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It's a good day to die !!!

말짱꽝 1217

0

22
웜한테 한 말입니다.[씨익]
겨울 패턴이라 추측하여 데드워밍을...

점심 먹고 딱 한 시간 부엉덤이 다녀왔습니다.
라인에 걸려 있던 네꼬 스왐프 크롤러 네츄럴 블루...
분위기상 깊은 강심쪽에 있을 것같아 멀리만을 노렸습니다.

날씨를 보고 직감적으로 데드워밍을 해야겠다 생각이 되더군요.
한 시간동안 딱 열 번 던졌습니다.
데드워밍 치고는 좀 빠른가요?
조과는 3짜 한 마리, 2짜 세 마리, 한 마리는 터뜨리고...
'텅!' 하는 입질 후에 바로 '쿡,쿡,쿡' 세 번에 매듭이 터져 버렸습니다.
역시 매듭 다시 하기를 게을리하면 대물과는 인연이 멀어지나 봅니다.

3짜는 붕어의 체형을 하고 있던데 디카를 찾으니 없네요.

입질은 터뜨린 놈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미약...
미세한 라인의 진동과 무게감에도 집중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저도 비린내 충전했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22
키퍼
열번 던져서 여섯번 이면 대박입니다.[씨익]
05.11.17. 14:33
대단하십니다...... 오늘따라 모든 헤엄치는것들을 사랑해야지 하는 인사말이
콕콕 와닿네요....[씨익]
05.11.17. 14:36
profile image
말짱꽝님 [굳]

조나단님도 [굳] 오늘따라 모든 헤엄치는것들을 사랑해야지.
05.11.17. 14:42
profile image
6할 타율이면... 올해 타격왕이실듯[미소]
05.11.17. 14:43
말짱꽝 글쓴이
6할이 아니라...
4할에 병살 하나입니다.
05.11.17. 14:47
말짱꽝 글쓴이
불꽃전사님[꾸벅]
썰렁하죠?
05.11.17. 14:48
profile image

'텅!' 하는 입질 후에 바로 '쿡,쿡,쿡' 세 번한놈...

그놈 찾으로 야밤에 부엉덤이 가시는 분들 없을까요..

어우....추운데 헤엄치러 가야되나..[씨익]
05.11.17. 15:37
profile image
극기훈련이라 생각하시고 나도배서님 한번 들어가심이 어떻습니까?[사악]
오늘 해보니깐 시원하니 좋던데요.[씨익]
말짱꽝님 4할대의 실력멋집니다.[굳]
05.11.17. 15:43
대단하십니다...[굳]
특히 그 인내심...
한시간에 10번만 던질수 있는 그 인내심...[기절]
전 도저히 맨정신으로 그렇게 할수가 없는데...[헉]
05.11.17. 16:09
배스를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헤엄치는것들을 사랑해야지...
참 기발하신분들 많네요... 재밌습니다....[씨익]
05.11.17. 17:30
뜬구름
이런 계절에 큰놈을 거시다니[굳]

다만 얼굴을 못봐서 안타깝습니다.
05.11.17. 18:40
말짱꽝 글쓴이
5짜...[울음][울음]

데드워밍은 초보때 잘 했는데...
요즘은 저도 잘 안 되더군요.
주위 경치랑 오리들 노는 것 보며 하니 가능하더군요.
05.11.17. 23:32
터진거... 안 아까워 하셔도 될겁니다.
터지면 다 돌입니다. [사악]
05.11.18. 00:56
대단하신 열정입니다.
한 시간 동안 열번의 캐스팅, 데드워밍......
역시 런커는 철저히 준비하고 점검하는 배서에게 항복을 하죠.
세번 힘쓴녀석이 바깥날씨가 무척 춥게 느꼈는가 보군요.[씨익]

제가 좋아하는 미국인 배서가 한마디 하더군요. 본인은 겨울에 메탈을 사용하는
딮워터( 수심이 깊은곳 ) 배싱을 하지않는다고... 이유를 물어 봤더니
일단은 화이팅도 없고 부레가 터질듯이 부풀어 오른 배를 하고 힘없이 올라와 뒤집어
지는 배스가 보기 싫다고 하더군요.
배싱은 배서의 자유지만 디개스( 공기빼기) 를 할줄 모르고 또 해줄 바늘도 없이는
스쿨링 된 곳에서 윈터 딮 워터 배싱은 삼가하라고 저에게 충고 하더군요.

