨울 잘됐습니다,,
낚시도 자주 못하는데,,
예전 다녀왔던 곳의 리모델링 네이비 조행기나 만들어야 겠습니다,,[윙크]
05.11.17. 13:19
profile image
지난 여름에 들어 가볼려 했더니 잡초가 너무 무성하여 포기했는데..

지도 예쁘고..... 찾기 쉽게 잘되었네요.[굳]
05.11.17. 13:23
튼실한 배스 보기 좋습니다...
전부 부지런히 다니시는 모습보니. 건강하게 보기에 정말 좋습니다..[미소]
05.11.17. 13:27
저보다 잘 만드셨네요.
저는 지도에 없는 도로만 보충하고 포인트 표시만 했는데
골드웜님께서는 야산, 제방 등 지형지물까지 추가하셨네요.

언제 시간만들어서 저가 사용하는 방법 정리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맵토피아, 콩나물 지도를 즐겨봅니다.
글자넣고 화살표 그리는 등의 작업은 PSP(Paint shop pro)를 사용합니다.

05.11.17. 13:34
골드웜님...삽입싱커...기성품으로 파는데 있을까요?
예전에 나도배서님께서 주신건 정말 잘 쓰고 이제 없어서요...
감사합니다..
나도배서님~~(저도 뭘 드려야할낀데....[꾸벅])
05.11.17. 13:44
goldworm
낚시점에 가보면 네꼬용 납싱커 있던데요?

전 그것보다는 못종류를 애용합니다. 시멘트 못 작은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05.11.17. 13:46
키퍼
저기까지 들어가는 길은 보통 잘 모르실건데 언제 파악해 두셨나 모르겠습니다.[씨익]

사륜차량 소지하신 분은 건너편 보가 있는곳 부근까지 진입이 가능하니 그쪽으로
들어가셔도 됩니다.
05.11.17. 13:58
profile image
아따 골드웜님두 아침 조행을...좋구먼유[하하]
05.11.17. 14:12
뜬구름
이제 그쪽도 깔짝 거리니 무는군요.

멋진 지도입니다[굳]
05.11.17. 14:24
profile image

새벽배스님은 꼭 싱커를 달라는 것 같네요..

있나 몇개 찾아 봐야 겠네요.

골드웜님도 지도를 첨가한 포인트 공개 조행을 시작 하셨네요..

포인트 확실하게 챙기게 됐습니다[꾸벅]
05.11.17. 15:34
profile image
잠깐의 낚시를 즐길수 있는 너그럼움...[미소]
사진도 좋고 글도 좋습니다.[굳]
05.11.17. 21:32
새벽배스님..
공무과에 가서 대충 맞는 못 몇개 달라해요.
그것도 좋아요~
05.11.18. 00:58
주인장님,
참 부지런하시고 조행기에 찿아가는 지도까지...

건강하세요.
서리를 지나 이곳은 얼음이 꽝꽝...

오늘 아침 밖에 나가보니 평소와는 다르게 집에서 키우는 "허스키" 남매가 저를
무척이나 반기더군요. 저녘에 놓아둔 물이 꽁꽁 얼어서 물을 먹을 수가 없었더군요.