전 사실 겨울 배스회와 찜을 굉장히 즐겼읍니다.
하지만 돌려보낼 배스라면 다시한번 생각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솔직히 들어는 보았지만 아직 디 개스를 해본적은 없읍니다. 교과서에도 그 요령은
나와 있지만 솔직히 자신이 없읍니다.

보트를 이용하여 깊은 곳에서 낚시를 하실 계획이 있으시면 꼭 필요할 것 같아
적어 보았읍니다.
05.11.18. 01:36
나중에 여러분들에게 피징(공기 빼주기)을 한번 강의를 해드려야겠습니다...
생각외로 아주 간단합니다.
그리고 그기에 필요한 바늘은 운문님에게 아주 많으니 그기서 가져가시기 바랍니다...[사악]
05.11.18. 09:37
말짱꽝님 구미엔 안오시나요? [미소]
대구 배스들 좀 쉬게 하시고, 옥계배스들도 손좀 봐주세요 [미소]
05.11.19. 01:55
profile image
대단하십니다.
대드워밍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데 과연 참고 기다릴수 있을지
의문입니다.[굳]
05.11.19. 22:30
"데드워밍" 전 초보라 그런지 좀 더 상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골드웜 선배님
05.11.20. 22:5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배스4LB 조회 120205.11.21.10:13
    05.11.21.
    소양천에 다녀왔습니다. 소양천 도착해서 고무보트 띄운 시각이 11시 철수 시간이 4시 ... 수온은 5도에서 시작해서 8도까지 오르다가 3시 30분 이후로 다시 떨어지더군요 (이날 전주 아침 최저 기온 -4도 낮최고 기...
  • 배스파란 조회 122905.11.21.07:19
    05.11.21.
    안녕하세요 파란입니다.. 토욜 일마치고.. 세천가서 2시간 드리웠습니다... 딴거 안하고 스피너베이트만 썼는데... 한시간 정도 지나자 면꽝 해주는 한놈 나타났습니다... 담날 여기저기 가족데리고 다녔는데... 도동...
  • 저번주 밀양 출조에 이어 오늘은 느즈막히 번개늪으로 갈려고 마음을 먹고 운문님께 전화를 넣어보니..... 땅콩이 거의 없다는 말에 부리나케 보트를 실고 번개늪 산장앞에서 조립하고 출항 준비를 마치니 오후 2시 ...
  • 스피닝대 자작 시작 했습니다.
    일단 앞쪽에 랩핑만 했습니다. 웨이빙은 한번 시작 하면 끝을 봐야 하기에 날 잡아서 하기로 했습니다. 릴시트는 갑자기 영감이 떠올라 운문님께서 보내주신 TCS베이트 릴시트를 잘라서 스피닝 용으로 개조했는데 생...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토요일...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애들보구... 장모님 오신 시간이 오후 3시경. '권서방. 나갔다 와~' 하시는데... 시간이 영~ 아니어서... 오늘 안가는 대신 일요일 갈 요량으로 '아뇨... 오...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금요일 동서형님의 퇴원을 기념하여 번개늪 출조를 계획했었습니다. 그러나... 당일날 퇴원이 반려되고... 하는 수 없이 저 혼자 조금 늦게 출발하였습니다. 12시경 번개늪 도착... 가는 동안...
  • 배스향수 조회 119905.11.20.15:59
    05.11.20.
    조행기 써보고 싶어서 삼십분 넘게 쪼물딱 거린 겁니다 제대로 써질까요? 일단 해보죠 안되면 할 수 없구요 토요일 아침 나절에 현풍수로 갔었습니다 원랜 일해야 되는 시간이지만 매월 18일이 마감인 관계로 지친 심...
  • 배스mk 조회 121305.11.20.09:43
    05.11.20.
    * < 미다스와 개 대가리 > * < 개와 나 > * < 옷짜! >