물을 떠다 주니 난리가 났읍니다. 무척 좋아합니다.
제차 소리를 알아듣고 좋아하는 사랑스런 녀석들이죠.
05.11.18. 01:4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옥계교 하류 건너편"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배스4LB 조회 120205.11.21.10:13
    05.11.21.
    소양천에 다녀왔습니다. 소양천 도착해서 고무보트 띄운 시각이 11시 철수 시간이 4시 ... 수온은 5도에서 시작해서 8도까지 오르다가 3시 30분 이후로 다시 떨어지더군요 (이날 전주 아침 최저 기온 -4도 낮최고 기...
  • 배스파란 조회 122905.11.21.07:19
    05.11.21.
    안녕하세요 파란입니다.. 토욜 일마치고.. 세천가서 2시간 드리웠습니다... 딴거 안하고 스피너베이트만 썼는데... 한시간 정도 지나자 면꽝 해주는 한놈 나타났습니다... 담날 여기저기 가족데리고 다녔는데... 도동...
  • 저번주 밀양 출조에 이어 오늘은 느즈막히 번개늪으로 갈려고 마음을 먹고 운문님께 전화를 넣어보니..... 땅콩이 거의 없다는 말에 부리나케 보트를 실고 번개늪 산장앞에서 조립하고 출항 준비를 마치니 오후 2시 ...
  • 스피닝대 자작 시작 했습니다.
    일단 앞쪽에 랩핑만 했습니다. 웨이빙은 한번 시작 하면 끝을 봐야 하기에 날 잡아서 하기로 했습니다. 릴시트는 갑자기 영감이 떠올라 운문님께서 보내주신 TCS베이트 릴시트를 잘라서 스피닝 용으로 개조했는데 생...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토요일...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애들보구... 장모님 오신 시간이 오후 3시경. '권서방. 나갔다 와~' 하시는데... 시간이 영~ 아니어서... 오늘 안가는 대신 일요일 갈 요량으로 '아뇨... 오...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금요일 동서형님의 퇴원을 기념하여 번개늪 출조를 계획했었습니다. 그러나... 당일날 퇴원이 반려되고... 하는 수 없이 저 혼자 조금 늦게 출발하였습니다. 12시경 번개늪 도착... 가는 동안...
  • 배스향수 조회 119905.11.20.15:59
    05.11.20.
    조행기 써보고 싶어서 삼십분 넘게 쪼물딱 거린 겁니다 제대로 써질까요? 일단 해보죠 안되면 할 수 없구요 토요일 아침 나절에 현풍수로 갔었습니다 원랜 일해야 되는 시간이지만 매월 18일이 마감인 관계로 지친 심...
  • 배스mk 조회 121305.11.20.09:43
    05.11.20.
    * < 미다스와 개 대가리 > * < 개와 나 > * < 옷짜! >
  • 안녕하세요 헌원삼광입니다.[꾸벅] 지난 조행기 하나씩 올라 갑니다. 먼저 11월12일 낙동강 두번째 탐사를 나섭니다. 낙동대교 아래에 있는 새똥바위(키퍼님이 그랬습니다.) 아무튼 새똥바위아래로 내려갑니다. 가는 ...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기네요. 그동안 바쁘게 보내느라, 글 남기기 힘들었습니다. 오늘 오전에 낙동강엘 갔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가만히 서 있을려니 엉덩이도 시렵고, 손도 시렵고.. 온몸이 시렵더군요. ...
  • 번개늪
    배스뜬구름 조회 121505.11.19.11:58
    05.11.19.
    번개늪을 갔습니다. 가는 길도 어제와는 다르게 포근한거 같고 내심 기대도 됩니다. 그러나 영산이 다가올 무렵 고속도로 주변 나무가 심하게 흔들립니다[헉] 역시나 번개 도착하니 바람이 심하게 불고 파도가 치고.....
  • 미니러버지그 개시.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어제 손맛은 못보고 목욕만한 관계로 오늘도 점심시간 조행을 하였습니다. 오늘의 컨셉은 어제 깜님께 강탈한 미니라바지그.[씨익] 부엉덤미에 이르니 어디서 많이 본 베르나가 있습니...
  • 피징...
    정보최원장 조회 242805.11.18.10:32
    05.11.18.
    디개스, 공기빼주기등등... 딮에서 잡은 고기가 빠르게 표층으로 올라오면서 압력(수압)차이로 인해서 고기 체내의 공기가 팽창하면서 그 영향으로 인하여 고기의 기관을 압박하므로 그 팽창된 기체를 주사바늘을 이...
  • 호작질 조회 201505.11.18.02:00
    05.11.18.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라테르에 들려서... susbass님의 선물과 goldworm님께서 공수하신 황태자님의 스텐철사 0.3mm를 전달받아 호작질에 들어갑니다. 지그헤드에 스커트를 잘라서 철사로 묶고 스커트를 갈기...
  • 금호강입니다.
    안녕하세요. 미니배스입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있습니다. 잠시나마 석축에 다녀왔습니다. 11시부터 12시까지 했습니다. 카이젤과 지그헤드, 튜브를 사용했습니다. 조과는 단 한마리[울음] 바람이 많이 불어 입질파악...
  • 웜한테 한 말입니다.[씨익] 겨울 패턴이라 추측하여 데드워밍을... 점심 먹고 딱 한 시간 부엉덤이 다녀왔습니다. 라인에 걸려 있던 네꼬 스왐프 크롤러 네츄럴 블루... 분위기상 깊은 강심쪽에 있을 것같아 멀리만을...
  • 옥계교 하류 건너편
    며칠 추워진 날씨탓에 잔뜩 움츠려 있다가 오늘 늦은 출근길에 옥계교 하류 건너편쪽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사진은 제방 올라가다가 서리 내린것이 아직 녹질 않아서 찍어봤습니다. 설마 서리가 내렸겠나 싶어서 만져...
  • 오랜만에 지역구 관리를...
    어제밤에 오랜만에 지역구 관리에 들어가봤습니다... 예전에 잘가던 혜랑교의 옹심이 칼국수 가서 칼국수 한그릇에 산사춘 한잔... 그리고는 석산에 갔더니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지형이 많이 바뀌어있었습니다... 연...
  • 늑대 인간
    배스 조회 128905.11.17.11:03
    05.11.17.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18:00 퇴근 시간... 갑자기 몸안에 이상한 느낌이 전해져 옵니다. 19:00 퇴근 후 집... 밥을 먹습니다. 김치찌게의 돼지고기에만 젓가락이 갑니다. 20:00 그렇게 좋아하던 축구에 눈이 자꾸 ...
  • 지난 2주간 몸살감기로 계속 골골대다가 ...비린내하고는 거리 먼 생활을 하다가 오늘 새벽 작은녀석 쉬야 누이고 다시 잠을 청하려니... 불면증인가.. 잠 안오더군요.. 시간은 이제 5시인데 우째할까를 고민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