  • 안녕하세요 헌원삼광입니다.[꾸벅] 지난 조행기 하나씩 올라 갑니다. 먼저 11월12일 낙동강 두번째 탐사를 나섭니다. 낙동대교 아래에 있는 새똥바위(키퍼님이 그랬습니다.) 아무튼 새똥바위아래로 내려갑니다. 가는 ...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기네요. 그동안 바쁘게 보내느라, 글 남기기 힘들었습니다. 오늘 오전에 낙동강엘 갔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가만히 서 있을려니 엉덩이도 시렵고, 손도 시렵고.. 온몸이 시렵더군요. ...
  • 번개늪
    배스뜬구름 조회 121505.11.19.11:58
    05.11.19.
    번개늪을 갔습니다. 가는 길도 어제와는 다르게 포근한거 같고 내심 기대도 됩니다. 그러나 영산이 다가올 무렵 고속도로 주변 나무가 심하게 흔들립니다[헉] 역시나 번개 도착하니 바람이 심하게 불고 파도가 치고.....
  • 미니러버지그 개시.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어제 손맛은 못보고 목욕만한 관계로 오늘도 점심시간 조행을 하였습니다. 오늘의 컨셉은 어제 깜님께 강탈한 미니라바지그.[씨익] 부엉덤미에 이르니 어디서 많이 본 베르나가 있습니...
  • 피징...
    정보최원장 조회 242805.11.18.10:32
    05.11.18.
    디개스, 공기빼주기등등... 딮에서 잡은 고기가 빠르게 표층으로 올라오면서 압력(수압)차이로 인해서 고기 체내의 공기가 팽창하면서 그 영향으로 인하여 고기의 기관을 압박하므로 그 팽창된 기체를 주사바늘을 이...
  • 호작질 조회 201505.11.18.02:00
    05.11.18.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라테르에 들려서... susbass님의 선물과 goldworm님께서 공수하신 황태자님의 스텐철사 0.3mm를 전달받아 호작질에 들어갑니다. 지그헤드에 스커트를 잘라서 철사로 묶고 스커트를 갈기...
  • 금호강입니다.
    안녕하세요. 미니배스입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있습니다. 잠시나마 석축에 다녀왔습니다. 11시부터 12시까지 했습니다. 카이젤과 지그헤드, 튜브를 사용했습니다. 조과는 단 한마리[울음] 바람이 많이 불어 입질파악...
  • 웜한테 한 말입니다.[씨익] 겨울 패턴이라 추측하여 데드워밍을... 점심 먹고 딱 한 시간 부엉덤이 다녀왔습니다. 라인에 걸려 있던 네꼬 스왐프 크롤러 네츄럴 블루... 분위기상 깊은 강심쪽에 있을 것같아 멀리만을...
  • 옥계교 하류 건너편
    며칠 추워진 날씨탓에 잔뜩 움츠려 있다가 오늘 늦은 출근길에 옥계교 하류 건너편쪽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사진은 제방 올라가다가 서리 내린것이 아직 녹질 않아서 찍어봤습니다. 설마 서리가 내렸겠나 싶어서 만져...
  • 오랜만에 지역구 관리를...
    어제밤에 오랜만에 지역구 관리에 들어가봤습니다... 예전에 잘가던 혜랑교의 옹심이 칼국수 가서 칼국수 한그릇에 산사춘 한잔... 그리고는 석산에 갔더니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지형이 많이 바뀌어있었습니다... 연...
  • 늑대 인간
    배스 조회 128905.11.17.11:03
    05.11.17.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18:00 퇴근 시간... 갑자기 몸안에 이상한 느낌이 전해져 옵니다. 19:00 퇴근 후 집... 밥을 먹습니다. 김치찌게의 돼지고기에만 젓가락이 갑니다. 20:00 그렇게 좋아하던 축구에 눈이 자꾸 ...
  • 지난 2주간 몸살감기로 계속 골골대다가 ...비린내하고는 거리 먼 생활을 하다가 오늘 새벽 작은녀석 쉬야 누이고 다시 잠을 청하려니... 불면증인가.. 잠 안오더군요.. 시간은 이제 5시인데 우째할까를 고민하다가.....